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넘어 실력은 연차에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한 과정이었어요.

DEV NEXT CAREER | 배서연 수강생

Chapter. 1
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출신
2년차 경력자가 부트캠프를 찾은 이유

서연 님은 이미 경력이 있으신데도 제로베이스를 수강한 이유가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케이스거든요.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했고 졸업 후에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어요. 개발을 학교에서 배웠고 실무에서도 일하고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직장 동료분께 제로베이스라는 부트캠프에서 멘토링 시스템이 있다는 걸 듣고 수강하게 되었죠.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사실 고등학교에서는 백엔드 개발을 많이 했었고 실제로 백엔드에 관심이 훨씬 많았어요. 그런데 이제 회사에 입사하면서 풀스택 개발자로 전환하게 됐거든요. 그때 처음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면서 직무가 바뀐 케이스에요. 그러다 보니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 같았어요. 아직 주니어지만 더 좋은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회사를 병행하면서 3개월을 투자하는 데에 부담이 됐을 것 같아요.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저한테 이득이라고 생각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보면 아직 신입의 위치니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이 배워서 더 빨리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한 걸음 먼 미래를 보고 시작한 거네요.

맞아요. 아직 주니어 단계긴 하지만 시니어만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단순하게 일반적인 부트캠프를 찾지는 않았어요. 이직을 전문으로 하는 이미 개발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데 성장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부트캠프를 찾다가 제로베이스를 만난 거죠.

경력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제로베이스 어떤가요?

가장 큰 장점은 현업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멘토진이 있다는 거예요. 아마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계시는 많은 개발자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사수가 있는 곳을 찾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그러다 보니 시야는 좁아지고 자기가 아는 것만 가지고 개발을 하면서 성장하기가 어려워요. 근데 제로베이스에는 현직 멘토님께 개발 지식, 프로젝트, 진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Chapter. 2
찐 경력자가 말아주는
가성비 200%로 제로베이스를 듣는 방법

현직 멘토님이 서연 님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나 봐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실무에서 혼자 개발을 하다 보니까 계속 제가 했던 방식으로만 하게 되더라고요. 가장 대표적인 게 구조를 짜는 아키텍처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UI 아키텍처는 보통 라이브러리에서 가져다가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기 전에는 아키텍처와 관련돼서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현직 멘토 님께서 지금 유행하는 아키텍처는 어떤 게 있고, 어떻게 짜야 하고 이거에 대한 장단점은 뭔지 등을 많이 짚어주셨어요. 실제로 이직 면접을 볼 때도 아키텍처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아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죠.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거네요.

맞아요. 연차가 쌓인다고 해서 좁았던 시야가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주변에 어떤 사수가 있는지에 따라서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다르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죠.

스쿨을 수강하면서 재밌게 들었던 주제도 있었을 것 같아요.

멘토님과 매일매일 빠짐없이 했던 게 기초 지식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멘토님이 질문을 하면 제가 답변을 준비하는 형식이었죠. 그런 점에 있어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양한 커리큘럼 요소 중에 서연 님께 가장 도움이 됐던 건 뭐였어요?

코딩테스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환경 자체를 아예 실제로 시험 치는 것처럼 구성을 해주니까 좋았어요. 코딩테스트가 사실 좀 어렵기도 해서 거부감이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자신감이 낮아져요. 근데 이걸 계속 반복해서 학습을 하다 보니까 용기도 많이 생겼고, 코딩테스트 있으면 바로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웃음)

코딩테스트가 정말 어렵죠! 혹시 서연님만의 코딩 개발 공부 꿀팁을 전수한다면요?

개발은 엉덩이 싸움인 것 같아요. 시간을 갈아 넣은 만큼 성장하거든요. 3개월 동안 좋아하던 취미생활을 포기하고 여기에 올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요.

개발 직무는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공부라는 게 요행을 바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하는 만큼 되는 게 공부라는 생각으로 시간 투자를 많이 했어요.

제로베이스 수강 전과 후, 뭐가 가장 많이 달라졌어요?

수강하기 전에는 구글 + ChatGPT를 섞는 기계가 된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예를 들어서 왜 이렇게 구성이 되어야 하고, 클린 코드는 어떻게 짜는지 등 개발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많이 배웠으니까요.

Chapter. 3
이 세상에
도움 안되는 일은 없다.

프론트엔드 PRO를 수강하고 이직에 성공하셨는데,
이직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필했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저는 면접에서 솔직하게 다 말했어요. 기술적으로 시니어만큼 잘 하지는 못하지만 기획과 소통 등 부수적인 면에서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요. 결국 합격했던 회사들은 제가 솔직하게 임했던 회사들이더라고요.

테크닉적인 스킬보다는 커뮤니케이션에 좀 더 집중하신 거네요.

맞아요. 스킬적인 부분은 연차가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거니까요. 그리고 제로베이스를 다닌 것도 말씀드렸어요. 보통 면접에서 성장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고 많이 물어보거든요. 회사를 다니면서 돈이든 시간이든 어떤 비용을 지불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이런 걸 해뒀더니 도움이 되었던 것도 있었어요?

이전 회사에서 기획을 했던 게 큰 도움이 됐어요. 당시에 스쿼드 체제로 일했었는데 디자이너,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마케터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됐었어요. 근데 기획자는 없었어요. 그때 제가 기획을 도맡아서 진행했던 업무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당시에는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 회사에서 기획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죠.

서연 님은 무사히 수료도 하고, 이직에도 성공하셨잖아요.
경험자로서 어떤 분들에게 제로베이스를 추천해 줄 것 같아요?

저처럼 사수가 없는 개발자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유는 개발자가 혼자 일을 하다 보면 대충 아는 것만 가지고 일하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그 이상의 발전을 하기가 정말 어려운 분야에요. 아시다시피 개발 공부는 끝이 없거든요. 매년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기술 트렌드가 계속 바뀌죠. 이런 부분에서 목마름을 느끼는 분이거나 더 능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꼭 수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새 마지막 질문이에요.
서연님 처럼 개발자를 꿈꾸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해 보니까 3개월이 정말 짧더라고요. 제로베이스를 듣기로 결심하셨다면 스스로 챙겨갈 수 있는 부분을 다 챙겨갔으면 좋겠어요. 이 과정은 정말 자기가 하는 만큼 얻어 갈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해서 스쿨을 졸업했을 때, 스스로 성장했구나 하는 성취감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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