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스토리
나랏돈 받아 공부하는 국비지원 교육, 제로베이스는 왜 하지 않을까?
실제 국비 수강생들이 말하는 국비지원 교육 현실, 국비교육 취업의 치명적인 단점
Editor’s note
IT 업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국비지원 교육이 많아지고 있죠. 다양한 선택지가 생김에 따라,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도 국비지원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무료’, ‘저렴한 비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홍보하고 있는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들의 이면에는, 강의의 퀄리티 논란과 수강생들의 부정적 후기들도 많은데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국비지원 교육 현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1. 국비지원이란?
<국비지원 뜻>
먼저 국비지원이란, 국가에서 직업훈련 교육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취업활동을 돕는 국가정책을 말해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실업자, 구직자, 근로자 및 사업주의 고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죠.
팬데믹 이후 늘어난 IT 분야 수요에 따라 IT 직무(개발자, 빅데이터, 데이터 전문가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써, 국비지원 교육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이러한 국비지원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공공기관이나 민간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교육 과정입니다. 2021년부터는 고용노동부에서 IT분야 인재 양성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 사업인 K-Digital Training 프로그램을 주최하여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뜻>
국비지원 교육 훈련과정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간 한도 내에서 구직을 위한 기술 및 자격증,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고, 자부담금을 제외한 수강료 및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 ‘내일배움카드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직업능력개발 훈련 이력 및 해당 사업 예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죠.
Part 2. 사람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 국비지원 교육 현실
국비지원 교육은 취준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그러나 국비지원 교육의 실제 수강 후기와 최근 이슈들을 살펴보면, 홍보하고 있는 것처럼 좋은 면만 있지는 않은데요.
1) 국비교육 ‘무자격 강사’ 논란
-국비 지원 C사 ‘무자격 강사’ 무더기 채용 적발… 소속 강사들 ‘자격 요건 미달’, 수강생 졸업하자마자 즉각 채용도
최근 한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에서 경력이 인증되지 않은 무자격 강사들을 대거 채용한 사실이 적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국가 디지털 전환 교육 사업 ‘K-Digital Training’ 프로그램에 민간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IT 교육 기업의 현장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해당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일정 기간 경력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강사 자격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자사 부트캠프 수강생이 졸업하자마자 강사로 채용된 사실이 적발되었죠. 고용노동부 감사에 따르면, 이러한 무자격 강사 사례는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고용노동부
해당 사실 적발로 인해 무자격 강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대거 빠지자, 기존에 예정됐던 수업이 중단되는 등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해 수강생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약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참여하던 이 수업의 40~100명 가까이 되는 수강생들은 갑작스러운 날벼락을 맞았죠. 관계자에 따르면 “5월에 예정됐던 AI 부트캠프는 전격 중단됐다”며, “다수의 무자격 강사들이 현장에서 제외되면서 기존 수강생 대상으로 강의를 할 인력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IT 교육 분야가 양적으로는 급성장을 했지만, 정작 사후 관리에 소홀하여 사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대한 돈이 풀리면서 교육 업체들이 강사만 확보하면 매출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고, 수강생들의 취업 목표 달성보다는 취업지원금 수령 목적으로 국비교육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KDT 사업 관련 한 관계자는 “국비지원 교육 업계 1위 업체에서도 이 정도라면, 다른 수십 여개의 국비지원 업체들의 상태는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취업 이후의 삶에는 신경쓰지 않는 국비교육 (a.k.a 국비교육 취업 현실은 연봉 2천대 SI 회사?)
프론트엔드, 백엔드 국비 교육 후기를 찾아보면, “국비지원 후 취업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수강생들의 후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흔히 국비 수료 후 대기업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이고,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조차도 대부분 연봉 2천만원대의 중소 SI 회사로 가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3-6개월 동안 취업에만 시간을 투자하는데, 수강생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비지원 교육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실제 수강생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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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국비 6개월+2개월 취준 후 첫 직장으로 si 회사 간 후기
신입 공고 보고 지원해도 뚫릴 생각을 안해서 그 악명높은 연봉 2400 SI 회사 가게 됐음
야근 밥먹듯이 하고, 야근수당 당연히 안 줌.
연차? 어떻게 쓰는 거죠?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한 수당은 없다.
식대 지원 없다 알아서 사먹어라.
클라이언트가 어디냐에 따라 근무 지역이 바뀌는데 외근, 출장 지원 없음
신입 교육 없음. 알아서 배우고 알아서 일해라 라는 주의.
클라이언트 개발 건 혼자 보냄. 사수 있긴 한데 사수 본인도 일하느라 바빠서 뭘 알려주지 못함.
업무 이야기를 카톡으로 해서 주말에도 카톡으로 업무를 하는 체험 가능..
출처: https://theqoo.net/review/256304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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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비지원 학원을 가면 SI업체를 많이 가게 되는 이유는 있는 것 같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내가 느낀 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포트폴리오에 많이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두 번째, 국비지원 학원에서 추천해주는 회사가 대부분 SI업체라는게 문제다.
생각보다 지원도 해보지 않고 그냥 학원에서,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회사에 또는 먼저 합격한 회사에 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국비 지원 학원에서는 취업률에 관심이 많지, 수강생이 어떤 회사를 갔는지 크게 관심이 없다.
출처: https://daeguowl.tistory.com/166
3) 의지 없는 수강생, 강의 퀄리티에 대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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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국비교육 6개월 수료 후 현실주의 느낀 점,
팀 프로젝트 3번 진행했는데 결국 팀 내에서 1-2명만 캐리하고
나머지 3-4명은 의지도 없고 도움도 안 됐었다 ..
그래도 열심히 해서 프로젝트 우수상도 받고 반에서 1등 에이스 됐지만
정작 수료하고 취업할 때 되니 국비에서 상 받은거 1도 의미 없더라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no=1943583
국비지원 교육 현실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의지 없는 수강생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국비 교육 자체가 ‘무료’, ‘저렴한 비용’ 위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수강생들이 큰 고민 없이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업에 대한 간절함과 의지가 없는 수강생들도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죠. 이런 의지 없는 수강생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도 좋지 않고, 취업 포트폴리오의 생명인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후기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국비지원 교육 현실 후기들을 찾아보면 일방적인 커리큘럼과 강의의 퀄리티 문제, 그리고 강사진 역량 문제 등에 따른 수강생의 불만 등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Part 3. 제로베이스가 국비지원 교육을 하지 않는 이유
국비지원 교육이 대거 분포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서, 대부분의 IT 교육기업들이 지원금 수령과 매출 향상을 위해 국비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죠.
그런데 제로베이스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국비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로베이스는 왜 국비지원 교육을 하지 않는 특이한 선택을 했을까요?
제로베이스 스쿨은 국가 지원금을 일체 받지 않고, 수강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비 교육과 부트캠프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국가 지원금을 받아 매출을 올리는 쉬운 선택 대신 수강생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어려운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그 이유는, 제로베이스는 ‘수강생의 취업 이후의 삶’에 신경쓰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 스쿨은 국가 지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에게 직접 수강료를 받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취업 결과에 대한 큰 책임감이 따릅니다. 철저히 수강생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 취업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이 원하는 취업 결과를 이뤄드리는 것이 중요하죠. 수강생들이 원하는 건 단순 취업이 아니라, ‘원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제로베이스 스쿨 '100% 취업 보장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로베이스는 과감히 ‘100% 취업 보장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직무의 ‘취업 보장’이 가능한 이유는, 그만큼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답은 제로베이스 스쿨 교육과정에서 나옵니다.
1) 강사진에 대한 자신감
철저하게 경력이 인증된 국내 유명 기업 현직자 강사진이 함께하며, 수강생들의 포트폴리오 첨삭 및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해주고 계십니다. 심지어 백엔드 스쿨에서는 ‘백준 온라인 저지’의 저자인 백준 님께서 참여하고 있죠.
프론트엔드 스쿨 / 백엔드 스쿨 네카라쿠배 현직자 강사진
2) 커리큘럼에 대한 자신감
제로베이스 스쿨은 100%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은 24시간 슬랙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초 지식이 필요한 수강생들은 입문 개념부터 시작할 수 있고, 전공자 혹은 독학 경험이 있는 수강생들은 기초 부분을 빠르게 넘기고 본인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죠.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국비교육과는 다르게, 제로베이스는 모든 수강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포트폴리오에 보여줄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 경험
제로베이스 스쿨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넘치는 수강생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모든 수강생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죠. 또한 개인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현직자 강사진이 포트폴리오 주제 선정부터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어떤 도메인의 프로젝트를 할지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들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잡아주십니다. 실제 수강생 후기에서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프로젝트 경험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됐다’라는 의견이죠.
프론트엔드 스쿨의 압도적인 500시간 실무 프로젝트 실습
4) 증명할 수 있는 취업 결과
제로베이스 스쿨은 수강생의 취업 결과로 증명합니다. 실제로 많은 수강생들이 전공/나이/경력에 상관없이 네이버, 카카오, 쿠팡, 넥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IT 대기업에 합격했죠. 심지어 데이터 취업 스쿨에서는, 국비 교육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졸업생 전원 100% 취업’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제로베이스에서는 매주 취업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수강생들의 후기는 제로베이스 ‘취업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로베이스 취업 후기 보러가기
마치며,
저희 제로베이스의 목표는 단순 취업률이 높은 부트캠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강생 개개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수강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제로베이스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일로 일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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