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수강 후기

망망대해에서 백엔드 개발자 취업을 향한 나침반이 되어준 백엔드 스쿨

백엔드 스쿨 | 송현정 수강생


  • editor’s note
    이전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망망대해를 홀로 항해하는 돛단배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목적지를 알지만 어떻게 가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죠.
    처음부터 개발자를 준비했던 것은 아니지만 전혀 다른 분야인 제과제빵에서 백엔드 개발자 도전을 시작한 송현정 님.
    ‘취업’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펼친 돛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백엔드 스쿨’이라는 제대로 된 바람을 만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로베이스

Chapter. 1
제과제빵을 하던 그녀, 데이터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현정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조리학과를 전공하다 코딩을 만나 백엔드 스쿨 1기 수강생이 된 송현정입니다. 개발을 하기 전 조리학과에서 제과제빵을 하다 사업이 궁금해서 프랜차이즈 운영도 해보며 20대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냈어요. 국비지원 웹 퍼블리싱을 통해 처음으로 코딩을 접하게 되면서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 재미를 느껴 지금은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더 공부해서 5년 뒤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atabase administrator, DBA)를 꿈꾸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전공에서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전공도 바꾸셨다고 들었어요.

20대 후반, 2021년도에 컴퓨터과학과 3학년으로 편입을 한 뒤, 현재 4학년 재학 중입니다. 아무래도 3학년 과정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컴퓨터 전공 지식을 실무에 녹여내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로베이스로 오기 전에 타 부트캠프도 수강해 봤어요. 언어를 배우고 프레임워크를 익히는 것은 어디서든 할 수 있지만, 제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느낌인 것 같아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찾았습니다.

백엔드 스쿨에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이었나요?

학교에서는 실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실무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만을 강조한 타 부트캠프도 수강해 봤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부분을 프로젝트에 녹여내는 것이 잘 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자료구조는 왜 배우지? 대체 어디에 쓰이지?’하는 부분을 매치시키기 어려웠어요. 계속 이해가 되지 않아서 생각을 해보니 아직 실무에 적용시킬 기본기가 제대로 다져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기본기부터 시작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찾게 되었습니다. 백엔드 스쿨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보니 기본기부터 시작해 이론과 프로젝트 과정을 매치할 수 있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Chapter. 2
부트캠프는 부트캠프다.

다양한 부트캠프를 들어보신 입장에서 '좋은 부트캠프'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부트캠프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가’를 먼저 따졌어요. 단순 프로젝트를 나열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곳이 아닌 제대로 된 배움이 가능한 곳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이전에 들은 부트캠프 중 프로젝트만 있는 커리큘럼은 강의를 따라 하는 수준밖에 안 되고, 계속 혼자 구글링을 통해 공부해야 해서 저랑은 잘 안 맞았어요. 또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구르면 구르는 대로 굴러가게 놔두는 식이었죠. 원리를 알기 전까지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입장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태에서 굴러가기 싫었어요. 반대로 백엔드 스쿨은 기본기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시작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쿨 과정을 절반 이상 수료하셨는데, 수강생의 입장에서 중간 평가를 내려주자면 어떤가요?

백엔드 스쿨은 어렸을 때 집에서 하던 학습지 같아요. 미루면 미룰수록 힘듭니다. 체계적으로 실무적인 내용에 집중해서 개발자를 만들어주는 곳이기에 정말 이름에 걸맞게 ‘부트캠프’는 ‘부트캠프’라고 느껴져요. 그렇지만 강의를 수강함에 따라 '다음 코딩테스트를 더 잘 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의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더 공부해야겠구나', '컴퓨터 공학 지식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이는구나'하면서 길이 하나씩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모르는 것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이걸 찾아보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떠올라요.

백엔드 스쿨의 여러 학습 요소 중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과제'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보통 인강을 들으면 당장은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바로 써먹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고 나중에 혼자서 해보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백엔드 스쿨은 매주 해내야 하는 과제가 있고, 해당 강의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혼자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자 분들의 라이브 세션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기억에 남는 특강 중 하나는 편입생에게 꼭 필요한 취업 관련 특강이었어요. 편입생이기 때문에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는데, 면접관에게 개발자 면접에서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듣고, 면접관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강을 듣기 전에는 취준생의 입장에서 ‘어떻게든 밀고 나가면 되겠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강을 듣고 난 후에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면접관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고민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라면 필요한 깃이나 프로젝트 관리 특강도 포트폴리오 준비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백엔드 스쿨 과정 수강 중인 모습 = 송현정 제공

Chapter. 3
이제는 배움이 아니라 취업을 향해 달려갈 때

편입생의 입장에서 백엔드 스쿨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저는 후불제로 백엔드 스쿨을 입과를 했어요. 그래서 수강료를 걱정하지 않고 먼저 공부부터 할 수 있었어요. 후불제여도 제한 없이 제공되는 코딩 테스트, 과제, 라이브 특강 등 온라인 강의 외의 학습 요소들은 꼭! 참여하시면 좋겠어요. 현직자 강사님과 멘토님께 질문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너무 잘 열려 있으니 모르는 것은 많이 물어보세요. 또 개발자가 되면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백엔드 스쿨은 무한 수강이라 과정이 끝나고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찾아볼 수 있으니 계속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취업을 고민하며, 아직 수강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백엔드 스쿨을 수강하면서 망망대해에서 취업으로 가는 길이 점점 뚜렷해지는 걸 확실히 느껴요. 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예전의 저는 모르는 것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조차 몰랐는데, 백엔드 스쿨을 듣고 있는 지금은 기획에만 그쳤던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백엔드 스쿨과 함께라면 여러분의 머릿속에만 있던 서비스를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백엔드 스쿨의 커리큘럼과 과제를 묵묵히 따라왔는데 벌써 수료까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수료가 끝나면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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