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실무에서 쓰이는 코드, 제로베이스에서 제대로 배우고 효율적으로 취업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 임동현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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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채용 한파 시기, 백엔드 취업 스쿨 수료를 마치고 단 2개월 만에 취업 성공한 동현님을 만나보았어요. 직무 전환을 위해 전공자 임에도 다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하신 끝에 취업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내셨는데요! 첫 출근을 앞두고 전공 수업과 제로베이스를 생생하게 비교해 주신 동현님의 수강 후기를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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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취업 스쿨 임동현 님

백엔드 취업 스쿨 임동현 님

안녕하세요, 동현님. 취업을 정말 축하드려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엔드 스쿨 12기를 수료한 28살 임동현입니다. 정보통신공학부를 전공으로 대학생활을 하였고, 4학년 때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국비지원 교육을 듣고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오,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요? 어떤 직무인가요?

우선 국비에서 네트워크 통신 관련한 부분과 가상화 파트 이렇게 크게 두 가지 파트를 6개월 동안 거의 절반씩 배웠어요.

네트워크는 통신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연결망을 연결시켜주는 업무고, 가상화는 노트북이나 컴퓨터 본체 없이 특정 단말기를 통해 운영체제를 넣어줘서 실제 컴퓨터 사용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공이랑은 조금 다른 쪽이긴 합니다.

전공과는 배우는 내용이 살짝 다르군요. 그럼 어떻게 그쪽에 관심갖고 국비 교육을 신청하게 되신 걸까요?

IT 직종으로 회사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개발자나 엔지니어 같이 뚜렷하게 잡아놓은 직업은 없다보니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마침 클라우드 보안 국비 교육을 학교 안에서 진행을 하더라고요. 그 분야가 처음이긴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교육을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취업까지 하게 되었어요.

1년 정도 근무를 하셨는데, 어떻게 직무 전환을 고려하게 되셨나요?

제 업무가 운영 쪽의 업무였어요. 그러다보니 반복적인 일이 많더라고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으로 실행되게 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일이 있었는데, 원하는 기능을 코드를 짜서 구현하는게 제 적성에 더 맞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성취감도 확실히 있었고요. 그래서 개발자로 직무 전환을 생각하게 됐어요.

코딩 경험도 있으시고 전공자셨는데, 왜 제로베이스를 시작하게 되신걸까요?

이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개발자 공부를 독학으로 해봤어요. 개발자 지인들에게도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도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기본적인 부분은 익혔는데, 이게 혼자 공부하기에는 양도 너무 많고 빠른 시간 안에 취업하기 위해선 제로베이스 같은 곳에서 시작하는게 효율적이겠더라고요.

개발 공부가 쉽진 않죠..ㅜㅜ 효율적이라고 느껴진 이유가 있나요?

백엔드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전에 국비 지원을 했을 때 시간이 낭비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교육은 하고 싶진 않았고, 찾다보니 제로베이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더라고요. 이동 시간이나 장소적인 부분도 절약이 되고 녹화 강의다보니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동현 님의 온라인 학습 이미지

동현 님의 온라인 학습 이미지

엇, 국비를 하셨을 당시에 어떤 점이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셨던 거예요?

현장에서 강사님이 어려운 게 있으면 학생들을 봐주잖아요. 강의실에 한 40명 정도 있는데 5명만 봐줘도 남은 수강생들은 그 시간 동안 시간이 떠버리더라고요. 또 그렇게 봐주는 시간 때문에 커리큘럼대로 진도가 다 못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어요.

확실히 그런 부분은 아쉬울만 하네요. 입과 전 걱정되셨던 부분도 있을까요?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 가면 해당 부분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타입이예요. 처음 배우는 내용을 학습할 때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교육 기간 동안 진도가 밀리지 않고 학습할 수 있을지 걱정됐어요.

실제로 들어보니 어떠셨나요?

걱정했던 것보다는 거의 다 따라갈 수 있었어요. 제로베이스에서 하루 권장 공부 시간이 4-5시간 정도로 써있더라고요. 솔직히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그것보다 훨씬 많았으니까 모르는 것을 반복해 들으면서 천천히 공부해도 진도를 따라가기에는 무난했던 것 같아요.

이전에 대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도 있다보니까, 익숙한 부분도 있었고요. 아예 새로 배우는 기술은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긴 했죠.

전공에서 배운 내용도 다시 학습하셨을텐데, 대학 강의와 제로베이스 강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대학교에서는 서적 하나에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교수님들이 설명해줬다면, 제로베이스는 개념적인 부분도 설명해 주면서 실무에선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자세한 기술적 측면까지 설명해준다는 부분이 달랐어요.

실습 프로젝트에서도 차이가 있었을까요?

전공 수업은 일주일에 한두 번밖에 없기도 하고 기본적으로만 배워서 실습도 대체로 개념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제로베이스에서는 확실히 현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올려주기 위해 최대한 많은 기술을 알려주고 실습도 그렇게 진행한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생 때는 만들라고 시키는 걸 조별 인원 실력에 맞게 만들기만 했는데, 제로베이스 팀 프로젝트는 실무 프로세스에 맞춰서 프로젝트 진행 자체가 체계적이었어요. 그런 부분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어떤 점에서 체계적이라고 느끼셨어요?

대학생 때는 관리라는 게 없이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을 했는데요. 제로베이스는 작업에 대한 회의도 주기적으로 하고 깃허브라는 협업 툴도 사용하면서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면 백업도 할 수 있게 버전 관리도 했고요. 프로젝트를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만들지 작업 계획서도 문서화하니까 체계적이라고 느껴졌어요.

프로젝트 진행하시면서 피드백도 받아보셨을텐데요! 교수님과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에도 차이가 있었나요?

사실 대학생 때는 피드백 자체가 따로 없었거든요. 기말고사 대체로 프로젝트 제출하면 성적만 나오고 끝이었어요. 저희 과에서 개발자 관련은 약간 부전공 느낌이라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동현 님이 받으신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

동현 님이 받으신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

제로베이스에서는 현직자 멘토님이 실무에서는 어떠한 스타일로 쓰이는지 피드백을 주시는 게 좋았어요. 어차피 최종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해야 되는 거니까 실무에서 쓰이는 코드를 만들고 제작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깨닫는게 많았어요.

그럼 동현님은 제로베이스 듣기 전과 후,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한 것 같으세요?

제로베이스를 듣기 전에는 개발 관련된 지식이나 대학생 때 잠깐 해봤던 기술들 정도의 입문자 실력이었다면, 이제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상태로 스킬업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기초를 더 다듬어야겠지만, 그런 기술적인 측면 말고도 팀원들과 협업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고, 현업에서는 어떤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지 같은 실무적인 측면으로 성장한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제로베이스 수강생 임동현 님

슬슬 인터뷰가 끝나가고 있어요! 제로베이스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돋보기요. 자세히 볼수록 더 많은 정보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하는 것도 좋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제공해 주는 모든 것을 다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더라고요. 슬랙 채널을 활용해서 멘토님들한테 궁금한 거나 피드백도 요청 드리면 충분히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동현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직무 전환을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기까지 불안감이 클수도 있으시겠지만, 개발자로의 열망이 있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제로베이스에서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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