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대학은 기초를 다지는 과정, 취업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백엔드 취업 스쿨 | 성혜영 수강생

  • editor's note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신 혜영님. 졸업 후 제조업 사무직으로 근무를 하시다 미뤄왔던 개발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백엔드 취업 스쿨을 찾아주셨다고 해요. 사무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개발자 취준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걱정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어려워진 취업 시장 속, 대학에서 전공한 것만으로는 취업할 수 없다고 느끼셨다고 하는데요. 전공자 혜영님이 직접 비교해 보는 전공 수업과 백엔드 취업 스쿨, 지금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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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취업 스쿨 성혜영님

백엔드 취업 스쿨 성혜영님

안녕하세요, 혜영님! 취업을 정말 축하드려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한 성혜영입니다. 졸업 직후 제조업 사무직으로 2년 7개월 정도 근무를 했는데요. 개발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으로 백엔드 취업 스쿨을 수강해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어요.

엇, 처음부터 바로 개발자를 시작하신건 아니었네요?

네 ㅎㅎ 사실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좀 빠르게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바로 근무가 가능했던 사무직 일을 시작했었어요.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한 번 쯤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했고요.

개발자를 꿈꾸시다가 사무직 근무를 하셨는데 일은 잘 맞으셨나요?

나름 잘 맞긴했는데요.. 일을 하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계속 개발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개발자가 된 친구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고요.

그리고 예전에 학교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할 때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게 실행이 잘 될 때, 아무리 밤을 새고 힘들어도 그것을 이겨내는 성취감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무직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그런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었어서, 더더욱 다시 개발자를 하자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죠.

그래도 2년 7개월의 경력을 뒤로하고 퇴사를 결심하시기까지 어려우신 점은 없으셨나요?

전혀요. 저는 솔직히 입사할 때부터 개발을 하고 싶었어요. 주변 친구들도 개발자가 아닌 사무직으로 입사했을 때 다 놀랐을 정도로 개발을 좋아했거든요. 친구들도 본격적으로 개발자 준비하는 것을 응원해 주기도해서 저는 오히려 후련했던 것 같아요.

친구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요. 원하는 길로 시작하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ㅎㅎ
이전에 개발자 취업 준비도 하셨었고, 전공자시니까 취업 준비는 그래도 익숙하셨을 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에 취준을 시작할 때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사무직 근무 기간 동안 개발 공부를 못하기도 했고, 심지어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Java도 사용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도 없었고요.

그래서 백엔드 취업 스쿨을 듣게 되신건가요?

네, 그렇죠. 입사 지원 시 회사가 요구하는 기술 스택들이 있는데 대학에서 배운 내용으로는 제가 그 요건을 채우기엔 너무 부족했어요. 그래서 Java에 대해 깊은 학습을 하고 제대로된 프로젝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제로베이스를 듣게 된거에요.

개발자 필요 역량을 채운 제로베이스 커리큘럼

개발자 필요 역량을 채운 제로베이스 커리큘럼

사실 부트캠프를 선택 할때 국비와 많은 비교를 했었는데 ‘국비는 교육 퀄리티도 아쉽고, 반마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주워 들었거든요. 그럴 바에는 내 돈 주고 좋은 강의를 들어보자! 라고 생각을 했고,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부분도 있어요.

다른 유료 강의나 부트캠프도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제로베이스여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해요!

네카라쿠배 출신, 현직 강사분들이 강의하는 곳이라고 해서 많은 매력을 느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을 듣는 이유가 말 그대로 취업하기 위해서잖아요. 취업을 위해서는 현업에서 배우는 기술을 익히고 학습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분들이 그런 부분들을 시원하게 해결을 해준다고 해서 안 들을 이유가 없었어요.

커리큘럼도 딱 현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스택들이라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타 부트캠프랑 커리큘럼이 많이 다르던가요?

음. 제가 비교했던 곳 위주로 설명드리면, 어떤 곳은 수강 기간이 너무 짧더라고요. 저는 대학에서 전공을 했으니까 알거든요. 그 기간이 취업을 위해선 얼마나 부족한 시간인지를요.

제 기준에 있어서 제로베이스 수강 기간과 그 기간 내에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딱 최적이다 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어요.

혜영님의 기준에 부합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대학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공 수업과 백엔드 취업 스쿨 강의는 얼마나 다른지도 궁금해요.

전공 수업은 학생들을 학습시키고 평가에 목적을 두었다면 제로베이스 백엔드스쿨은 취업을 목적으로 교육을 한다는 점이 가장 다른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취업을 위한 과정보다는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혜영님의 CS 및 자료구조 공부 이미지

혜영님의 CS 및 자료구조 공부 이미지

그리고 학교마다 커리큘럼이나 배우는 내용이 되게 달라요. 제가 전공 수업을 들었을 때는 그냥 Java, C언어 이런 쪽만 배웠지 Spring을 전혀 배우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막상 취업 시장에 나가보니 Spring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헉, 전공을 해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채우지 못하기도 하는 군요.

저도 그럴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ㅎㅎ 또 Java를 했다고는 해도 할 줄 안다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었어요. 이전에 면접을 봤을 때 Java를 할 줄 아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html, PHP 이런 것을 활용한 웹 페이지를 만들어봤습니다.’라고 돌려서 말했더니, 그럼 Java 해보신 적 없는거네요. 이런 답변을 받아서 식은 땀이 났었죠. ㅎㅎ

저 같아도 식은 땀이 날 것 같아요.. ㄷㄷ

맞아요. 학교에서는 정말 간단한 수준으로 어떠한 조건문, 반복문 정도만 알려줬다면, 제로베이스는 맵, 컬렉션, 스트림 이런 것들을 더 깊게 알려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상 대학에서 전공한 수준으로는 취업하기 어려웠던 거죠.

그리고 요즘은 취업 시장도 워낙 힘들잖아요..ㅜ

그렇죠. 제가 4년 전에 개발자 취업을 준비할 때만 해도 기초 정도만 알아도 어느정도는 취업할 수 있었거든요. 제로베이스를 듣기 전에도 그렇게 믿고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전공 수업 들은 정도로는 취업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4년간 현업에서 쓰는 기술은 바뀌었는데, 대학 커리큘럼은 그에 맞춰서 빠르게 반영되지 않으니까 전공만으로는 더더욱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기초 강의 외에도 취업 측면에서 제로베이스가 도움이 되신 점이 있을까요?

그럼요. 취업할 때까지 이력서랑 면접 첨삭 받은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포트폴리오에 넣을 개인 프로젝트하는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죠. 프로젝트 진행할 때 현직자 멘토님이 피드백을 다 남겨주시거든요? 그런 걸 하나하나 반영해 가면서 학생 수준의 코드가 현업 수준의 코드로 점점 성장해 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혜영님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던 모습

혜영님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던 모습

멘토님께서도 ‘처음에는 날 것의 코딩이었다면 이제는 현업에서 쓰는 코드다워졌다’고 말씀해 주셔서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죠.

취업할 수 있는 레벨까지 올라오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제로베이스 라이브 특강에서 현직자 멘토님이 기술 블로그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셔서 백엔드 취업 스쿨을 수강하며 기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이것도 제 취업의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오, 기술 블로그 덕분에 취업하신 부분도 있다고요?

네, 진짜로요! 제가 면접 보러 다니면서 면접 초반이나 마무리 때 항상 서류에서 어떤 점을 보고 뽑아주신 건지를 여쭤봤어요. 그렇게 얻은 답변 대부분이 꾸준히 기술 블로그를 작성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한 면접에서는 제 기술 블로그를 보면서 라이브 기술 면접을 보시기도 했어요. ㅎㅎ

혜영님의 기술 블로그 중 일부

혜영님의 기술 블로그 중 일부

처음에 멘토님 특강을 들을 때만 해도 의심이 많았는데, 제로베이스 라이브 특강에서 얻은 내용이 이렇게까지 취업에 도움될 줄은 저도 몰랐죠.

제가 다 뿌듯해지는 답변이네요. ㅎㅎ 그럼 혜영님의 친구나 가족이 백엔드 취업 스쿨 수강을 고민한다면 추천해 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다! 확실히 네카라쿠배 출신 강사님들이라서 그런지 강의 퀄은 최고인 것 같아요. 어디가서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만족을 했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혜영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저는 도전을 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구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도전 하는데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있겠지만 이런 경험이 쌓여서 도움이 될거라고 믿거든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제로베이스만 믿고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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