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

“코딩테스트 감이 안 온다면 백엔드 스쿨을 믿어보세요.”

백엔드 스쿨 | 윤석빈 수강생

**백엔드 스쿨 취업후기는 백엔드 스쿨을 통해 취업한 실제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를 거쳐 수집한 취업후기입니다.

  • editor’s note
    백엔드를 처음 시작한 입문자라면 시작을 후회할 정도로 어렵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할 것입니다. 비전공자로 시작해 ‘이 정도 공부해서 과연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의심이 많이 들기도 하겠죠. 하지만 최근 백엔드 개발자로 이직을 성공한 석빈님은 노력한 만큼 돌아올까 의심하지 말고 백엔드 스쿨을 믿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가 백엔드 스쿨을 활용한 방법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Chapter. 1
작가였지만 이제는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작가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완전한 커리어 전환을 성공한 석빈님. 그가 백엔드 개발자로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Q. 안녕하세요 석빈님. 작가에서 어떻게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예술대 문예 창작과 졸업 후 여행사 콘텐츠 제작팀 작가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첫 직장에서 6개월 만에 무급휴가를 받게 되었는데요. 그 일로 인해 제가 속한 곳이 굉장히 불안정하고 비전이 적다고 느끼게 되면서 이직을 결심했죠. 그중 업무에 보여지는 형태나 내적인 형태가 글을 쓰는 것과 개발을 하는 것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개발자에 대한 수요도 많다 보니 개발자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Q. 처음에는 독학으로 백엔드 개발자 이직을 도전하셨다고요?

처음 개발 공부를 시작했을 때 국비교육을 약 두 달간 들었는데, 그냥 코딩 받아쓰기만 하는 분위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 하차하고, 독학으로 약 1년간 공부한 뒤 백엔드 개발자로 첫 취직을 하였습니다. 개발자로서 첫 직장은 교육 관련 IT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였고, 그곳에서 php기반으로 웹서비스를 개발 및 유지 보수하는 일을 했습니다.

Q. 현재는 금융 솔루션을 다루는 대기업 계열사에 이직을 성공했다고 들었어요.

네. 이전 회사도 비교적 괜찮은 업무 환경이었지만, 이직을 목표로 일과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병행하며 준비해서 최근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CTO가 없는 작은 회사인 경우엔 개발자 대우나 커리어를 고려해 주는 경우가 많이 없어 미래를 보기 힘들 것 같아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을 결심하면서 느꼈던 것이 ‘제 능력이 좋아야 업무 환경도 좋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백엔드 스쿨을 통해 많은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능력을 키웠기 때문에 더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게 된 건 백엔드 스쿨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강의 자료와 필기 사진=수강생 제공

Chapter. 2
백엔드 스쿨을 믿으면 결과는 당연할 거예요.

Q. 백엔드 스쿨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어떤 걸까요?

매주 코딩테스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직도 코딩테스트를 보는 회사에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했는데요. 요즘 점점 더 코딩테스트가 중요해지고,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지 않으면 면접 볼 기회도 주지 않기 때문에 코딩테스트를 약 70% 정도의 중요도를 삼고 공부했습니다. 백엔드 스쿨 강의 중 코딩테스트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었고, 해설 강의, 그리고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를 우선적으로 들으며 공부했던 것 같아요.

Q. 백엔드 스쿨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어땠나요?

전반적으로 학습하기에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백엔드 스쿨 정도의 난이도를 공부해야지 실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생각해서 코딩테스트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다른 수강생분들이 초반부터 어렵다고 해서 쉽게 지치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그냥 틀려도 많이 풀어보고 백엔드 스쿨 과정을 조금 더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비전공자의 경우엔 코딩테스트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봐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백엔드 스쿨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회사의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백엔드 스쿨보다 어렵게 나온 기업도 소수로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백엔드 스쿨보다 살짝 쉬웠습니다.

Q. 원하는 목표로 이직을 성공한 석빈님의 시선에서 백엔드 스쿨 평가를 내려주자면 어떤가요?

백엔드 스쿨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최후의 만찬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모든 게 다 차려져 있고,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그걸 잘 떠먹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Chapter. 3
재직자도 충분히 백엔드 스쿨 병행할 수 있어요.

Q. 이직을 준비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 PHP 언어를 사용하다 Java 언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원래 처음 독학으로 백엔드를 시작할 때도 Java를 공부했었는데, 첫 직장을 고를 때 자사 서비스를 운영 중인 회사를 가기 위해 PHP 언어를 사용하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근데 일을 계속하다 보니 아무래도 Java가 유망하고, Java 개발자가 전망이 좋기에 개발 커리어를 살리려면 Java를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백엔드 스쿨에서 Java를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Q. 면접관분들은 비전공자 백엔드 개발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제가 면접을 여러 번 봤는데 항상 그 질문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의심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저는 비전공자분들이라면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할 때부터 일관된 스토리를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부하는 거랑 자격증, 포트폴리오 만드는 것들처럼 장점이 되는 부분은 일관성 있게 준비해두고, 면접 볼 때 그런 부분을 꼭 물어보시기 때문에 인과 관계를 연관 지어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게 생각을 해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재직 중에 백엔드 스쿨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석빈님의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는 평일에는 퇴근 후 4시간 정도 공부하고, 주말은 10시간 정도 공부를 했어요. 저는 이직을 준비하는 상태여서 코딩테스트와 최신 스택의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떻게든 면접장은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코딩테스트 통과를 제일 큰 목표로 삼고 공부했는데요.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이론 강의에 나오는 코드는 거의 암기하듯 외워서 모든 내용을 지우고 안 보고도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공부해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으실 텐데요. 입문자의 경우에는 모든 과정을 확실하게 수강하는 것이 좋겠지만, 직장인의 경우 모든 과정을 완벽히 소화해낼 여유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Q. 백엔드 스쿨의 다음 기수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해주세요.

취업이든 이직이든 모두 힘들겠지만, 특히 직장인 분들은 현재 직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셔야 하니 어느 한 곳에만 올인하시지 마시고, 에너지 분배를 적절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지..’라고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백엔드 스쿨,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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