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커넥to 강사가 '코딩 메커니즘'에 담긴 재미를 강조하는 이유

| Git/Github 최우영 강사님 인터뷰

커넥to 강사님이 궁금하세요?


네카라쿠배 HTML/CSS 담당 김데레사 강사님

사진= 커넥to Git/Github 담당 최우영 강사님

  • 제로베이스 커넥to Github 최우영 강사님은 전기전자공학과를 전공하고 군대에서 처음으로 파이썬을 독학했습니다. 코딩을 작동할 컴퓨터가 없었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미를 느꼈던 이유, 그리고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강의 철학은 무엇일까요. Github 활용법 및 커넥to 커리큘럼과 강사님만의 강의 철학을 들려드리겠습니다.

| part 1. Github만의 매력은?


Github의 매력은 '협업하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사님, 많은 분들이 Git/Github 차이를 궁금해 하시는데요.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Git은 ‘버전 관리 시스템’이라고 해서 ‘게임의 패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테트리스 게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도형이 추가 되듯이 어떤 기능이 추가되거나, 삭제되는 과정을 하나의 버전으로 두고, 그 버전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Git’입니다.

‘Github’는 ‘Git’이라는 버전 관리 시스템을 웹서비스로 모두 옮겨서 제공하는 ‘저장소 서비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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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it/Github’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Github에서는 내가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코드가 내 코드 속에 들어와서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드를 작성하고, 동작시키는 과정에서 ‘협업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Github 활용은 개발자 취업과정에서
변별력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 part 2. 개발자 취업, Github 활용하기

Q. 개발자로 취업할 때 Github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기업 인사담당자, 개발 실무자가 Github를 보는 이유는 commit하는 습관, 빈도, 기술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Github 활용 시, commit과 branch 사용역량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개발자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 ‘러닝 커브(Learning Curve: 무언가를 습득하는 데 드는 시간, 학습 비용)’가 짧은 것 역시 중요한 역량입니다. ​


개발자에게 '러닝커브(Learnig Curve)'가 짧은 것 역시
중요한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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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까지 전혀 모르던 기술 혹은 프레임워크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습득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왔는지를 Github에 기록으로 남겨두면 이를 취업 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Git/Github 활용능력이 서류 과정에서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일까요?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다고 가정하면 기업은 Git/Github를 잘 다루는 사람을 훨씬 선호합니다. 기업팀 내부에서도 소스 관리가 항상 중요한 이슈입니다. 아무리 개발을 잘해도 이슈 트래킹을 잘 못한다던가, 도구를 다룰 줄 몰라서 퍼포먼스를 드러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취업하기 전에 Git/Github를 숙달하시면 실무에서 개발 이슈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part 3. 커넥to Git/Github 과정은?

Q. Git/Github 기초파트와 실전 파트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각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계실까요?


강의 기초 파트에서는 ‘Git’ 이론 강의를 진행합니다. Git이 왜 생겨났는지를 알아보고 Git의 기초적인 사용법, 동작법, 내부 구조를 알아보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Git을 사용하기 위한 CLI(command Line Interface) 기능 중, Github 액션 기능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실무 파트에서는 Git/GitHub를 이용해 협업하면서 이론을 다시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테면 요즘 기업에서 많이 활용하는 ‘데브옵스(DevOps)’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데브옵스(DevOps: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 일환으로 사용되는 Github 액션 기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

Github 도구 중에 ‘CI (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인 통합)’를 데브옵스(DevOps) 일환으로 사용해서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초 파트에서 느꼈던 부족한 점을 깊게 다뤄보기도 합니다.

수강생 분들이 끝나고 어떤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까요?


개발자에게 중요한 역량인 ‘문제 해결능력’은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실습 시간에 수강생 분들께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시면,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솔루션을 전달해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Git/Github 중요한 기능인 Commit이나, Branch 관련해서 실수하면 안 되는 부분이나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Github에서 새롭게 출신한 베타 서비스가 있는데요...

| part 4. 편리한 툴, 그 너머에 있는 '논리력'

마지막으로, 강사님이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는요?


수강생 분들이 Git/Github, 나아가서 코딩 자체에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코딩을 처음 시작한 것도, 군대에서 파이썬을 손코딩으로 독학했던 것도 코드 속 메커니즘을 찾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수강생 분들이 편리한 개발 툴에 의존하지 않고 코드 속 메커니즘에서 재미를 찾는 경험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코딩의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개발 쪽 동향과도 관련 있습니다. 최근에 ‘Github’에서 출시한 ‘Copilot’이라는 베타 서비스가 있습니다. 어떤 파일 안에서 코드에 대한 설명을 주석으로 달아놓으면, 그 주석을 바탕으로 본코드가 자동으로 작성되는 서비스입니다. ​

앞으로는 위와 같은 방식의 개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이썬의 문법을 단순히 암기해서 동작시키는 것 이상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편리한 코딩 툴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코드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신의 논리를 코딩으로 구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논리력을 기반으로, 네카라쿠배 취업까지

앞으로 커넥to 과정에 입과할 수강생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커넥to과정에 입과하신다면, 편리한 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적 지식을 재미 있게 풀어서 이해하실 수 있고, 실습 위주 수업에서 직접 협업하면서 솔루션을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딩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네카라쿠배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저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커넥to 강사님들과 함께 이끌어 드리겠습니다.

🦆협업하면서 논리력도 생기는
커넥to 러버덕현장


커넥to 러버덕 현장스케치1
커넥to 러버덕 현장스케치2

패스트캠퍼스에서 6년간의 교육 경험을 통해 만든
‘네카라쿠배 스쿨’이 '커넥to'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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