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저에게 목표를 심어준 제로베이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 최병호 수강생

  • editor's note
    개발 기초가 부족한데, 개발자 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병호님은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백엔드 취업 스쿨에서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우수 수강생까지 달성한 병호님. 20대의 방황을 멈추고 34살에 개발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신 병호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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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수강생 최병호님

백엔드 취업 스쿨 최병호님

안녕하세요, 병호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 취업 스쿨을 수료하고 개발자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최병호입니다. 나이는 현재 34살이고요.

컴퓨터 관련 학과를 졸업했지만 2년제라 깊게 배우진 못했었고, 졸업하고 나서는 개발과 관련없는 일을 하면서 방황을 좀 길게 했어요.

엇, 이전에 무슨 일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하루에 만보 넘게 걸었어요. 거의 3년 동안요.

하루에 만보 이상 걷는 일을 하셨다고요..?

네 ㅎㅎ 손해사정 업체에 다니면서 보험사에 서류를 전달하고, 우편을 전달하는 업무를 했거든요. 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그 업무를 하다가 30대에 접어드니까 회의감이 찾아오더라고요.

아..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회의감이요.

네, 맞아요. 그러다 아는 분의 소개로 Java 국비를 듣게 되었는데요. 강사님이 한 달만에 갑자기 바뀌는 불상사가 생겼어요.

헉..! 국비에서 그런 경우도 있나요?

저도 그런 일을 겪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ㅎㅎ 그래서 커리큘럼이 완전히 뒤바뀌고 대 혼란이었습니다. 갑자기 파이썬을 배우다가 또 다른 걸로 바뀌지 않나, 포트폴리오를 베껴서 내기도 하고 난장판이었거든요.

저였어도 정말 혼란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개발을 배우고 난 후에 SI, 정확히는 IPA 업체에서 개발자랑 협업하는 업무를 한 6개월 정도 했네요. 그곳에서 QA 업무도 좀 하다가 제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퇴사를 했어요. 그리고 부트캠프를 찾아보다가 제로베이스를 보고 퇴직금을 넣어둔 적금을 깨고 바로 지원했죠.

결단력이 대단하세요! 그런데 다른 부트캠프들이 정말 많은데, 적금을 깨고 들을 정도로 제로베이스여야만 했던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정말 그정도로 간절함이 있었고요. 여러 부트캠프들을 찾아보긴 했는데, 입과 시험 없이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트캠프가 제로베이스뿐이었어요. 제가 국비에서 거의 8개월 정도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에 더는 그 시간을 잃고 싶지 않았던 부분도 있고요.

제로베이스 상세페이지 일부

제로베이스 상세페이지 일부

그리고 국비로 Java를 배우긴 했지만 말씀드렸듯이 커리큘럼이 계속 바뀌기도 했고, 또 많이 까먹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기초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제로베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적금까지 깨실 정도로 간절할 마음으로 백엔드 취업 스쿨에 입과를 하셨는데,
입과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어요?

음.. 사실 입과 전에 운영 매니저 분들에게도 걱정돼서 이야기를 드리기도 했는데, 제가 사실 다른 사람들보다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고 학습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요. 제로베이스에서 학습 스케줄표나 그런 커리큘럼을 제공해 주지만 어쨋든 이걸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건 저니까요.

그런 고민이 있으셨군요.. 확실히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그러한 걱정을 안고 입과를 하셨는데 실제로 수강을 하시니 어떠셨나요?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괜찮더라고요. 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해본 게 사실 정말 처음이거든요? 그런데 제로베이스가 제 지식 욕구를 계속 일깨워 주니까 가능했던 것 같아요. 학창시절 때 이렇게 공부를 했다면 괜찮은 대학을 나왔을텐데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웃음)

정말 다행이에요! 제로베이스의 어떤 부분이 병호님의 지식 욕구를 불태워 주던가요? ㅎㅎ

강의 자체도 제가 깊게 배운 적 없던 내용을 배우니까 몰입이 되고, 또 배운 것을 통해 과제를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의욕이 계속 생겨났습니다.

제로베이스의 학습 관리 시스템

제로베이스의 학습 관리 시스템

또 ZES 성적표가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제 성적을 비교할 수가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괜찮네, 이런 생각이 드니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계속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잃었었던 자신감을 제로베이스가 다시 찾아준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은 6개월의 과정을 수료하셨는데, 중간에 위기는 없으셨나요?

있었죠. 몇 번 왔었어요. 제 건강상이나 멘탈상의 문제로 집중력도 안 좋아지는 때가 있었거든요. 이게 제가 잘 받아들인게 맞나 싶을 때도 있고, 코딩 테스트 성적도 기대한 것보다 떨어질 때도 많았고요.

그런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수 수강생으로 수료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대단하신데요? 혹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병호님의 비결같은게 있을까요?

제가 한계가 있잖아요. 정신적인 한계도 있고, 사실 손이 느려서 타자를 잘 못친다든지 그런 신체적인 한계도 있거든요. 그런데 어떤 한계가 있더라도 결국에는 노력이랑 시간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잘 안돼도 그냥 앞만 보면서 계속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 강사님이 끌어주고 운영 매니저님이 뒷받침 해주셔서 제가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 그런 것처럼 개발자 하나를 키우기 위해 모두가 힘을 쏟아붓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헉 그렇게 느끼셨다니, 제가 다 감동인데요. 혹시 기억에 남는 멘토님의 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34살의 나이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처음 나이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멘토님께도 물어봤었어요. 그런데 너무 단호하게 ‘개발자에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걱정했던 마음이 한 번에 사라지더라고요. 현직자가 말해주니까 더 안심하고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반대로 백엔드 취업 스쿨의 어떤 점이 기대가 되셨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이제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어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를 했던 부분이 있었죠.

수료를 마친 입장에서 그 기대가 충족되셨을까요?

솔직히 개발자로서의 첫 발을, 제로베이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내딛었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만족스럽고요. 지금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20대까지는 정말 아무런 목표없이 그냥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벌면 땡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개발자라는 목표가 생겼으니까요.

제로베이스의 학습 관리 시스템

그렇다면, 제로베이스에 들어오기 전과 후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지 여쭤보고 싶어요.

성취감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이걸 만들어낼 수 있구나, 할 수 있구나 하는 성취감이요.

프로젝트를 할 때도 국비 때는 Spring으로 게시판 하나 만지고 끝이었는데, 제로베이스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는 현직자 멘토님 피드백으로 깨우침의 연속인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 코딩 스타일도 정말 많이 발전했고, 계속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병호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요. 이전부터 학습 능력도 부진했던 제가 지금 이렇게 제로베이스에서 개발자로 성장해 우수 수강생으로 인터뷰도 하고 있잖아요.

이런 저도 해냈는데, 도전하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일단 도전해 보세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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