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도전, 저에게 제로베이스는 새로운 시작이에요.
백엔드 취업 스쿨 | 강경구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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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어문계열을 전공하고 사회복지 근무, 그래도 개발자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사실 앞의 내용은 오늘 인터뷰를 진행한 백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경구님의 이야기 입니다. 제로베이스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수강하며, 걱정을 자신감으로 채워가고 있는 경구님의 이야기를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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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구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강경구입니다. 나이는 91년생이고, 국비 지원으로 6개월 정도 백엔드 강의를 들었다가 하드웨어 시리얼 통신 분야에게 3개월 정도 일했어요. 퇴사 후 다시 본격적으로 심도있는 학습을 위해 백엔드 취업 스쿨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로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걸 전공하셨어요?
중국어를 전공했는데, 졸업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사회 복지 관련 근무를 한 경력이 있어요.
개발과는 거리가 먼 전공과 경력을 지니셨던 것 같은데, 어떻게 개발자의 꿈을 갖게 되셨나요?
안 좋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심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어떤 직무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그 당시 개발자 붐이라고 해서 그렇게 처음 흥미가 갔어요. 시작해 보니 알아갈수록 더 재미가 있었고,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해도 타 분야에 비해 괜찮다고 느껴져서 계속 해보자고 마음먹은 것 같아요.
그렇게 퇴사를 하시고 국비를 들으셨군요. 국비에선 어떤 걸 배우셨어요?
기본 Java 언어나 옛날 방식의 기술들, 완전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고 그걸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취업을 했습니다.
국비를 통해 기초를 배우셨는데, 제로베이스를 다시 찾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국비로는 웹 개발을 배웠는데, 어쩌다보니 배운 분야와는 조금 다른 하드웨어 쪽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배운 기술을 활용을 못해서 아쉬웠죠. 그리고 들어갔던 회사가 옛날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좀 더 트렌디한 기술을 심도 있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헉, 그래서 3개월만에 퇴사를 결심하셨군요. 아쉬움이 크셨을 것 같아요.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아무튼 그렇게 퇴사를 하고 부트캠프를 알아보다가 커리큘럼이 가장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는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데요! 제로베이스 커리큘럼의 어떤 부분이 체계적이라고 느껴지셨던걸까요?
우선 코딩테스트에 대한 부분이 잘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국비 땐 코딩테스트를 경험하지 못했거든요. 실무 강사진분들의 이력도 매력적이었고, 파트너사 취업 연계와 같이 커리어 지원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부분들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국비로 기초를 이미 알고 계셨는데, 독학은 고려하지 않으셨어요?
저도 처음에 독학을 고려하긴 했지만,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의지를 모으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부분도 있었어요.
실제로 수강해보니 조금 나태해지다가도 열심히 학습하고 있는 다른 수강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도 다 잡을 수 있고, 같이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면서 답답했던 점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수강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는지도 궁금해요.
물론 있었죠. 적지 않은 나이고, 이미 국비도 한 번 수강한 상태여서 이번에도 잘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들어보니 어떤 것 같나요?
제로베이스에서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위한 경험이 많아지다 보니까 전보다는 걱정이 덜어진 것 같다고 느껴요.
이전에 국비 수강을 했을 때는 기본적인 개념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이후에 실무에서도 좀 어려움이 느껴졌었는데요. 지금은 코드가 돌아가는 것도 잘 보이고, 굴러가는 흐름도 더 이해가 되니까 성장하는 것도 체감이 되고요.
경구님이 학습하신 내용 일부
확실히 성장이 체감되면 걱정이 좀 덜어지는 것 같아요.
국비를 수강하셨어도 기초적인 부분은 조금 부족하게 느끼셨었나보네요.
실무를 하다보니까 개념적인 부분이 부족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국비를 배울 당시의 강사님은 좀 심도 있고 어려운 부분은 조금 지나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로베이스 강의에서는 그런 원론적인 부분들도 하나하나 다뤄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 프토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이 있다보니까 기능적으로 부족했던 지식이 많이 보완되었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되기까지 제로베이스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우선 강의를 통해서 제가 산발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이 정리가 됐어요. 이전에 일했던 경험도 뒤늦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강의 퀄리티가 좋아서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나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에 설명이 디테일하게 나와있어서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어요.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가지 경험도 쌓을 수 있었고요.
프로젝트할 때 멘토님 피드백도 받잖아요. 그런 부분은 어떠셨어요?
멘토님께 프로젝트 주제 선정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더 구체화 시켜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개발적으로 왜 이 기술을 써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더 하게 해 주시는 점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구님이 받으신 멘토님 피드백 중 일부
이전에 하던 일과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지금을 비교하면 그 만족도가 어떠신지 궁금해요.
아직 본격적으로 취업을 해서 업무를 시작한 건 아니다 보니까 부족함을 느끼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지원 공고를 봐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지금은 그런 걸 보는 눈도 생겼고 기본 코드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만족감을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구님에게 제로베이스란 어떤 의미인가요?
새로운 시작이요. 말 그대로 새로 시작하는 전환점이 되었거든요. 중간중간 개발자가 아니라 다른 길로 가야 할 지 생각이 들었지만, 제로베이스를 들으면서 진짜 개발자로 새로 시작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확고해 졌어요. 그래서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경구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게 길었어요. 시간 낭비만 하면 어쩌지, 이런 고민들이요. 아무래도 나이가 조금 있다보니까 직무를 잘못 고르면 더 늦어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경험해 보니, 이런 생각할 시간에 직접 해보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빨리 해봐야 맞지 않을 때 빨리 접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뭐든 일단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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