프론트엔드 이직
1~2년차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 방법
신입 지원 때는 알지 못했던 연봉협상과 레퍼런스 체크 등 차별화된 프론트엔드 이직 방법과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직을 고려 중인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라면 주목!
주니어 개발자라면 대부분 경력이 3년 미만일 텐데요.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이직을 준비하고 있나요? 또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 자소서를 쓸 생각을 하면 막막하죠. 또 서류를 쓰면서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이 물경력은 아닐까 걱정하고 있진 않나요?
주니어 개발자만의 이직 고민인 ‘ 경력 기간’ 짧은 경력이 고민인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를 위하여 차별화된 이직 준비 방법부터 레퍼런스 체크, 연봉협상까지 신입 지원 과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론트엔드 이직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인가요? 제로베이스랑 같이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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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 전, 고려할 점
2.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과 준비 방법
3.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팁 정리
Chapter 1.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 전, 고려할 점
본격적인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기 전, 다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입니다. 이는 앞으로 일할 산업 분야와 기업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신입 채용 때는 취업을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지원했다면,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쌓은 지금은 내가 원하는 회사를 제대로 고를 기회인 것이죠. 현재 회사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시금 찾아보고, 내가 가고 싶은 산업 분야와 기업 분위기를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 이직
최근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로 직무를 변경하는 중고신입 개발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져 가고, 경력이 2년 미만이기 때문에 직무를 바꿔도 커리어패스에 크게 지장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론트에서 백엔드 이직을 고려 중인 주니어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여, 아래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취업 방법과 기술 스택 차이를 분석한 글을 소개드립니다.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로 이직할 경우 어떤 기술 스택을 더 핵심적으로 공부할 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각각 비교해보고 자신의 성향에 더 부합하는 직무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Chapter 2.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과 준비 방법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과 신입 지원 과정 자체는 동일하죠. 하지만 신입과 경력은 자기소개서 문항도 다르고, 강조할 부분도 다릅니다.
특히, 과거의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조금만 수정해서 제출할 계획이었다면 이 부분은 꼭 확인해보세요!
프론트엔드 경력기술서와 이력서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라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경력기술서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업무와 성과를 수치화하여 보여주고, 담당 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줄로 요약된 이력서가 가독성을 높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지원자의 업무 과정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고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경력기술서는 단순 요약보다 프로젝트 소개 파트만큼은 필수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파트에 필수로 들어가야 할 내용은 프로젝트 목적과 과정, 기술 스택, 회고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신입 이력서와는 차별점이 있어야겠죠? 신입 지원때는 성격과 경험을 어필했다면, 주니어 개발자는 실무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면 실무에서 갈등을 해결한 사례를 작성해도 좋습니다. 이는 지원자가 실무 환경에서 협업에 능한 사람임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될테니까요.
▲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기술서 예시 (출처: 이랜서 블로그)
프론트엔드 기술면접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 중 기술면접 역시 신입 채용 과정과 차이가 있습니다. 대게 주니어 개발자에게는 기술을 사용한 경험을 중심으로 면접 질문이 구성됩니다. 그래서 이직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에게는 문제 해결 과정과 실무 경험을 연결 지어 설명하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즉, 기술에 대한 단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면접에서 제일 강조할 부분은 지원자의 실무 경험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아래 카카오 출신 개발자가 작성한 프론트엔드 기술 면접 문제 은행을 준비했습니다. 기술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자주 출시되는 질문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어떻게 연관 지어 답변할지 미리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프론트엔드 컬처핏 면접(임원 면접)
프론트엔드 컬처핏 면접(임원면접)은 지원자가 기업 조직 문화에 잘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는 면접입니다. 여기서 주니어 개발자에게 중요한 부분은 이직 사유에 ‘납득이 될만한 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직 사유를 제시할 때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이유도 긍정적 어투로 바꾸어 말해야 하고요. 부정적인 이유를 그대로 말하면 ‘이직한 기업에서도 동일한 사유가 발생할 시, 언제든지 퇴사를 모색할 사람’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정적 이직 사유를 어떻게 긍정적 이직 사유로 변경할 수 있을까요? 우선, 주관적인 감정들을 모두 객관적인 단어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봉, 동료와 같이 주관적인 답변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지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실이더라도 면접관에 따라 부정적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관적 감정보다는 성장, 승진에 대한 구체적 평가 기준 같이 수치화할 수 있는 부분을 답변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프론트엔드 이직 사유 (출처: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프론트엔드 레퍼런스 체크
레퍼런스 체크란 최종 합격 전, 지원자의 이전 회사의 동료나 팀원들에게 지원자의 업무 성과, 성격 등을 확인하는 ‘평판조회’입니다. 주로 경력 개발자들이 이직할 때 많이 물어보는 것으로, 정식 신입 채용 과정에서는 생략됩니다. 레퍼런스 체크는 대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할 기업에서 레퍼런스 체크를 한다면 아래 사항은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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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레퍼런스 체크를 한다면 지원자에게 필수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 레퍼런스 체크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채용이 결렬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 보통 이력서의 경력이 맞는지, 업무 스타일이나 성과는 어땠는지 직장 내 소통 능력, 품행에 관해서 물어봅니다.
- 이전 직장 팀원들의 답변이 걱정된다면, 예상 답변지를 적어서 팀원에게 보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프론트엔드 연봉 협상
프론트엔드 이직을 준비하는 개발자들의 공동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연봉’이죠. 이직 과정 중 연봉 협상에서 나를 어필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연봉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연봉협상을 위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본급으로 협상하기
프론트엔드 이직 연봉 협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급’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때, 직전 회사의 연봉은 기본급 외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상여금이 있다면 포함하여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계약 연봉과 고정 상여금, 복지 포인트, 식대 등 처음부터 자신의 총급여를 정확하게 언급하고, 이직할 기업과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추후 기본급만 제시하여 연봉 협상이 끝났을 때는 상여금, 식대 등 포함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이미 끝난 협상에서 다시 연봉을 높여달라고 말하기엔 양측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근거'를 찾아 협상하기
지원자가 연봉을 받아야 하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타 지원자와는 차별화된 프로젝트 경험, 업무 협업 능력 등을 토대로 나를 어필할 무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앞서 작성한 경력 기술서를 참고하여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측정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스톡옵션
최근 IT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연봉협상 과정에 스톡옵션을 추가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숫자로 측정된 연봉과 달리 스톡옵션은 회사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데요. 그렇기에 스톡옵션을 몇 주 혹은 몇 프로를 지급한다고 했을 때, 현금가로 얼마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스톡옵션 부여 일과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날 등을 계약서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hapter 3.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팁 정리
앞서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과 함께 준비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습다! 이제 그 팁을 한 번에 모아서 꼭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드릴게요.
1) 프로젝트를 통해 물경력이 아님을 증명하기
주니어 개발자가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물경력’인데요. 힘들게 쌓아온 경력을 기업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내 기여도를 표현해야 합니다. 자신의 강점인 기술 스택, 팀 내 기여도, 프로젝트 성과를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개발자가 아닌,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약 1~2년간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 기록들이 많이 흩어져 있을 텐데요. 우선 시간순으로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지원자가 발전해왔는지 보여줄 수 있는 수치화된 지표가 있으면 좋습니다.
2) 부정적 이직사유를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기
주니어 개발자가 우려하는 또 다른 부분 중 하나가 ‘이직 사유’입니다. 이직 사유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지만 아무런 포장 없이 말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를 뽑는게 우려될 수 있습니다. 이직 사유를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는 방법을 더 다양하게 알려드리고자, 관련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이직 사유가 고민이라면 확인해보세요!
3) 지원할 회사의 계약 연봉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기
네카라쿠배 같은 유명 IT 기업은 주변 지인 혹은 웹검색을 통해서 대략적인 계약 연봉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 지인이 없다면 잡플래닛, 블라인드 같은 커뮤니티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업의 평균 연봉 정보는 입사 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봉 역시 기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리 파악하여, 연봉 협상 과정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프론트엔드 이직 준비 방법과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직 회사 선정 기준부터 프론트엔드 이직 과정 별 준비 방법까지 이직 풀패키지를 준비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1~2년차 주니어 개발자분들의 이직 고민이 조금은 덜어졌길 바랍니다.
주니어 개발자 이직을 준비하다 보면 본인의 경력이 물경력임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다른 경력자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차별화된 프로젝트나 관련 경험이 적은 편이죠. 물경력으로 인해 새로운 시작이 고민된다면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을 추천드립니다.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에는 실제 개발자로 일하던 중 부트캠프를 통해 기초 실력과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서 재취업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더 좋은 기업에 제대로 이직하고 싶다면 프론트엔드 스쿨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제대로 준비하고 취업해요!
개발자 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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