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취업 후기

“연봉 6000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더 중요했어요.”
콘텐츠 마케팅 스쿨 | 정지윤 수강생


  • editor's note
    취업 준비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은 제각기 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높은 연봉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최우선일 수도 있죠. 요즘 떠오른다는 고연봉 직무로 취업할 수 있는 학과를 전공하고도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자 콘텐츠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지윤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사진 = 콘텐츠 마케팅 스쿨 수강생 정지윤 님

Chapter. 1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

안녕하세요, 지윤 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응용통계학을 전공하고 데이터 분석 인턴까지 했지만 결국 콘텐츠 마케터의 길을 택한 정지윤입니다! ㅎㅎ

통계학 전공에다 데이터 관련 인턴까지 했는데도 마케터를 택하셨다는 게 인상깊어요!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길을 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인턴을 하면서 마케터 취업에 대한 확신이 더 굳어졌던 것 같아요. 인턴 기간 동안 데이터 분석 업무를 혼자 담당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석박사 사이에서 혼자 학사였다 보니 인턴 과정 내내 ‘내가 이 길을 쭉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었어요. 그렇다고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공부를 더 하고 학위를 따고 싶지는 않았죠. 저는 빨리 취업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전공을 살리는 대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했고요.

그렇다면 마케터 취업을 결심한 계기도 궁금한데요!

사실은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운영을 꾸준히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게 재밌었어요. 그리고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해서 마케팅 이론 강의를 수강했었는데요. 처음에는 통계학과 마케팅에 큰 연관 관계가 없는 줄 알았지만, 강의를 들어보니 마케팅에서도 통계적인 지표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특히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콘텐츠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제 적성과 전공이었던 통계학 역량을 합쳐보자는 생각에 마케터로 취업하기로 딱 마음 먹었습니다.

Chapter. 2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원래도 콘텐츠 만드는 걸 좋아하셨다니 콘텐츠 마케터가 천직이네요!
블로그나 SNS를 통해 어떤 콘텐츠들을 만들어 오셨는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우선,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학교 근처 맛집을 소개하는 글을 꾸준히 올렸어요. 근데 게시물을 계속 올리다 보니 문득 블로그의 방향성이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바디프로필이 한창 떠오를 시기라 바디프로필을 주제로 식단과 운동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했죠. 그 시기에 바프를 주제로 한 인스타그램도 함께 운영했고요. 그때 블로그 이웃과 인스타 팔로워가 둘 다 확 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동아리에서도 콘텐츠를 만드는 역할을 도맡아 했었어요. SNS 관리라거나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콘텐츠 관련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 위주로 많이 해본 상태였죠.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야겠다는 목표를 만들고 이루는 계기가 되어줬나 봐요.

마케팅에 대한 경험은 어떤가요? 혹시 스쿨 수강에 앞서 따로 걱정되는 점은 없었나요?

당연히 걱정됐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관련 전공이 아니기도 하고, 원래는 데이터 분석 쪽으로 취업하려고 했었으니까요. 게다가 스쿨 시작 전에 이미 수강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는데 다들 “진짜 빡센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실제로 수강하면서도 빡세다고 느끼긴 했어요. 근데 확실히 사람이 마음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취업하겠다는 욕심 하나로 어떻게든 해내고 나니까 취업이라는 결과도 따라왔고요.

Chapter. 3
취업이라는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게임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사진 = 콘텐츠 마케팅 스쿨 정지윤 님 학습 필기

마케터로 취업하고 난 지금은 어때요? 앞으로가 기대되시나요?

엄청 기대돼요. 취업한 회사가 어떻게 보면 제 전공과도 연관이 있는 분야거든요. 회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았는데 파이썬, 자바 같은 익숙한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만약 마케팅을 전공했었다면 ‘저게 뭐야?’ 했을 수도 있겠지만 ‘아, 저거 써본 건데.’ 하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다른 파트 분들과 대화도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무엇보다도 이전에 제가 만들던 콘텐츠나 그것들을 업로드하는 매체들은 ‘귀염뽀짝'한 느낌이 되게 강했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또 새롭게 ‘엄근진'한 콘텐츠를 발행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그럼 만약 지윤 님께서 스쿨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요?

제게 스쿨은 취업이라는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였어요. 보물을 찾으려면 충분한 시간과 정성 들여야 하잖아요. 그리고 사실 보물찾기 게임을 할 때 보물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뛰어다니고 퀴즈를 푸는 건 전부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고요. 제게는 스쿨을 수강하는 3개월이 ‘취업'이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기간이었어요. 매주 강의를 듣고, 과제와 프로젝트를 하면서 노력들을 차곡차곡 쌓고 있었던 거죠. 덕분에 지금 이렇게 보물을 찾게 되었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스쿨과 함께 취업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하실 분들께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취준 기간에는 사실 주변과 비교하게 되기 쉬운데요.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내 성장을 위해 집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취업이라는 보물을 찾을 때까지 충분히 노력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데에만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꼭 보물을 찾게 되실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콘텐츠 마케터 취업이라는 보물을 찾는 여정의 끝까지 콘텐츠 마케팅 스쿨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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