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0원 VS. 부트캠프 300만원, 내돈내산 이야기
20대에 직업 4번을 바꾸고 만난 만난 제로베이스,
가장 중요한 마인드 셋을 고쳐주는 계기였어요.
데이터 취업 스쿨 | 김정웅 수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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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대에 직업을 4번이나 바꾼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데이터 취업 스쿨 15기 김정웅 님이죠. 정웅 님은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해 조리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험 영업, QA 엔지니어를 거쳐 지금은 교육업계에서 빅데이터 파트의 강사로 경험을 쌓아가고 있죠. 대한민국 20대라면 누구나 겪는 진로 고민의 길에서,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진로를 개척해 나간 정웅 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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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가장 중요한 20대에
직업을 4번이나 바꾼 이유
정웅 님은 요리사, 보험 영업, QA 등 걸어오신 커리어가 다양하시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호텔조리학과를 전공해서 조리사로 일했어요. 그다음에 보험 영업을 잠깐 했고 이후에는 국비 교육을 통해 QA 엔지니어로 일했고요. QA 엔지니어로 일하면서도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끊이질 않았어요. 그래서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게 됐고, 지금은 교육기관에서 데이터 관련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만드는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진로를 치열하게 고민해 오셨다는 게 느껴져요.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대학교 졸업 이후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걱정이 많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졸업만 했지, 아무것도 없고 뭘 잘하는지도 몰랐으니까 계속 고민할 수밖에요.
누구나 겪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데이터 관련 직무는 어떻게 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조리사를 그만두고 코딩을 배웠어요. 그때가 한창 개발자 붐이 일어났을 때거든요. 코딩 공부를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은 말을 많이 하면서 알고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일 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단순하게 개발자보다는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이터 직무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그 생각이 들었을 때 정웅 님은 추진력이 좋아서 바로 실행해 보셨을 것 같아요.
맞아요. 데이터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 국비 교육도 들어보고, 타 온라인 강의도 듣고, 오프라인 사설 학원까지 다녔어요. 직접 해 보니까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코로나 시대에 국비 학원은 온라인 전문 기관이 아닌데, 온라인 교육을 하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러다 회사와 병행할 수 있는 과정을 찾다가 우연히 제로베이스를 만나게 된 거죠.
직장 병행으로 수강 가능한 데이터 취업 스쿨만의 가이드
제로베이스는 원래 알고 계셨어요?
온라인 과정을 찾아보다 발견했어요. 워낙 재취업이 힘든 시기라 회사를 그만두고 배우기에는 리스크가 컸거든요. 현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들을 수 있으니 이거다 싶었죠.
어떤 면에서 ‘이거다’ 싶으셨던 거예요?
다른 부트캠프는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기존에 하던 일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몰입해야 했죠. 그 면에서 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 스쿨의 커리큘럼은 시간 관리만 잘하면, 회사를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일정까지 짜주니까 편하겠다 싶었죠
6개월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생활해 오셨는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에는 회사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퇴근하고 강의를 듣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식이었죠. 반년을 지속하려면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라이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
데이터 취업 스쿨의 6개월 커리큘럼
Chapter. 2
서류 지원만 80번?
채용 한파에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정웅 님은 서류 지원만 80번 했다고 들었는데, 진짜예요?
진짜예요. (웃음) 요즘 취업 시장이 워낙 어렵잖아요. 모집 공고를 보면서 약 80여 곳의 회사에 서류를 넣었어요.
사실 데이터 직군을 준비하는 분들은 대학원도 한 번쯤 생각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모집 요강을 보면 석박사를 많이 원하는 분야인 건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트캠프를 선택한 건 현업에 뛰어들어 제가 생각한 직무와 맞는지 맞춰보고 싶었어요. 대학원은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많이 드는 선택이니까요.
비전공자도 100% 취업을 만드는 비법
부딪혀보고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싶으셨던 거군요.
지금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I 빅데이터 파트에서 강사로 근무하면서 AI, 빅데이터, Chat GPT와 관련된 커리큘럼이나 교재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기획해요. 역량에 따라 강의를 할 수도 있고, 콘텐츠 개발을 할 수도 있는 환경이에요.
딱 정웅 님이 원했던 직무 아니에요?
맞아요. (웃음) 원래 꿈꾸던 직업이 강사였거든요.
강사는 마이크 하나만 쥐고 자신만의 이야기, 인사이트로 누군가를 가르치고 시간을 채워나가는 점이 매력적
이에요.
제로베이스에서 데이터 관련 업무에 대한 시야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업계에서 원하던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실무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데이터 분석가로 이직하는 루트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죠.
데이터 취업 스쿨에서 배웠던 걸 현업에 실제로 사용하세요?
강사의 입장에서 있다 보니 이론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데이터 분야에서는 보이는 것보다는 전하려는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이전에는 제 눈에 보기 좋은 그래프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를 더 고민 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나를 위주로 생각했다면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신 거군요.
맞아요. 데이터 시각화라는 건 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드는 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요. 그 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한 거죠. 역량에 따라 강의를 할 수도 있고, 콘텐츠 개발을 할 수도 있는 환경이에요.
요즘 취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만들었던 포트폴리오를 보면 웃음이 나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싶어서요. 프로젝트를 여러 가지 했어도 잘 다듬지 못하면 돋보일 수 없더라고요. 역량에 따라 강의를 할 수도 있고, 콘텐츠 개발을 할 수도 있는 환경이에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이터 취업 스쿨
정웅 님은 어떻게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사진을 입력받아서 여행지를 추천해 주고 유사한 관광지, 관광객 수, 날씨까지 예측해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데이터 취업 스쿨 내 현직자 멘토 님께 피드백을 주시면 그걸 적용해 나가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또 함께 수강하는 스쿨 동기 분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시면 그걸 적용해 본다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면서요. 되돌아보면 이 과정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정웅 님이 진행한 프로젝트 일부
Chapter. 3
스스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면서
새로운 시야가 트이는 경험.
데이터 취업 스쿨을 수강하기 전과 후,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한 것 같으세요?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어요. 데이터 분야에서 제가 아는 지식이 초반보다는 확실히 많아졌잖아요. 처음에는 이게 맞는지, 내가 잘 모르고 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갈팡질팡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뭘 모르고 뭘 아는지 명확하게 안다는 점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사설 학원을 통해서도 데이터 직무를 배워보셨다고 들었는데, 어떠셨어요?
사설 학원이다 보니 강사의 역량에 따라 커리큘럼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달라요. 내용면에서는 제로베이스와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거죠. 또 취업 연계 같은 요소가 전무하고 수강생 케어도 많이 부족했어요.
거기도 전문 튜터, 매니저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제로베이스처럼 세세하게 케어가 들어오는 방식은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제로베이스는 1:1 멘토링 같은 요소들이 명확하니까 여기는 등록한 수강생은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더 크게 마음이 동했어요.
어느새 마지막 질문이에요.
데이터 취업 스쿨 수강을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제 마인드 셋을 고쳐주는 계기
였다고 생각해요. 데이터 직무를 맨땅에 헤딩하듯 공부하다 보니 자존감,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었거든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이 직무를 왜 선택했고, 왜 하려고 했는지를 계속 상기시켰어요.
6개월 안에 데이터 직무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마스터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빛을 발하는 날이 올테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로베이스에서 새 출발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데이터 직무를 꿈꾸는 누구나
취업은 제로베이스.
국비에서 다시 제로베이스를 찾은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