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취업 후기

10개 중 8개 기업 최종 합격!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저의 필살기를 찾았어요.

프론트엔드 스쿨 과정 | 정영훈 수강생

  • editor's note
    따라해서 만든 똑같은 포트폴리오, 기술 스택은 오히려 회사에 반감을 살 뿐이죠.
    무려 8곳 이상의 러브콜을 받은 영훈님은 프론트엔드 스쿨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비전공자였던 영훈님이 협업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발굴한 비결을 같이 알아볼까요?

프론트엔드 취업 후기

△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 정영훈 님

Chapter. 1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개발자가 될 마지막 기회였어요.

안녕하세요 영훈님! 취업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28살 정영훈입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과정을 수료 후 현재 의료 AI 스타트업인 ‘테서’라는 회사의 서비스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료용 AI 데이터를 제작하는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의료인들이 임상 시험, 질병에 관한 사례를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영훈님이 처음에 개발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공은 기계공학을 선택했지만 재학하며 깨달은 것은 ‘내 꿈은 개발자구나'였습니다. 예전부터 웹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았고 코딩을 취미로 조금씩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개발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졸업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모든 취업문이 닫혀있었는데요. 이왕 어려운 취업 시장인만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예전부터 코딩을 해오셨는데, 대학을 진학할 때 개발 관련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코딩은 이미 중학생 때부터 했기 때문에 하드웨어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현직 개발자처럼 대단한 결과물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보고 간단한 테트리스나 계산기를 만드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컴퓨터공학보다는 로봇 공학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기계공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2학년쯤 되니 전공보다 코딩을 다룬 교양 수업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복수전공으로 컴공을 선택하고 실제로 수업을 수강하면서 기계공학보다 컴퓨터가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4학년이 되었을 때는 전공을 살리기보단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대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었음에도 다시 부트캠프를 찾은 이유가 있을까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은 현직에 계신 강사님들이 계셨으니까요! 대학 수업에서는 얻지 못했던 실무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할 때도 실무에서 잘 쓰이는 스킬을 팁처럼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국비교육도 고려했는데, 강사진이 복불복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많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부트 캠프 후에 바로 강사가 될 정도로 실무 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Chapter. 2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저의 필살기를 찾았어요!

코딩 경험이 있으니 수업을 이해하는 데 수월했을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 스쿨 과정 중에서 영훈님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킨 부분이 있었을까요?

사실 수월하진 않았습니다.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긴 했지만 코딩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프론트엔드 스쿨 전에 다른 ‘자바스크립트’ 수업을 들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막막했습니다.

이런 저의 실력을 높여준 치트키를 꼽자면 코딩테스트와 협업 프로젝트인데요. 많은 분이 싫어하셨지만 매주 코딩테스트와 두 번의 과제는 저에게 등대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히 프론트엔드 스쿨을 졸업한 후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코테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는데도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협업 프로젝트는 이력서 작성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치트키 중 협업 프로젝트의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백엔드 협업 프로젝트에서 ‘게더링’이라는 반려견 산책 플랫폼 내 게시판, 채팅, 프로필 등을 구현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종종 같이 산책할 사람을 구하는데요. 그런데 연결 수단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당근마켓 정도가 끝이라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더 간편하고 서로의 신상이 보장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느껴져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되어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매칭해주신 인턴십 프로젝트도 했습니다. 회사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관된 과제를 주셔서, 매주 1회 이상의 다양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 사진 = 프론트엔드 스쿨 프로젝트에서 만든 게시판 기능 코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 이력서에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백엔드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가 실무에 가장 근접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순히 ‘프로젝트를 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에 사용한 기술, 그 기술을 사용한 이유, 기대효과, 결과 수치를 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작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는 제가 취업 과정에서 쓴 필살기였는데요. 덕분에 10번의 실무 면접을 보았다면 그중 8번은 합격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곳에 합격을 하셨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필살기로 쓰셨나요?

'스스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현직자분들은 부트캠프 출신이라고 하면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만든 똑같은 포트폴리오, 이력서만 가져온다는 편견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로베이스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주고, 협업 프로젝트 내 팀원 매칭도 자유로웠습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기술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도 능숙하게 대답하고, 고민했던 부분을 설명하면서 저의 문제 해결 능력도 더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에게…?' 라는 생각으로 어리둥절했지만 결국 팀원 모두가 머리를 모아 결과를 내면서 더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떠먹여서 똑같은 코드만 쓰는 개발자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힘을 기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apter. 3
꿈을 이룬 프론트엔드 개발자 영훈님이 나아갈 미래

이제 영훈님은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스스로 계속 고민하고, 회사에 더 나은 제안을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 후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코드를 복붙하는 것이 아니라 시점별, 상황별로 필요한 코드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 덕에 지금 회사에서도 공식 문서를 보고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고 빠르게 판단하여, 팀원들에게 해당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제안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처음엔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겠지만 결국 길은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 정영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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