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취업 후기

8개월 동안 아무도 풀지 못했던 기술면접을 해결한 비결,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이면 누구나 쉽게 답했을 거예요.”

프론트엔드 스쿨 과정 | 김채린 수강생

  • editor's note
    한 기업에 무려 8개월 동안 아무도 풀지 못했던 기술면접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기록을 깬 사람이 바로 프론트엔드 스쿨 2기 수강생 김채린 님인데요.
    채린님은 취업 후 문제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어요.”
    채린님이 자신있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답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2기 수강생, 김채린님 사진

△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2기 수강생, 김채린님

Chapter. 1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교와 실무의 괴리감이 크다는 것을 느꼈어요.”

안녕하세요. 채린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 공부한 끝에 프론트엔드 스쿨 2기를 졸업한 28살 김채린입니다! 현재 부동산 개발 수익 극대화를 위한 빌딩 디자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너레잇’이라는 회사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Python, C, Java 등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나 CS지식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웹개발 경험과 지식은 많이 부족했죠.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된 계기는 졸업 프로젝트였는데요. 디자인과 UI, UX를 담당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 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아주 사소한 요소, 코드 한 줄로도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고 보람있었어요. 이후 더 많은 사용자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웹’ 개발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를 염두해두지 않으셨다면, 컴퓨터 공학 졸업 후 어떤 곳으로 취업할 생각이셨나요?

사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동안에는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어요. 전공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졸업프로젝트에서도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기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해 채용 공고들을 확인하며 저희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더불어 학교 교육과 실무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실감했죠.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4년치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바빴기 때문에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하니, 실무에 필요한 언어들은 개념조차 모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트캠프를 다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부트캠프 중 프론트엔드 스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의 1순위는 HTML, CSS, JavaScript 같은 기본 개념을 비중있게 다루는 부트캠프>였어요.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을 선택하기 전에 많은 부트캠프를 알아보았는데요.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알단 프로젝트를 하면 된다”라는 말이 정말 불안했어요. 기초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프로젝트만 무작정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다른 전공자들과 다르게 웹개발 지식이 전무한 상황이고, 성격상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개발의 기본기를 다루는 곳이 필요했죠. 그래서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을 선택한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취업 때 기술면접을 대비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죠.

김채린님의 필기 노트와 칠판 공부 방법

△김채린님의 필기 노트와 칠판 공부 방법

Chapter. 2
8개월 동안 아무도 풀지 못한
기술 면접 질문에 답할 수 있었던 이유

취업을 준비할 때 주로 활용한 프론트엔드 스쿨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모의 기술면접과 무제한 이력서 컨설팅을 가장 많이 활용했어요 모의 면접을 통해 기술 면접에서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해 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같은 내용도 어떤 식으로 설명하면 좋을지, 꼬리질문은 어떻게 유도할 수 있을지, 어떤 태도로 면접에 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력서 컨설팅에서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이력서를 볼 때 아쉬운 점들을 계속해서 짚어주셨어요. 해당 부분들을 반복적으로 수정해나가며 이력서의 완성도를 차츰 높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셨는데, 직접 경험한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은 어땠나요?

회사마다 원하는 역량이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네이버 기술면접의 경우 JavaScript 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물어봤는데,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를 깊이 있게 공부했다면 쉽게 대답할 수 있을 질문이었어요. 스타트업의 경우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위주로 물어보는 편이었고요.
현재 재직중인 회사인 ‘제너레잇’에서는 기술면접으로 라이브코딩을 진행했는데, HTML, CSS, JavaScript를 활용한 간단한 구현과제가 나왔어요. 프론트엔드 스쿨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페어프로그래밍에서 바닐라 JavaScript로 다앙한 기능을 구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페어프로그래밍 수업의 어떤 점이 기술면접을 보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페어프로그래밍을 할 때 프레임워크 없이 순수 자바스크립트로만 기능을 구현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당시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면접을 보면서 기업들이 지원자의 기본기를 중시하는 것을 느꼈죠.
취업에 성공하고 후일담으로 들었는데, 8개월 동안 순수 자바스크립트(바닐라 자바스크립트) 구현 문제를 푼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기술면접에 나온 구현 과제를 보면서 든 생각은 ‘이건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을텐데’였거든요.

정말 프론트엔드 스쿨 수강생이라면 다 풀 수 있는 문제였나요? 채린님이 뛰어난 걸수도 있죠!

정말이에요! 수업 시간에 많이 연습하고, 기술 면접을 준비하면서 예상했던 문제였거든요. 제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일단 프론트엔드 스쿨을 수강했다면 위 문제를 풀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기 때문이에요.

첫째, 자바스크립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둘째, 순수 자바스크립트 연습을 많이 했는지.


면접을 볼 때,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자바스크립트를 꼼꼼하게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또 페어프로그래밍으로 순수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보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고요.

Chapter. 3
"이웅모 강사님처럼 후배 개발자분들께
좋은 영향을 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이웅모 강사님의 자바스크립트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주셨는데요. 이유를 알려주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그 속도 또한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요. 하지만 프론트엔드 개발 기술의 근간은 언제나 JavaScript죠. JavaScript의 기본기를 얼마나 탄탄하게 갖추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웅모 강사님의 JavaScript 강의가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JavaScript 언어의 탄생 배경부터 변화 과정, 동작 원리(러버덕)와 활용 방법(페어 프로그래밍)까지 꼼꼼하게 다루는 이웅모 강사님의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웅모 강사님에게 수업 외적(취업, 마인드셋)으로 도움 받은 부분도 있나요?

네, 저는 이웅모 강사님을 은사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인생의 선배로서 공부 외에도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거든요. 정말 디테일한 부분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후회하지 않을 회사 선택의 기준이나 실패했을 때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마인드셋 같은 것들이요. 수업 내용이 아니더라도 질문을 드리면 언제나 진심으로 답변을 해주셨어요. 이웅모 강사님께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채린님은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이웅모 강사님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현역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어요. 어떤 개발자분을 보면서는 나도 저렇게 능력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고, 또 다른 개발자분을 보면서는 나도 나중에 내가 알고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후배 개발자들에게 아낌없이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죠. 저도 기술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후배 개발자나 개발자 지망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채린님 목표의 시작이 프론트엔드 스쿨 졸업 특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수강생분들을 위한 졸업 특강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솔직히 말하면 부담이 컸어요. 저도 이제 막 취업을 해서 잘 모르는 부분도 많거든요. 저의 이야기가 다른 수강생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었죠. 그런데 제 생각보다 다들 열심히 들어주시더라고요. 답변도 계속 해주시고, 특강 이후에는 질문 메일만 30통 정도 와있었어요. 하나씩 답변을 드리면서 뿌듯함을 느꼈죠. 동시에 저 스스로도 영감을 많이 받았고, 더 발전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어요.

김채린님의 졸업 특강 사진

△ 김채린님의 졸업 특강 사진

마지막으로, 프론트엔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노래를 잘 못하는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를 잘 하는 건 타고난 능력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프론트엔드 개발은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정말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결코, 절대 쉽지만은 않겠지만, 남들이 하나 둘 포기하고 나가떨어질 때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열정과 간절함, 끈기만 있다면 어느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거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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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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