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

비전공자여서 따라갈 수 있을지 몰랐는데, 백엔드 스쿨 끝나고 3군데 합격했어요.

백엔드 스쿨 | 유은철 수강생

  • editor’s note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더 두려워해야 하죠.
    은철님은 백엔드에 대해 공부한 적 없던 비전공자였지만 단 6개월 만에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르고 있던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취업까지 성공한 은철님만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

Chapter. 1
좋은 선택지를 두고 새롭게 도전한 백엔드 공부의 시작

zero 안녕하세요 은철님~ 은철님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어떤 개발자인가요?

cheol 안녕하세요.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석유 시추장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한 번 꽂히면 그 분야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파는 성격이거든요. 관심이 생긴 분야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 현업자 등 가리지 않고 습득할 수 있는 정보들을 최대한 습득하여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 분야에 꽂혀 있을 때는 다른 분야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죠ㅎㅎ

zero 그렇다면 언제부터 백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cheol 대학교 입학 원서를 작성할 때 컴퓨터 공학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과라 선택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졸업 작품에서도 개발을 해야 할 일이 생겼고, 이전 회사를 다니면서도 계속 개발 업무를 조금씩 맡다보니 이럴거면 개발자로 전향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zero 그럼 졸업 후 회사를 다니다 돌취생이 되신거네요? (*돌취생 : 돌아온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

cheol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이직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zero 백엔드 스쿨을 알게 된 계기와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이었나요?

cheol 백엔드 스쿨은 현업에 있는 동생의 소개로 알게 되었어요. 찾아보니까 비전공자도 시험이나 절차 등 아무런 제한 없이 바로 할 수 있었고, 개강까지 기다리지 않고 당장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서 선택했어요. 어느 부트캠프에 들어갈지 고민할 시간에 당장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죠.

백엔드 스쿨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해 준다면?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_프로젝트 깃헙

△ 백엔드 스쿨 & 프론트엔드 스쿨 협업 프로젝트 깃헙

Chapter. 2
비전공자라 더 많이 알게 되어 강점이 되었어요.

zero 백엔드 스쿨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요?

cheol 백엔드 스쿨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확실히 이끌어주지만 쉽지는 않은 과정입니다. 하하

zero 그렇다면 쉽지 않은 과정을 어떻게 해내야 하는지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cheol 무작정 높은 목표인 ‘취업’을 목표로 두기보다는, 어떻게든 수료하는 것을 먼저 목표로 두시면 좋겠어요. 어떻게든 끝까지 수강하겠다는 마인드로 하게 되면 다 끝내고 나서는 취업 준비는 백엔드 스쿨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백엔드 스쿨을 끝내고 난 다음에 취업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zero 비전공자라서 어렵고, 이해가지 않는 부분도 많았을텐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cheol 정말 저는 비전공자라서 모르는 부분도 많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 궁금한 부분도 많았어요. 그런데 백엔드 스쿨의 가장 큰 강점은 원활한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있을 때,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질문하면 빠르게 답변은 받을 수 있고, 해결해주시려는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또 진도를 빠르게 나가고 있는 수강생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도움을 받은만큼 저보다 진도가 느린 수강생분들에게 똑같이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_슬랙

△ 백엔드 스쿨 슬랙 소통방 내 전임 강사님과 질의응답하는 화면

zero 백엔드 스쿨 수강 전과 후,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cheol 백엔드 개발이라는 직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고, Java를 활용해서 백엔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zero 은철님은 면접도 많이 봤다고 들었는데, 취업 준비 경험도 궁금해요.

cheol 저는 정말 많은 곳에 이력서를 제출했어요. 비전공자라서 탈락도 많이 했는데요. 많은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로써 면접에서 강점으로 내세울 만한 건 현업에 사용하는 기술들을 실제 써보지는 않았지만, 백엔드 스쿨 강의로 배운 이론을 제대로 알고 설명할 수 있다는 부분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Chapter. 3
완벽한 성공보다 실패하더라도
나를 알고 되돌아봤던 정확한 회고가 합격의 비결이었을지도

zero 은철님! 이게 무슨 말이죠? 완벽한 성공보다 실패를 통한 회고가 합격의 비결이라고요?

cheol 하하 네. 사실 프론트엔드와의 프로젝트 협업 당시 저도 프론트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아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을 맹목적으로 믿고, 스케쥴 조율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마감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면접 당시 과정을 부풀려 말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 비전공자들끼리 모여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를 말씀 드리고, 왜 못했는지 회고를 하며, 어떻게 하면 완성할 수 있었을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에 더 중점을 두고 개선 의지를 보여주면서 프로젝트 어필을 한 부분이 비전공자로 조금 더 기특해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한 말입니다.

zero 그래도 제가 듣기론 3군데를 최종 합격하고 그 중에서 골라서 취업하셨다고 들었어요. 와! 정말 대단하신데요?

cheol 감사합니다. 사실 자소서, 이력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백엔드 스쿨이 정말 많은 도움을 줬어요. 자소서 첨삭과 이력서 지원 등 커리어 코치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지원한 곳에서 좋은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취업 후기_합격리스트

△ 은철님의 서류, 최종 합격 리스트 (백엔드 스쿨 운영진 제공)

zero 비전공자로서 빠른 결실을 맺은 은철님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cheol  사실 많이 지원해보고 많이 떨어져본 것이 경쟁력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많이 떨어지게 되면 위축되어 다시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저는 약 100개의 이력서를 제출했어요. 면접을 보면서 비전공자라서 내세울 수 있었던 점은 아는 부분을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공부를 해서 알아보겠다고 한 것이 합격할 수 있던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아닐 수도 있지만요ㅎㅎ)

zero 비전공자분들은 백엔드 스쿨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cheol 제가 다시 백엔드 스쿨을 수강한다면, 처음부터 강의를 틀어놓고 멈춰가면서 코드를 따라 작성하는 방법으로는 듣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강의를 한 번 끝까지 들은 후에 다시 처음부터 틀어놓고 코드를 따라 작성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면 지금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같은 시작을 앞두고 있는 비전공자 개발자에게 한 마디”

cheol 비전공자분들은 정말 이 악물고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만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비전공자라도 정말 “끝낼 의지”만 있다면 백엔드 스쿨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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