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 취업 후기
진로 고민하던 비전공자도 스쿨 수료 한 달만에 취업했어요!
UIUX 디자인 스쿨 6기 | 허가현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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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가던 길을 멈추고 멀리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것은, 도망치는 게 아니라 인생에 새로운 방향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닐까. 진로에 대한 오랜 고민을 마치고 훌쩍 떠난 제주도에서 취업을 준비하게 된 허가현님. 아무도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나의 여정을 응원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UIUX 디자인 스쿨에서 수료 한 달만에 취업에 성공한 허가현님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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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인 스쿨 6기 수료생 허가현님
Chapter. 1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도록
안녕하세요, 가현님! 취업을 축하드려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UIUX 디자인스쿨 6기 허가현입니다. 저는 뷰티 아트과를 전공해 관련 일을 하다가 UIUX 디자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디자인 비전공자로 제로베이스에서 취업을 준비하며 UIUX 디자이너로 취업에 성공했어요.
어떻게 UIUX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입시 미술을 하긴 했지만 뷰티 아트과를 선택하면서 전공을 살려 뷰티 브랜드 MD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당시 디자인팀 일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디자인에 막연히 관심이 생기던 찰나에 평소에 팔로우하던 웹 디자이너 작가님의 제로베이스 광고 콘텐츠를 보고 'UIUX 디자인'이라는 걸 알게 됐고, 전망도 좋다는 말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UIUX 디자이너 취업 방법을 고를 때 가장 고려했던 부분이 있다면요?
저는‘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지’였어요. 요즘 기업에서는 찍어내기형 포트폴리오를 서류 전형에서부터 거른다고 들었거든요. 국비 지원이나 디자인 학원도 고민했지만 포트폴리오를 다 비슷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기업 별로 원하는 포트폴리오 다르듯, 포트폴리오도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UIUX 디자인 스쿨에서 현직 디자이너 멘토님이 1:1로 피드백해 주시니까 차별화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서 제 선택에 정말 만족스러워요. 실제로 면접을 볼 때 포트폴리오가 신선하고 재밌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거든요!
가현님은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서 스쿨을 수료하셨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궁금해요!
UIUX 디자인 스쿨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인데요! 저는 서울 출신이지만, 제주도에서 UIUX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내려갔어요. 평일엔 UI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주말엔 제 일을 하려는 계획이었어요. 진로 고민으로 힘들 때 한달 살기 했던 제주도가 너무 좋았거든요.
제주도에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강의가 필요했고, UIUX 디자인 스쿨은 100% 온라인이니까 제격이라고 생각했죠. 실제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힘들 땐 제주 바다🌊를 보며 과제하는 것도 나름 힐링이었답니다 ^_^
UIUX 디자인 스쿨 멘토님과 주고 받은 피드백 내용
Chapter 2.
돌아보면 모두가
당신의 취업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허가현 수강생 실제 과제 이미지
비전공자라서 UIUX 디자인 스쿨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현직 디자이너 분들도 커리어 전환을 위해 많이 수강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분들과 제 실력을 비교하며 많이 좌절하기도 했어요. 다 같이 발표하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을 보면서 ‘내가 재능이 없나..’ 생각도 들었거든요. 친구들한테 신세한탄도 하곤 했는데, 경력과 신입이 어떻게 같겠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극복했죠.
UIUX 디자인 스쿨에서 어떤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셨어요?
저는 제주도에서 UIUX 디자인 스쿨을 수강했기 때문에, 제주도의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을 도와주는 앱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실제로 유저 리서치도 진행했는데요. 네이버 설문지를 만들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싹 다 모아 스토리로도 올려보고, 플랫폼을 활용해 뿌려보기도 했어요. 그렇게 약 50명의 설문이 모였는데 나만 느꼈던 불편이 아니라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그 결과로 제주도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제주도 전용 카풀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UIUX 디자인 스쿨 허가현님 포트폴리오 일부
기억에 남는 포트폴리오 피드백이 있다면요?
물론 모든 피드백이 다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포트폴리오 첫 장’에 대한 멘토님 말씀이었어요. 처음에 포트폴리오 첫 장에 자기소개를 넣었거든요. 다들 익히 알고 계실 “~~한 디자이너 허가현입니다.” 있잖아요. (웃음)
그런데 멘토님이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하는 중요한 페이지라며, 어떤 프로젝트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카풀 서비스 앱’이니까 자동차 관련 이미지를 배경에 깔고, 내가 디자인한 앱 실행 화면이 있는 목업을 얹어보라고 하셨어요. 그뿐만 아니라 피드백 내용으로 피그마에 바로 디자인 레이아웃을 잡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면접관들이 좋아할 만한 첫 화면 구성을 잘 잡아주셨던 거 같아요.
취업까지의 과정은 어땠나요?
수료하고 취업까지 딱 한 달 걸렸어요! 수료 전부터 서류 합격이 됐었죠. 저는 수료하기 전부터 지원을 시작했거든요. 당시 제주도에 있었기 때문에 제주도 회사들도 넣었었는데 서울에 다시 올라오게 되면서 면접은 서울 회사들로만 봤습니다.
면접은 열 번 정도 본 거 같은데, 아무래도 빠르게 지원을 시작해서인지 수료 전부터 바쁘게 면접 일정을 잡을 수 있었고, 대략 수료 후 한 달 만에 취업에 성공했죠!
UIUX 디자인 스쿨 박신영 커리어 코치님
UIUX 디자인 스쿨의 커리어 코치 ‘신영님’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요!
박신영 코치님에게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마 코치님이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취업 준비 중일 거예요 ㅠㅠ
현재 회사에 합격한 상황에서 야놀자 계약직 디자이너 면접 제의가 왔었어요.
야놀자는 네임밸류가 있지만, 단순 디자인 업무였고, 현재 회사는 에이전시지만 UIUX 디자이너로서 전 과정을 겪어볼 수 있는 곳이었죠. 그런데 다들 무조건 야놀자를 가라고 하는 거예요.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신영 코치님과 얘기를 나누게 됐어요.
신영님은 우선 계약직보다 정규직을 추천해 주셨고, ‘네임드만 보고 가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 얘기 듣고 포기하지 말고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라’고 하셨거든요.
현직 디자이너나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 회사는 가면 안 되는 건가 생각했는데, 코치님이 그 선입견을 깨주셨어요.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나에게는 맞는 회사일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거죠.
결국 야놀자는 면접도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정말 중요한 시기에 코치님을 만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위로받았어요. 또 회사를 고르는 기준 역시 잘 알려주셔서 좋은 회사를 골라 아주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거든요.
Chapter 3.
새로운 도전은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것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입사를 결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먼저 회사에 고양이가 3마리가 있습니다. (웃음) 처음에는 에이전시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IT 통합 컨설팅 회사라서 더 넓은 영역의 디자인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다른 솔루션 업체들은 쇼핑은 쇼핑, 음식은 음식 등 정해진 기업의 틀에 맞춰서 납품하는 식인데 저희 회사는 기업 별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제작을 해주는 회사라서 개발 단계까지 전부 참여해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녀보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야근도 한 번도 해본 적 없고요. 회사인데 동아리같이 편안한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입사한 회사에서는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는 기획팀의 기획안을 토대로 가시안을 잡고, 레이아웃부터 포함해 디자인의 첫 시작부터 맡고 있습니다. 여러 클라이언트 중 한 가지 프로젝트를 담당하여 진행하고요. 지금은 웹 페이지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제가 한 리뉴얼 디자인을 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벌써 뿌듯한 거 있죠. 그리고 최근에는 회사에서 기획팀 업무 제안도 받아서 고민 중에 있어요.
취업 후 새로 생긴 새로운 목표가 있으신가요?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 흐름을 캐치해서 비즈니스화 시키는 것이 새로운 목표입니다. 취업 전에는 IT에 관심조차 없었는데, IT 기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UIUX 디자인 스쿨을 통해서, 또 취업을 하고 나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됐어요.
UIUX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난날을 돌아보며 어떤 마음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현장에서 전공 관련 일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을까 고민하며 많이 힘들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나는 죽을 때까지 뷰티 관련 업종에서 일할 거야’ 라고 다짐하며 살아왔는데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더라구요.. 제가 지금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을지 아무도 몰랐을걸요? 새로운 시작이 떨리기도 하고 그동안 고생했던걸 보상받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해요 ㅎㅎ
UIUX 디자이너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UIUX 디자인 스쿨을 추천해 주신다면요?
저처럼 시간과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해요! 학원은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하는데 UIUX 디자인 스쿨은 자기가 원하는 때에 공부하면 되니까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UIUX 디자인 스쿨에서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 아무것도 모르던 저도 이렇게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치열한 취업시장에서 이기려면 전공자나 현직자 같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다는 걸 잊지 마시고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UIUX 디자인 스쿨은 '취업'까지 단 4개월,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분들을 기다립니다.
30대도, 비전공자도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