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취업 후기

“방송기자에서 마케터로 커리어 전환 성공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스쿨 | 김상민 수강생


  • editor's note
    장거리 육상 경기에서 사람들은 흔히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오랜 시간 달려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자신에게 딱 맞는 속도'로 달려야 한다는 건데요. 끝을 알 수 없는 취업 준비 기간을 자신만의 속도로 완주해 결국 취업이라는 결승선을 넘긴 상민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사진 = 콘텐츠 마케팅 스쿨 수강생 김상민 님

Chapter. 1
방송기자에서 마케터의 길로

안녕하세요, 상민 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방송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김상민입니다. 3년간의 기자 생활을 마치고 퇴사한 뒤, CRM 컨설턴트에서 1년동안 일하며 마케팅에 많은 매력을 느껴 커리어를 전환했어요.

마케팅 관련 경험이 있었음에도 스쿨을 수강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을까요?

스쿨 입과 전, 잦은 퇴사를 겪으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마케터로서 일하기 위한 실무 경험도 부족하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먼저 채워보자는 생각에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부트캠프들을 찾아봤었는데요.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스쿨의 커리큘럼이 가장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시작했습니다.

Chapter. 2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실제로 경험해 본 스쿨은 어땠나요? 부족한 실무 경험을 채우는 데에 도움이 됐나요?

우선 스쿨을 수강하는 동안 마케팅에 정말 ‘몰입'할 수 있어 좋았아요. 커리큘럼이 굉장히 촘촘한데다 프로젝트를 병행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론 강의를 듣는 것보다 훨씬 마케팅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요. 특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직접 경험해본 게 기억에 남는데요. 당시에 프로젝트 연계 기업의 담당자분들과 논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며 스스로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실무 경험에 대한 걱정을 덜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죠.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직접 경험해 보셨다니, 의미 있는 경험이지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였을 것 같은데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더 휴식'이라는 기업과의 연계 프로젝트였는데요. 낙후된 부동산을 리모델링 하는 데에 참여할 투자자를 구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직접 진행해 봤습니다. 실제로 현업에 계신 실무자분과 일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보니 되게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됐죠.

그러다 프로젝트 중반 즈음에 이슈가 하나 터졌어요. 말씀하신 대로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었지만, 실무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면서 이슈를 해결해나간 과정이 제게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어요. 어쨌든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다 보면 비슷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 실무 이슈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더라고요.

마케팅에 ‘몰입’하며 수강했던 강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를 꼽자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이자, 저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되어준 강의는 29CM 에디터 출신 이유미 강사님의 카피라이팅 강의였어요. 개인적으로 글 기반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마케터라면 기본적으로 ‘고객을 설득하는 메시지'를 쓸 줄 알아야 하잖아요. 일상 속 작은 것들에 대해 관찰하고, 그 관찰한 내용을 카피로 녹여내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것들은 메모장에 적어두곤 했는데, 그 강의 내용은 거의 다 적어놨던 것 같아요.

Chapter. 3
취업까지 함께 달려준 페이스 메이커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사진 = 김상민 님 취업 수강생 특강 자료 일부

스쿨에서 원하는 경험을 누리신 것 같아 기뻐요!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을 경험을 통해 채워둔 덕분에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던 걸까요?

아무래도 그렇죠.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때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덩달아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강의를 통해 배우고, 프로젝트로 실무를 경험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점점 채워지고 있는 게 스스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프로젝트 과정 중 동기 수강생들과 ‘마케팅적인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던 것도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됐어요. 정말 곧 현업에 투입될 거라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상민 님에게 스쿨이란,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요?

제게 스쿨은 취준 기간 동안 골인 지점인 취업까지 함께 해준 페이스메이커(Pacemaker)였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스쿨을 수강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거든요. 나아가 무언가를 매일 조금씩 해나간다는 것도 제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어줬습니다. 사실 취준 기간에는 계속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되거든요. 과제 같은 건 전부 ‘시작과 마감'이 정해져 있다 보니 그런 강제성이 필요한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으로 스쿨과 함께 취업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하실 분들께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취준 기간에는 주변의 이야기에도 휩쓸리기 쉬운데 그런 것들에 흔들리지 말고 내가 가야 하는 길을 나만의 속도로 묵묵히 나아가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그러다 보면 분명 지금 꿈꾸고 있는 목적지 가까이로 다다르게 될 거예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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