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자격증 아무것도 없는데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할 수 있나요?
자격증 하나 딴다고 달라질 게 없으니까, 제로베이스를 시작했죠.
콘텐츠 마케팅 취업 스쿨 | 원예빈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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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전혀 관계없는 전공, 전혀 관계없는 직무 경험. 그래도 취업할 수 있나 궁금하신가요? 여기, 취업 한파 시기에도 무스펙으로 시작해 취업까지 성공한 예빈 님의 이야기에 집중하세요. ‘어디서 나를 받아주겠나’라고 생각했던 시절은 뒤로 하고 이제는 당당히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할 수 있었던 비결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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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체육학과 중퇴
그리고 마케터로 취업하기까지
마케터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들을 해오셨어요. 그런데 이렇게 취업이 가능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면접을 볼 때, 어떻게든 취업을 하기 위해 부트캠프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정말 열심히, 부단이 살아온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아무런 경력과 전공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부트캠프를 하는 것만으로도 근성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뭐라도 하려고 하는 사람이니까 이거라도 하지 않았겠냐 라고 하시더라고요.
제로베이스에서 열심히 노력한 과정을 잘 봐주셔서 취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펙/자격증보다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엑셀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현타가 오더라고요.
엑셀 자격증 하나 있다고 누가 날 받아주겠나 하고요.
그러던 중에 제로베이스를 발견했고, 일단 뭐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자격증 하나보다는 3개월 커리큘럼에서 배우는 것들이 훨씬 쓸모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예빈님의 실습 과제 중 일부
솔직히 제로베이스가 쉽게 결제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다 보니까, 가격적인 진입 장벽도 있으실 것 같았거든요.
진짜 그냥 현실적으로 말하면, 제로베이스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취업이 제일 급하거든요. 그럼 가격은 눈에 안들어와요. 간절하면 돈은 그렇게 신경 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제로베이스 인터뷰 후기 말고도 개인 블로그 후기도 찾아보면서 비밀댓글로 진짜 취업하셨는지도 많이 물어봤었는데요. 다들 취업 잘 하고, 잘 지내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저도 취업만 바라보고 딱 시작했어요.
실제로 들어보니 기대만큼 하던가요?
카피를 쓰는 방법부터 페이스북 광고까지 콘텐츠 마케팅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예빈님의 카피라이팅 실습
말로 하면 간단해 보이지만, 그 3개월 과정이.. 정말 빡세잖아요.
빡세죠…
이게 정말 가능한가, 이런 생각은 안 드셨어요?
사실 들었죠. 3개월 안에 마케팅의 전반적인 걸 다 알고, 디자인 툴적인 부분까지 다 마스터 할 수 있을까, 과연 내 역량이 그걸 따라가 줄까 하는 생각이 있긴 했었죠.
걱정을 뒤로하고 직접 수강해보니 어떠셨어요?
생각했던 것 만큼 정말 빡빡했어요. 해야 될 것도 너무 많고, 아이디어도 계속 제안해야 하고, 쉬는 시간 없이 3개월 동안 이어지다보니까 좀 힘들기는 했죠.
그렇지만 항상 담임 매니저님이 기다리면 복이 있다~ 이런 식으로 힘이 되는 말들도 많이 해주셔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끝까지 들으신 분들은 다 취업하긴 하시더라고요.
맞아요. 맞아요.
디자인 툴도 거의 처음 사용해 보시는 거였을텐데, 그것도 다 3개월 만에 하게 되신거예요?
네. 사실 100% 완벽해졌다고까진 말할 수 없지만, 기초 강의를 계속 돌려보면서 디자인 툴에 빨리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어요.
친구들 만나기 30분 전에 카페가서 연습해 보기도 하고, 현직자 멘토님이나 주변에 전공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면서, 그렇게 행동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예빈님의 디자인 툴 학습 스터디노트
Chapter. 2
제로베이스의 연장선,
실무 이야기
이제 마케터로서 첫 출근을 마치셨잖아요. 정말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중구난방 이것저것 하면서 방황하다가 이제야 길을 찾은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아직 업무 적응 중이시겠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배운 내용이 정말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미니 인턴십에서 배운 페이스북 광고 집행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살짝은 다를 수 있지만, 툴 자체는 비슷하니까 금방 적응하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이런 것들도 너무 중요한데. 제가 이거는 진짜 잘 배웠다라고 느낀 게 있어요.
오, 뭔데요?
슬랙같은 사내 메신저도 그렇고, 회사에서 많이 쓰는 폼들이 있잖아요.
구글 드라이브 같은 것들이요?
네, 맞아요. 지금 저희 회사도 구글 드라이브를 쓰고 있는데요. 제로베이스 전까지는 그런 것 조차 저는 써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자질구레한 폼들을 익혀두는 것만으로도 회사 적응하기가 되게 빨라지더라고요. 담임 매니저님이 계속 슬랙도 써보고, 구글 드라이브도 써봐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았어요.
현직자 멘토님이 주셨던 피드백도 실무자가 된 입장에서 도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리서치를 하고 기획안을 짤 때, 멘토님께서 이렇게 자료조사를 허술하게 하면 실무에 가서도 안 된다, PPT를 이렇게 불친절하게 만들어 오면 나중에 실무에서 잘 활용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좀 디테일 하게 피드백을 주셨어요.
헉, 원래 피드백을 그렇게 세게 해주시나요?
약간요. (웃음) 그런데, 그 피드백 내용들이 다 납득이 되어서 더 정신차리고 똑바로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도 실무에서 이제 기획안을 PPT로 만들고 있는데요. 맞다, 이렇게 불친절하게 만들면 안 되지, 이렇게 중간중간 피드백 말씀이 떠올라서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Chapter. 3
과거의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취준생들에게
예빈님은 이전에 부사관 학교 준비를 거의 1년이나 혼자서 하셨잖아요.
그렇죠.
제로베이스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을텐데, 혼자서 준비하셨을 때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너무 낯설었어요. 완전 마케팅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팀원들과 마주해서 제 아이디어를 내고, 미팅을 하는 과정 자체가 낯설고 그랬어요. 그런데 함께 이 과정을 해 나간다는 게 생각보다 많은 위안이 되더라고요.
확실히 취준생의 외로움은 좀 덜했을 것 같아요.
네, 만약에 저 혼자 1:1로 하는 거였다면 저도 아마 중도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웃음) 같이 포트폴리오도 공유하고 이력서도 같이 봐주고 하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열정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없던 열정도 생겨나기 마련이죠. ㅎㅎ
그게 정말 제로베이스 하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점인 것 같아요.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구나, 그런 취업 시장 자체를 돌아보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지금 나이대면 놀아도 되지, 혹은 취업 굳이 안 해도 되지 이런 생각들을 하던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로베이스에서 취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취업 시장이 정말 열정적인 시장이구나, 이런 걸 깨닫게 되었죠. 그렇게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인드셋이 된 것 같아요.
사전 인터뷰에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언젠가 취업하겠지 라는 생각은 시간만 보내게 되는 거라고 써주셨어요. 본인 경험일까요? (웃음)
네, 맞습니다. (웃음) 제가 1년 동안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했는데, 차라리 그 때 제로베이스를 더 빨리 신청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고민하면서 놀고 먹고 돈 쓸 시간에 제로베이스 신청해서 듣는 것도 정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 커리큘럼 자체가 도움이 돼요. 안 될 수가 없거든요.
그럼 과거에 예빈 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한마디 응원이나 조언을 해준다면요?
간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그냥 얘네(제로베이스)가 맡아서 알아서 해주겠지가 아니라, 간절함으로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딱 3개월만 해 보세요! 할 수 있을 겁니다.
콘텐츠 마케터 취업에 필요한 건 스펙도 대외 활동도 아닌
콘텐츠 제작 능력 ‘하나’ 입니다.
확실하게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콘텐츠 마케팅 스쿨을 수강하세요
취업은 제로베이스.
스펙/자격증 없이도 마케터로 취업한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