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수강 후기

백엔드 개발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국비에서 제로베이스로 다시 시작했어요.

백엔드 스쿨 | 이제준 수강생

  • editor’s note
    비전공자로 개발자 공부를 시작하신 제준님, 국비 교육을 우수하게 마쳤음에도 취업을 위해 제로베이스를 다시 찾으신 이유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현재 열심히 백엔드 스쿨을 수강하고 계신 현 수강생의 입장에서 그 생생한 비교를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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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비교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

백엔드 스쿨 14기 이제준님

Chapter. 1
비전공자, 국비를 들었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요.

안녕하세요, 제준님! 비전공자로 개발자 도전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개발자를 꿈꾸게 되신건지 그 계기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만 27살 이제준입니다. 국제스포츠학부를 전공으로 나왔고, 이중전공으로는 국제학부를 했습니다. 개발자와는 거리가 굉장히 먼 비전공자지만, 현재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획자로서 IT 회사에 취업을 위해 개발 과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아무래도 IT 회사의 기획자는 개발자와의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IT 쪽으로는 경력이나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유튜브 통해서 기초적인 HTML이랑 CSS 정도만 배우고 국비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요. 개발 과정을 듣다 보니, 새로운 것을 공부하며, 제 자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지더라고요. 어떤 기능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때에 많은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서 그 후부터 개발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국비 교육 과정을 마치셨는데, 다시 백엔드 스쿨을 수강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일 컸던 이유는 자바, 그리고 백엔드 개발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선택하기 전에 정말 길 잃은 사람처럼 어떤 일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국비 교육 과정이 끝났는데도, 개발자로서도 IT 기획자로서도 취업이 잘 안됐거든요. 전 과정에서 풀스택 개발을 하며, 백엔드와 프런트 엔드의 매력에 빠져, 한동안 어떤 개발자가 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백엔드 개발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제대로 배워보고자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게 되었어요.

국비지원 비교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_이제준님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을 것 같은데,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제로베이스는 최백준님이랑 나동빈님 같이 이름이 있으신 분들이 알고리즘 출제를 하고, 네이버나 카카오같이 저희가 아는 실무자분들이 강의를 한다는 점에서 믿음이 갔어요. 일반적인 강의가 아닌, 실무에서는 어떻게 개발을 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코드를 짜는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ZES를 통한 맞춤형 학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한 맞춤형 학습이 있다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ZES 성적표에 대해 스트레스 받은 분들이 좀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스포츠 학부를 전공해서 그런지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실제로 객관적으로 내 점수를 보고 “내 위치에서 얼마 정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기대치까지 못 미치면 조금 스트레스를 받지만, 승부욕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국비지원 비교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_이제준님

제준님이 공부한 필기

그리고 제로베이스에서는 알고리즘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한다는 점도 좋았어요. 국비는 CS 공부는 거의 안 하고 알아서 하라고 충고 정도로만 끝났는데, 제로베이스에서는 CS 공부를 할 수 있더라고요. 또, 국비는 마지막에 프로젝트를 할 때 프론트엔드, 백엔드 역할을 나눠서 진행해야 했는데, 저는 못 정해서 그룹 내 풀 스택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백엔드 스쿨에서는 우수 수강생이 되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랑 협업을 해서 직접 프로젝트를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여러가지 장점들로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비전공자로 제로베이스에 입과를 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매우 여유로워서 놀랐어요. 다른 언어로 개발 과정을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자바도 잠깐 배웠었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 어려워지다 보니, 학습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주말에도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있어요.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강의랑 과제까지 포함하면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공부에 투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간 남으면 알고리즘 문제도 풀었습니다. 평일에는 최대한 빨리 일어나려고 했고, 주말에는 쉴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면서 항상 1시간이라도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과제가 있으면 주말에도 평일처럼 8시간, 9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Chapter. 2
국비에서 백엔드 스쿨로,
제대로 다시 시작

국비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신 만큼 이전에 들으셨던 국비 교육 어떤 것을 들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국비 지원 전에는 개발자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심지어 프론트와 백엔드 개발자 차이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프론트 그리고 백엔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KDT 풀스택 개발 과정을 선택해 들었습니다. 저는 M사의 KDT 풀스택 개발 과정을 수료했는데요. 일단 파이썬을 중심으로 코딩을 배웠습니다. 먼저 기초 파이썬부터, 알고리즘 수업, 그리고 간단한 프론트 엔드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장고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총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번의 세미 프로젝트를 하며 장고와 협업에 익숙해졌고, 마지막에는 약 3주간 최종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백엔드는 집중적으로 배워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알고리즘이랑, 장고 통해서 웹사이트 만들어서 프로젝트 하는 거 정도밖에 안 배워서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국비 교육에서 아쉬운 점이 있으셨다고도 들었어요.

과정 자체는 완전 초보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만족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취업 준비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특히 6개월 뒤에, 취업 서비스가 끝나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해당 과정을 통해 한번의 컨설팅을 받아 보았었는데요. 컨설팅은 만족스러웠지만, 한 명의 컨설턴트가 너무 많은 수강생을 관리하고 있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지 못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 컨설팅도, 수료 후 4개월쯤 받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학원 측에서 취업면에서는 적극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풀스택 개발 과정은 M사가 아니라 외주 업체에서 강의를 해줬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외주 업체와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M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관리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어요.

수강했던 국비 교육과 백엔드 스쿨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으실까요?

제일 큰 차이점은 ZES 성적표를 통해 지금 배우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제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 전 과정에서는 아무리 주변에 사람들이 잘 한다고 해도 개발자로서, 제 자신이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항상 고민을 했었어요. 그런 점에서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보면서 자신감도 쌓고, 또는 동기부여를 얻어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가 매주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계속 풀어보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전 국비 교육을 들었을 때는 코딩 테스트를 한 달 정도 배우고, 그 이후에는 수강생이 알아서 찾아서 풀었어요. 그러다 보니 특히 프로젝트 기간 때에, 코딩 테스트를 아예 놓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백엔드 스쿨에서는 매주 코딩 테스트를 하며, 코딩 테스트를 끝까지 놓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Chapter. 3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백엔드 스쿨

이제준님 공부사진

백엔드 스쿨을 200% 활용하는 제준님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일단 저에게 맞는 스터디를 들어갔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아침 기상 스터디를 들어가 매일 아침 6시반에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스터디에도 들어가서 같이 프로그래머스 문제들을 풀며 코드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열심히 듣되, 과제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수료 기준이 과제인 만큼, 과제를 할 때마다 100% 집중을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강의에서 이해가 안 되었던 것이 직접 실습을 하며 이해가 될 때도 있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때도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슬랙에 상주하고 계셔서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강하신 백엔드 스쿨을 한 단어으로 표현하자면?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은 도장깨기다. 일단 수료 기준이 매주 주어지는 과제와 코딩 테스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준들을 ZES 성적표를 통해 내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게되어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부분에서 더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매주 과제와 코딩 테스트를 도장깨기 같이 하며, 저의 개발 실력을 향상 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비지원 비교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_이제준님

제준님처럼 국비와 백엔드 스쿨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과정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하고, 정말 열정을 가지고 백엔드 개발을 배우고 싶으면 백엔드 스쿨을 추천드려요. 저는 백엔드 스쿨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매주 풀고, 시험을 보면서 어떤 게 약하고 강한지 알 수 있게 되었거든요. 스쿨을 듣기 전엔 알고리즘 문제에 대해서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그게 조금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왜 잘하는데 못하는 척 하냐” 얘기해도, 항상 제 자신을 의심해왔는데요. 이제는 제스 성적표를 통해 내가 이 수준일 걸 알 수 있게 되었고,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자신감을 주기도 한 백엔드 스쿨이었기에 여러분들도 스쿨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그런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보세요.

국비 지원을 듣고
다시 제로베이스를 찾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