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추천 도서
PM 지망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현직 PM 추천 도서 5가지
PM은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고,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신가요?
현직 PM이 추천하는 ‘PM 지망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도서 5가지!’ 지금 알아보러 가실까요?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
Written by. 김나연
現 IT 기업 PM
00 | PM이 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할까요?
출처 = pixabay
여러 강연이나 멘토링을 통해 PM이 되고 싶은 분들을 만나다 보면, 몇 가지 공통된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중에서 PM이라는 직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막연하게 가지는 두려움과 관련된 질문을 하곤 하는데, 특히 어디에서 어떻게 이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이겠지만, 그러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아티클이나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현직에서 일하면서도 책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업무에 적용해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던 사례도 있기 때문이죠.
저 또한 처음에는 PM이라는 직무에 대해서 잘 몰랐기에 겪었던 시행착오나 실수가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만약 그때 미리 알아두었으면 좋을 내용을 담은 책들과, 갓 PM이 된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 몇 권을 추천해 드리고자 해요.
01 | ‘인스파이어드’
: 프로덕트를 바라보는 관점을 알고 싶다면
사진 = 제이펍 출판사의 인스파이어드(마티 케이건 저/황진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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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그 제품은 어떻게 사용자의 마음을 뺏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에요.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회사들에서는 제품을 어떻게 만드는지나 그 속에서 제품 담당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1) 누가 읽으면 좋나요?
✅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봐야 하는 전체적인 시각이 궁금한 분들
✅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어떤 식으로 일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
✅ 사용자가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 속에서 성공 방정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궁금한 분들
(2)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 실리콘밸리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을 만든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제품 관리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그들의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도 있죠. 제품과 관련해서는 비전을 세우고, 전략을 수립하고, OKR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인터뷰나 페르소나 등을 통해서 듣고, 여러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좋은 팀을 만들고 속도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도 소개하고 있어요.
(3)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PM은 결국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는 제품은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또한, 이후에 제품 담당자가 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도 무슨 포인트에 집중해서 만들어야 할지 힌트를 얻어 갈 수도 있을 거예요.
02 | ‘7가지 코드’
: 일 잘하는 PM이 되고 싶다면
사진 = 윌북 출판사의 7가지 코드(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저/이정미, 최영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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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이 알아야 할 전체 역할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바이블과 같은 책이에요.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책이 설명되고 있지만, 결국은 총 7가지 방법론을 바탕으로 제품을 대하는 태도를 어떤 식으로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1) 누가 읽으면 좋나요?
✅ PM이 담당하는 전체 업무 범위를 알고 싶은 분들
✅ 사용자의 심리나 사용자 경험을 데이터 및 실제 근거를 통해서 배워보고 싶은 분들
✅ 막연하게 알고 있던 PM의 역할을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
(2)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책에서 나오는 7가지 코드는 각각 제품을 설계하는 방법, 비즈니스를 적용시키는 방법, 사용자 심리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방법,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데이터를 접목시키는 방법, 법률 및 각종 정책을 고려하는 방법, 그리고 브랜딩이나 그로스 해킹 등으로 제품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3)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우선 책의 두께를 처음 보면 굉장히 부담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PM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각각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적용시키겠다는 생각보다는 제품의 각 단계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어떤 역할이나 시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03 | ‘프로덕트 오너’
: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알고 싶다면
사진 = 세종서적 출판사의 프로덕트 오너(김성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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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의 프로덕트 오너가 알려주는, 미니 CEO라고 알려져 있는 PO라는 직무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프로덕트의 기획과 디자인, 개발, 출시, 분석과 운영까지 전반적인 사이클을 담당하는 PO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에요.
(1) 누가 읽으면 좋나요?
✅ PO, PM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분들
✅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듣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
✅ 디자이너, 개발자와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
(2)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프로덕트 오너는 PO가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고객의 목소리는 어떻게 듣고 반영할 것인지, 대시보드와 데이터를 통해서 프로덕트를 발전시켜나가는 방법이라든지, 개발자 및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요. 또한,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유저 테스트를 하는 방법이나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시기, 데이터를 통한 가설검증, 출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3)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PO, PM.. 한국에서는 제품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고 있어요. 우리나라와 해외의 케이스는 상이할 수 있지만, 결국 PO와 PM은 하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PM이 일하는 방식이나 어떤 부분까지 책임지는지, 그들의 행동 방식은 어떠한지를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예요.
04 | ‘배민 기획자의 일’
: 실제 배달의민족 PM의 업무를 알고 싶다면
사진 = 갈라북스 출판사의 배민 기획자의 일(엄유진, 이후정, 박수아, 최세지, 조유리 저 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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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에서 일하고 있는 PM 8명의 일과 직장 생활,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요.
(1) 누가 읽으면 좋나요?
✅ 실제 기업에서 PM이 일하는 내용을 생생하게 알고 싶은 분들
✅ 이론으로 알고 있던 PM의 업무를 현업에 적용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 빅 테크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가 궁금했던 분들
(2)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배달의민족의 기획자들이 기획을 하는 방법, 리뷰를 하는 방법, 유저를 분석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재택근무라는 환경 속에서 일하는 방법, 우리 주변에 여러 배달의민족 서비스들이 녹아들어 있는 방식, 그리고 이직을 통해 느낀 점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정보들이 솔직하게 담겨있어요.
(3)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특히 배달의민족에 가고 싶은 예비 기획자나 PM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배달의민족에서 일하는 PM의 상세한 업무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나 브랜딩, 팀의 구성이나 협업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배달의민족이 제품을 만들어가는 방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에요.
05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PM의 전체 업무 구조를 알고 싶다면
사진 = 한빛미디어 출판사의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개점휴업, 최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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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정리한, IT 기업에서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이에요. 하는 일뿐만 아니라 그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어떤 식으로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요.
(1) 누가 읽으면 좋나요?
✅ 갓 PM 커리어를 시작했거나, 직무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
✅ 제품을 만드는 PM이 하는 일을 기초부터 알고 싶은 분들
✅ 전체 프로세스를 살펴보면서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은 분들
(2)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이 책은 크게 10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요. 제품의 정의와 프로덕트 매니저의 정의와 역할, 그리고 커리어 패스에 대해서 가장 먼저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요구사항 정의서나 화면 설계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 기획의 문서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물론, 이 부분은 회사에 따라 PM이 아니라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맡을 수도 있어요. 또한, 제품을 출시했을 때의 대응이나 운영 관리, 지표 확인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프로덕트 매니저가 가져야 할 리더십이나 문제 해결, 협업, 습득 역량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3)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제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겠지만, 각 제품을 정확히 정의하고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그리고, 그 속에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이나 문서화를 하는 방법,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협업해야 하는 대상과 그들과의 협업을 위한 스프린트 및 백로그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도 있죠. 또한, 제품을 출시하기 전과 후 제품을 테스트하고 지표의 성장을 지켜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이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제품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06 | 그다음 단계는?
세상에는 PM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이 있어요. 모든 지식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처음 커리어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입장에서 읽어두면 확실히 시행착오를 줄이는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추천 도서를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면, 그다음에는 부트캠프 등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이 글이 제품을 잘 만들고, 사용자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인사이트가 되었길 바라요.
*본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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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지망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현직 PM 추천 도서 5가지, 잘 보셨나요?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 PM으로 취업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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