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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인터뷰

“서른 번 넘게 떨어졌던 제가, 카카오 합격했습니다”
커넥to 수강생 이O엽 님

네카라쿠배 스쿨 1기 수강생 이O엽님
  • 스타트업 CTO,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 이O엽 님은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아왔지만, 최종합격이라는 선을 넘지 못하고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커넥to에서 기본기부터 다시 차근차근 쌓아나갔고, 결국 카카오 프론트엔드 개발 직무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손에 쥐었습니다. ‘아는 것만 질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지난날부터, 기본기를 채운 방법,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블로그 활용 팁까지!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세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커넥to 이경엽 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했고, 얼마전까지 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다 전역했습니다.커넥to 종강을 앞두고 지금은 카카오에 합격했습니다.

Q. 커넥to 지원동기를 들려주세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어요. 사실 무료로 6개월 짜리 부트캠프 과정을 지원을 해주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목표는 국내 탑 IT기업에 취업하는 거라고 하니 과대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업의 강사님들과 내용은 ‘진짜’더라구요.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다’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Q. 경영학을 주 전공으로 하셨는데,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유가 있을까요?

경영을 전공했지만, 경영학과 졸업장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앱 개발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접하게 됐습니다. 수업으로 듣는 개발과 달리, 직접 부딪혀본 개발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학점이 엄청 낮았는데, 실제로 창업을 하려고 앱 개발을 공부해보니 다르더라고요. 버그를 해결하고 났을 때 오는 카타르시스가 엄청났습니다. 나중에는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업을 생각할 수 없게 됐어요.

Q. 스타트업 CTO, 창업,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 등 개발 관련한 경험이 풍부하신데, 그 경험들과 비교했을 때 커넥to는 어떻게 달랐나요?

사실 여러가지 개발 경험을 쌓아왔지만, 저는 그동안 항상 혼자서 개발을 했었어요. 커넥to에서는 선생님의 노하우도 듣고 좋은 개발 패턴 등을 계속 배우기 때문에 제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개발할 때 쉽게 얻게 되는 안 좋은 습관들을 고칠 수 있었던 것도 커넥to에서 얻을 수 있던 성과였습니다.

부족했던 개발 기본기, 커넥to에서 채웠습니다

Q. 커넥to 수강 전후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무엇인가요?

웹 개발의 기본적인 지식 면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전에는 면접을 볼 때, ‘내가 아는 내용만 질문하면 좋겠다’라면서 자신 없는 상태로 면접을 봤었습니다. 특히 공채를 준비하면서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요. 커넥to에서는 제가 그동안 바이블처럼 참고했던 책을 쓰신 이웅모 강사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웅모 강사님의 자바스크립트 강의는 저를 가장 많이 성장시켜준 강의였던 것 같아요.

이제는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답변할 자신이 있어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죠. 개발할 때 동작 방식을 고려하거나, 결과를 예측하는 것도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개발하면서 생겼던 좋지 않은 개발 습관도 고치게 됐습니다.

Q. 카카오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당연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인생의 갈피를 못잡아서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는데, 그런 부분들을 많이 덜어드린 것 같아서 기쁩니다.

Q. 이O엽 님이 생각하는 합격의 결정적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이 과정에서 커넥to는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작고 간단한 개념이라도 깊게 파 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 면접에서도 이를 확인하기 위한 꼬리 질문을 계속 하시는데요. 프로젝트를 할 때 이런 부분을 가볍게 넘길 게 아니라, 깊게 파고들어서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기능을 사용한다고 하면 이런 기능을 왜 사용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이 방법 외에 또 다른 방법은 없는지, 그 방법들의 장단점은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탐구하는 성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주먹구구 식으로 1인 개발을 해왔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커넥to에선 기본 개념부터 좋은 강사님께 배워 깊이 있게 익히고, 팀 프로젝트로 동료 수강생 분들과 협업하면서 함께 탐구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2020년 하반기 공채에서 최종 탈락을 하셨다고요. 그 때를 돌이켜보면 어떤가요?

당시에는 비교 대상군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잘한다고 착각하고 살아왔었어요. 지금은 많이 겸손해졌다고 생각해요. 세상에는 정말 잘하는 사람들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커넥to에서 착하고 실력있는 동기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면서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 네카라쿠배 스쿨 1기 수강생 이O엽 님

개발 블로그에 차곡차곡 기록하세요✍
개념 정리부터 프로젝트 회고, 면접 준비까지

Q.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활용 팁이 궁금합니다. 이번 합격수기로 벨로그 메인을 장식하셨다고요.

개발자는 공부량이 많아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TIL(today i learned)이라고 해서, 매일매일 배운 것을 기록하는 분도 있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하나의 개념을 잡아서 며칠동안 고민해서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려운 개념은 하루만에 정리하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TIL 을 작성하다보면 매일 해야된다는 강박도 생기고, 며칠에 한 개념이 나뉘다 보면 나중에 다시 보기에도 불편하구요.

개념을 정리하는 것 말고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경우에도 반드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고민해서 구현했는지, 그 방법은 어떤 아쉬움이 있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담아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다음 프로젝트를 할 때 반영할 수 있다면 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어요.

개발자에게 블로그는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기록하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한번 더 이해할 수 있고,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면접에서 ‘내가 합격할 만한 사람이다'는 것을 블로그로 보여줄 수 있어요. 블로그에는 내가 얼마나 개발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면접에서 한 말 등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면접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역전시킬 수도 있구요.

사진=이O엽 님의 개발 블로그 캡쳐

Q. 커넥to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과 개발자 취준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일단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커넥to는 들어오기 힘든게 문제지, 들어와서 공부하면 절대 손해는 없어요. 단, 개발을 평생 하실 분만 지원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들은 1~2년, 그 이상 배우는 내용을 커넥to에서는 4~6개월 동안 배우니 그만큼 정말 힘들거든요.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고 힘들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가짐이라면 금방 지칠 수도 있을 거예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면서 좌절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서른 번 넘게 서류에서 떨어지고 최종면접에서도 떨어져봤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 심정을 공감해요. 중요한 건 본인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평생 개발을 할 거고, 결국 실력을 쌓으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취준생 분들 힘내세요.

제로베이스 유튜브에서 인터뷰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패스트캠퍼스에서 6년간의 교육 경험을 통해 만든
‘네카라쿠배 스쿨’이 '커넥to'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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