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툴 아무것도 못해요! 무툴자도 디자이너 할 수 있어요?
전직 유치원 선생님, 디자인 툴 하나도 몰랐지만 2개월 만에 능숙해졌어요!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 강도원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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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강도원님은 사회복지, 교육, 상담까지 다양한 사회분야를 공부하는 가족복지학과를 전공하셨어요. 이후 직장 어린이집에서 담임 선생님으로 근무를 하시다가 UIUX 디자이너로 전환을 결심하셨다고 하는데요. 현재 UIUX 디자인 스쿨에서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계신 도원님의 수강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오늘 인터뷰,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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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인 취업 스쿨 강도원님
안녕하세요, 도원님!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가족복지학과를 전공하고 직장 어린이집에서 담임 선생님으로 근무를 하다가 현재는 UIUX 디자인 취업 스쿨을 수강하고 있는 강도원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정말 디자인과는 관련없는 전공과 직업이셨는데 어떻게 UIUX 디자이너에 관심을 갖게 되셨어요?
저는 어린이 집 중에서도 체계적으로 활동이 잡혀져 있는 곳에서 담임으로서 아이들을 관찰하고, 활동하고,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분석을 토대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제일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런 분야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다가 UIUX 디자이너를 알게 되었어요.
원래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셨나봐요.
네 맞아요.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잠시 내려놨었거든요.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도전에 앞서 아무래도 비전공자에게 디자인 툴은 언제나 큰 과제일 것 같은데요.
그래도 최근에는 다양한 유/무료 강좌들이 나오고 있는데, 독학을 고려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오히려 너무 다양한 강좌들이 있어서 독학이 부담 되었어요. 비전공자인 분들은 공감되실거라 생각해요.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강의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읽어도 “뭐부터 들어야 하지?”, “이 강의만 들으면 되는 건가?”, “비슷해보이는데 뭐가 다른거지? 나에게 더 필요한 강의가 무엇일까?”와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두할 수 있는 올인원 강의는 찾기 힘들다 보니 여러 강좌를 중복해서 들어야하고 그러다 보면 효율이 떨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네요.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보니 시작도 전부터 진이 빠질 것 같아요.. ㅜㅜ
그랬죠.. 저는 그 에너지를 아껴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제로베이스 디자인 스쿨의 상세한 커리큘럼을 보게 되었고 이 커리큘럼대로라면 툴 사용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두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수월하게 스킬업 할 수 있었고요. 두 달만에 툴 마스터는 정말 제로베이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베이스 커리큘럼의 어떤 부분에서 상세함을 느끼셨던 걸까요?
데일리 스케줄이 컸어요. 학원들도 커리큘럼은 나와있지만 매일매일 뭐하는지는 보통 적혀있지 않거든요. 처음 UIUX 디자인을 접하는 사람 입장에서 큰 틀로 나와져있는 커리큘럼은 ‘그래서 그게 뭐자? 얼마만에 할 수 있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제로베이스의 데일리 스케줄은 세세하게 하루하루 해야할 과제와 들어야 할 강의가 다 적혀 있으니까 따라만 가면 돼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 UIUX 디자인 스쿨 데일리 스케쥴표 중 일부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정말 제로베이스 강의만으로 툴 사용이 능숙해지던가요?
네! 너무너무! 특히 피그마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프리스쿨 과제로 주어진 25종 실습 예제를 무작정 따라할 때만 해도 강의를 틀어 놓는 시간보다 멈추고 시도해보는 시간이 훨씬 길었는데… 그게 벌써 두 달 전이네요.
UIUX 디자인 스쿨에서 제공한 이론 강의로 개념을 학습하고 클론 디자인과 같은 실제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과제까지 진행한 덕분에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원님의 클론 디자인 과제 일부
오! 다행이네요. 정말 2개월 만에 가능하군요.
클론 디자인을 하면서 디자인 툴 사용 스킬이 금방 늘고 있다는게 체감돼서 저도 신기했어요. 총 3번의 클론 디자인이 있었는데, 할 때마다 작업 시간이 확확 줄더라고요.
처음에는 UI 구성이나, 간격 1px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하나하나 막연할 정도로 기본기가 아예 없었는데, 틀도 잡히고 내가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겠구나. 이런 계획도 세울 수 있었어요.
비전공자라서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게 힘드시진 않았어요?
네, 저는 비전공자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을 만한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커리큘럼 자체는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힘들지 몰랐는데, 시작하니까 조금 빡빡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비전공자이기도 하지만 원래 손도 느리고, 성격도 꼼꼼해서 배우는데 오래 걸리는 편인데요. 그래서 알바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만 했습니다.
마치 수험생의 일과를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네, 맞아요. ㅎㅎ 매주 주어진 과제를 제 시간 안에 제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회고 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 추가로 개인 공부까지 했어요. 견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스케줄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론 강의만 있으면 하루종일 못했겠지만, 실습이랑 섞여있는 커리큘럼이다 보니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들으신 강의 중에서 투자한 수강료가 가장 아깝지 않았던 커리큘럼을 하나만 뽑아주신다면요?
스쿨 과정 동안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그룹 프로젝트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 이유로는 개념을 체내로 흡수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스쿨 초반, 이론 개념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쯤 첫 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강의 중 했던 필기를 다시 보거나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이를 그룹 프로젝트에 적용할려고 노력한 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도원님의 그룹 프로젝트 과제 일부
다음 이유로는 이 직업을 작게나마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UIUX는 사실 정답이 없다보니까 이걸 혼자 아무리 고민한다고 해서 좋은 디자인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는데요. 그래서 더 많은 의견이 중요하고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룹 프로젝트를 하면서 깨달은 것 같아요.
도원님의 개인 프로젝트 중 일부
확실히 그룹 프로젝트는 쉽게 하기 힘든 경험이긴 하죠.
맞아요. 특히 저는 지인 중에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없는 비전공자보니 이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하셨는데 기억에 남은 멘토님의 피드백이 있으시다고요!
제가 문과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UIUX 디자인을 할 때 저도 모르게 감성적으로 나올 때가 있었어요.(웃음) 단순히 ‘이런 기능이나 디자인이 편할 것 같다’는 식으로 추상적이고 감정적으로 과제를 해갔었거든요.
앗 ㅎㅎ 저도 문과라서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멘토님께서 “UIUX 는 진짜 논리적으로 해야한다.”, “막연하게 좋다가 아닌 왜 그렇게 디자인 해야 하는지 명확해야 한다.” 이런 피드백을 주셨어요. 그게 인상깊게 남아서 앞으로 UIUX 디자인할 때는 ‘이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될까’를 신경쓰면서 디자인하게 되더라고요.
이 부분은 UIUX 디자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볼 수 있는 실수인 것 같은데,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면 굉장히 늦게 깨달았을 것 같아요.
아쉽지만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도원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UIUX 디자이너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UIUX 디자인 스쿨 수강에 망설이고 있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 또한 수강을 망설였던 사람으로서 한 번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로베이스를 통해 UIUX 디자이너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확인해보시고, 그 열정 그대로 취업까지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이에요. :)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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