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자격증 아무것도 없는데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할 수 있나요?
영양사, CS 업무만 7년. 그래도 콘텐츠 마케터 취업했어요.
콘텐츠 마케팅 취업 스쿨 | 김효선 수강생
-
editor's note
7년간 마케터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지만, 30대부터는 신입 마케터로 원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효선 님. 나이가 많아서, 해본 적이 없어서, 라는 핑계는 잠시 접어두고 꿈을 위해 솔직한 한 걸음을 내딛은 효선 님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콘텐츠 마케팅 취업 스쿨이 궁금하다면? 자세히 보러가기 >
Chapter. 1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7년의 커리어 전환기
영영사로 7년을 근무하셨다고요!
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급식 영양사로 1년 정도 근무했었고요. 건기식 쪽 상담이나 CS 업무를 거의 6년 가까이 했었어요.
마케터와는 전혀 무관한 길을 걸어오셨는데도, 수료 후 2주만에 취업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맞습니다. 그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취업 멘토링 할 때부터 지원을 시작했거든요. 일단 넣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넣었어서 기대보다 더 빨리 취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관련 경험이나 자격증도 없으셨는데, 어떻게 취업이 가능했다고 생각하세요?
카피라이팅을 작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한 번에 쌓으면서, 실무까지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포트폴리오를 채우면서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대외활동까지는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콘텐츠 마케터에게 포트폴리오는 필수잖아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채우셨어요?
포트폴리오는 진짜 제로베이스 과제로 다 채웠어요. 그리고 커리어 코칭을 받으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다듬었어요. 코치님이 피드백해 주시는 내용대로 따라하면서 만드니까 의외로 금방 끝나더라고요.
헉, 정말요? 제로베이스 과제만으로 포폴이 다 나올 수 있나요?
그럼요. 저 스무 장이 넘게 나왔어요. 사람인 PDF 용량도 넘겼더라고요. 그래서 다 링크로 넘겼죠.
그만큼 열심히 참여하시고, 과제마다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Chapter. 2
소중한 시간은
필수 경험에만 올-인
어찌 보면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무로 도전하신 거잖아요. 그게 좀 두렵거나 망설여지지는 않으셨나요?
많이 망설였어요. 고민이 진짜 많이 되기는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대외활동이나 자격증같이 필수가 아닌 일들에 시간을 버리지 말자!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독학이 아닌 더더욱 제로베이스를 고려하셨나 보네요!
맞아요. 사실 독학도 고민을 하긴 했어요. 그런데 일을 해보셨으니까 아시잖아요. 배웠던 게 그대로 일로 오지 않는다는 걸요. 그래서 실무적인 걸 좀 더 배우고 싶었어요.
맞아요. 실무는 경험하지 않는 이상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웃음)
제로베이스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도 그런 부분이었어요. 현직자 멘토님에게 직접 배우고 피드백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이요.
실제로 들어보시니까 어때요? 정말 실무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신 것 같나요?
네, 많이 배웠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과제를 해도 제가 봤을 땐 괜찮은데, 실무자 입장에서 봤을 땐 아닌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피드백들이 좋았어요.
효선 님이 제작하신 카드뉴스 중 일부
실무자 입장 봤을 땐 아닌 것들은 무슨 차이가 있는 거예요?
아무래도 문장 차이가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가 아무리 과제로서 깔끔하게 했더라도 그 수준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효선 님이 받으신 멘토님 피드백 일부
실무 강의들은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카피라이팅 강의가 가장 도움이 됐어요. 온드미디어 강의도요.
카피라이팅이나 온드미디어가 사실 글쓰기가 중요하잖아요. 그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많았거든요. 왜냐하면 단순히 일기를 쓰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런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는 강의 내용이 많아서 좋았어요. 따라하기도 쉬워서 빨리빨리 적용시키고 성장해 나간 것 같아요.
Chapter. 3
선명해진
마케터의 꿈
제로베이스를 듣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어떤 점이 가장 달라진 것 같으세요?
일단 자신감이 생겼어요. 적어도 내가 마케팅 업무에 대해서 해보기는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예전에는 그냥 ‘저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면, 지금은 마케터가 되기 위해 어떤 걸 해서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뭔가 좀 풍성해진 느낌이네요. 마케터로서 해상도가 올라갔다고 해야 할까요.
네, 맞아요. 더 풍성해진 것 같아요. 콘텐츠 하나를 볼 때도 문장 하나가 달라보이게 됐으니까요!
그럼 효선 님은 스펙 없이도 취업을 하신 입장에서, 취업에 정말 그런 대외활동이나 자격증같은 경력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는 커리어 전환을 준비할 때, 그런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필요 없다는 쪽이고요. 물론 있어서 나쁠 건 없죠. 그렇지만 없다고 해서 커리어 전환을 망설일만큼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효선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현재의 취준생들에게 응원 또는 조언의 한 마디를 남기자면요?
저는 늦은 때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늦지 않았으니까 시작하시라고, 그 말이 가장 하고 싶었어요. 저도 그 말이 가장 듣고 싶어서 친구들한테 계속 물어봤거든요. (웃음)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 취업에 필요한 건 스펙도 대외 활동도 아닌
콘텐츠 제작 능력 ‘하나’ 입니다.
확실하게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콘텐츠 마케팅 스쿨을 수강하세요
취업은 제로베이스.
스펙/자격증 없이도 마케터로 취업한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