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취업 스쿨 후기

뻔한 커리큘럼의 국비교육 대신 스쿨에서 '진짜' 생존능력을 길러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했어요.

데이터 취업 스쿨 | 최현제 수강생

  • editor's note
    하고 싶은 일을 한번에 찾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IT 분야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현제 님도 돌고 돌아 데이터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현제 님이 데이터 분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 스쿨 후기

안녕하세요. 현제님 데이터 분석가 취업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산업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한 29살 최현제입니다. 제로베이스 데이터스쿨 3기 과정을 수료 후 현재 데이터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고객사의 CRM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내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대학시절 저는 “데이터 분야에 꼭 갈거야!”라는 확신보다는 “IT 분야에 갈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학부 시절 막연한 생각이 독이 됐던 것 같아요. 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졸업 후 IT 보안 관련 국비 교육을 신청해서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8개월 간 보안 관련 국비교육을 통해 오히려 데이터 분야에 확신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4년 간 학부 시절 때 배웠던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들과 데이터 관련 학문은 내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렇게 데이터 분야에 대한 확신을 가진 뒤 올해 1년 동안 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목표로 제로베이스 테이터 취업스쿨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국비 교육도 수강하신 적이 있으시군요! 국비 교육을 어떠셨나요?

저는 IT 보안 관련 국비 교육을 듣다가 중간에 자퇴(중도 하차)를 했었는데요. 솔직하게 말하면 그 이후 국비 교육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어요. 국비 교육을 통해 특정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지원하지만 형식상 출석만 하고 JD에 관한 공부를 하지 않고 다이빙 없이 형식상 포트폴리오는 만들고 MOU 업체에 취업을 하는 시스템을 경험했었거든요. 쉽게 비유하자면 대학 학부생 시절 어떠한 전공 과목에 대한 원리를 공부하지 않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선배들의 족보를 암기한 다음 패턴에 입각해 시험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국비 교육을 중도 하차하고 다시 스쿨을 수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혹시 스쿨을 수강하시면서 국비 교육과는 다른 특별한 차별성을 느끼셨나요?

국비 교육이 단순 암기 후 시험보는 식의 교육과정처럼 느껴져 선입견이 생겼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국비교육과 데이터 취업스쿨은 커리큘럼부터 완전히 달랐습니다. 데이터 취업스쿨의 강점은 현업에서도 혼자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커리큘럼에 대한 강의를 일단 따라하게 만들고 강의에 없는 새로운 프로젝트 과제들을 제시해줘서 수업 내용이나 구글링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줍니다. 전 제로베이스 데이터 스쿨 커리큘럼을 통해 단순 데이터 솔루션 툴을 다룬 경험 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수강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특히 모의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어요. 운이 좋게 몇 개의 기업에 면접 일정이 잡혀 멘토님께 모의 면접을 봤었는데요. 저는 ‘에이 모의 면접인데 설마 연기까지 하시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진짜 생생한 면접 현장인 줄 알았어요. 생각지도 못한 꼬리 질문들을 이어나가시고 면접관님들 특유의 무표정 연기를 하시는 것을 보고 “잠..잠깐만요!”라고 외쳤어요. 그 정도로 면접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해주십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현업에서 데이터 분야에 일하시는 멘토분들과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베이스 수강생 분들이라면 최소 두 번씩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 스쿨 학습 자료

△ 데이터 분석 시각화 툴 학습에 활용한 자료

반면 스쿨을 수강하면서 어려움을 겪진 않으셨는지 궁금한데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처음 배우는 데이터 분석 시각화 툴을 익히는데 애를 먹었어요. 태블로라는 시각화 툴을 제로베이스에서 처음 배웠는데 각 시트마다 차트를 만들고 각 차트를 하나의 대시보드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대시보드에서 동작 필터나 하이라이트를 구현하는 과정이 새롭게 느껴져서 많이 얼(?) 탔거든요ㅠㅠ 하지만 덕분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데이터 시각화 툴 경험 우대사항이 있는 회사에 제출하게 되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수강생분들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전공만 산업시스템공학과였지 데이터 분야 관련 지식의 깊이는 접시 수준이라 비전공자나 다름이 없었어요. 그런 제게 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 스쿨은 따스함이 있는 스파르타였습니다. 강사님과 매니저님들이 수강생들을 따스하게 보살펴주시지만 혼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교육 과정이 혹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잘 버텨낸다면 데이터 관련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의지 하나만으로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홀로 공부하시는 수강생 여러분들,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꿈을 위해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데이터 취업 스쿨 현 수강생의 80% 이상은 비전공자입니다.
관련 경험이 없어도, 수학적 지식이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현직 데이터 전문가 150명의 자문을 통해 완성한 비전공자도 취업시키는 커리큘럼으로,
스쿨에서는 누구나 데이터 커리어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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