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전공은 거들뿐, 실무 역량 채워서 취업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 주재영 수강생

백엔드 취업 스쿨 권락현 님
  • editor's note
    신입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취업을 위해서는 그 높아지는 기준에 맞출 수밖에 없는 현실인데요. 개발 직무처럼 전공보다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직군일 수록 전공자임에도 제로베이스를 찾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가는 것 같아요. 오늘 만난 재영님도 바로 그 전공자 중 한 분입니다. 대학 전공 수업과 제로베이스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셨던 분이라면 오늘 인터뷰를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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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전공자임에도
제로베이스를 들은 이유

소프트웨어 전공을 하셨는데, 어떻게 백엔드 취업 스쿨을 듣게 되셨어요?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웃음) 전공자면 취업 잘 할 수 있을텐데, 이런 부트캠프를 왜 또 듣는거냐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4학년이 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이대로는 취업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딱 드니까,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임동현 님

백엔드 취업 스쿨 주재영 님

위기감이라.. 어떤 부분에서 그런 위기를 느끼게 되신 걸까요?

본격적인 취업 준비 전에 채용 공고들을 찾아봤는데, 신입에게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생각보다 너무 높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운 이론 정도의 수준으로는 실무에 절대 투입될 수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취업 공고를 보기 전에 생각했던 신입 수준은 어느정도 였는데요?

전공자고, 프로그래밍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정도면 회사에서 가능성을 보고 교육을 시키고 키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전혀 아니더라고요.

실제 지원서를 넣기 전에 우선 공고를 보고 더 공부가 필요하겠구나라고 느끼셨던 거군요.

네, 맞아요. 그 이후로 바로 제로베이스를 신청했어요.

요즘은 국비 교육도 굉장히 많고, 다른 무료 강의들도 있잖아요.
하필 제로베이스를 선택하게 되신 이유가 있을까요?

국비 지원은 일단 안 가고 싶었어요. 워낙에 시간 낭비다, 돈 낭비다 이런 얘기가 너무 많았어 가지고 애초에 국비 지원에 대해서는 배제를 했었고요.

제로베이스 선택한 것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학업과 병행이 가능하다는 거였어요. 다른 부트캠프는 휴학을 하거나 따로 많은 시간을 내야 되는데, 제로베이스는 100% 온라인이잖아요. 강의를 제공하고 제가 따로 시간을 내서 학습하면 되니까 제 상황과 가장 잘 맞았죠.

상황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제로베이스

상황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제로베이스

Chapter. 2
대학 전공과 제로베이스,
뭐가 다를까?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과 실무 기술이 많이 다른가요?

네, 음. 다르기보다는 학교에서는 더 근본적인 이론 위주의 수업이 들어가요. 실무에서 실제 사용하는 트렌디한 기술 같은 건 거의 다루지 않았죠. 그래서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능력치는 많이 부족했어요.

이론은 비슷하지만 그걸 활용하기 위한 또 다른 공부가 필요란 거였군요.

맞아요.

전공 수업과 제로베이스를 비교해 보자면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자료구조, 알고리즘, CS 강의 모두 내용에는 차이가 없었어요.
다만, 학습 기간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아요. 같은 범위의 이론을 제로베이스에서는 단기간에 가르친다면 전공 강의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가르친다고 생각해요.

재영님이 제로베이스를 통해 쌓은 성과

재영님이 제로베이스를 통해 쌓은 성과

단기간에 학습하면 다소 놓치게 되는 부분은 없나요?

실무에서 모든 CS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시켜주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고 더 와닿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실무에 잘 사용되지 않는 부분을 알려주지 않는것은 아니었어요.

입과 전에 현직자 피드백을 가장 기대해 주셨더라고요. 실제로 받아보니 어떠셨나요?

전공자여도 실무자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일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많이 기대했던거 같아요.
실제로 수강해보니 많은 실무자 분들이 계셨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슬랙을 이용해서 DM을 보내면 모두 자세하게 피드백 해주시고 고민에 대해서 조언도 해주셨어요. 단기간에 많은 내용을 학습해야하고, 학업도 병행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이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교수님에게 받는 피드백과 현직자에게 받는 피드백은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현직자 멘토님들은 지금 당장 쓰이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교수님은 아무래도 예전의 기술들을 더 많이 사용하셨기 때문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제가 바로 쓰고 싶은 기술에 대한 해답은 얻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죠.

기억에 남는 현직자 멘토님 피드백도 있을까요?

제가 개인 프로젝트할 때, 제 선에선 완벽할 것 같다고 생각한 구조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걸 멘토님께 피드백 받아보니 전혀 잘못된 구조였더라고요. 그 때 좀 사고가 확장된 기분이 들었어서 지금도 계속 기억에 남아요.

Chapter. 3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며

제로베이스 수강생 임동현 님

취업 하신지 얼마 안되셨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배운 내용들이 실제 회사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은지 궁금해요.

정말 얼마 되지 않아서, 솔직히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없는데요. 회의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제로베이스하면서 흘러들은 것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오, 실무 용어 같은 부분들이요?

네. 현직자한테 배우는 거다보니 실무 용어나 코드도 미리 배운 느낌이 있죠.

제로베이스에서 배운 것들이 앞으로 회사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는 점도 있으실까요?

제로베이스에서 가장 최근에 한 게 협업 프로젝트고, 그때 가장 많이 경험한 게 커뮤니케이션이에요. 개발 직군이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필요한 직군이니까, 그런 상황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협업 프로젝트의 경험이 실무에서 그렇게 쓰이겠군요.

면접보러 다니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협업 능력을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거였어요. 면접 때 받은 협업 관련 질문은 제로베이스에서 한 협업프로젝트로 100% 답변했어요. 그리고 면접관들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서 관심도 보이셨고요.

재영님의 협업 프로젝트 학습 내용 일부

재영님의 협업 프로젝트 학습 내용 일부

면접에서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주로 어떤 질문을 하던가요?

팀장이었는지 팀원이었는지를 물어보셨고, 개발에서 어떤 파트를 맡았고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꼭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협업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로베이스만 채울 정도면, 어떤 점이 그렇게 도움이 되신 거예요?

그냥 협업만 했다고 하면 사실 얘기할 거리가 거의 없는데, 저희가 여러 협업 도구 툴들을 활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했거든요. 그런 스토리들을 많이 활용했죠.

그런데 면접에 도움된것 외에도 좋은 동료를 얻었다는 점에서도 좋았어요. 협업프로젝트가 끝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서로 연락하고 있고, 그때 진행한 프로젝트를 아직도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이 점은 정말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로베이스를 어떤 분들에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그냥 나도 해볼까, 하는 사람들은 좀 안 맞을 수도 있고요. 진짜 하고 싶은데 뭐부터 공부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맞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재영님처럼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개발자가 되고싶다면 망설이지 않고 일단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공과 상관없이 개발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가능해요. 그러니 시작도 전에 포기하지 말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개발 재미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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