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0원 VS. 부트캠프 300만원, 내돈내산 이야기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추천하는 제로베이스, 안 들을 이유가 없었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백지형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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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비전공자로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시작하신 지형님을 만났습니다. 운영하던 꽃집을 폐업 후, 유망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한 국비 교육 개발자 과정에서 8개월의 시간과 돈까지 허비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컴공을 전공한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뒤늦게 제로베이스를 만나며 배움의 즐거움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죠. 국비 교육 내내 사기당한 기분이었다는 지형 님의 생생한 국비 지원 체험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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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백지형 님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백지형 님

안녕하세요, 지형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백지형이라고 합니다. 원예 디자인을 전공해서 꽃집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정리하고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18기로 입과 해서 개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지형 님은 국비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무작정 제일 가까운 국비 학원에 찾아가서 개발자를 하고 싶다고 상담을 받았어요. HTML/CSS, 자바스크립트, C언어를 배워보니까 프론트엔드가 저와 맞겠더라고요. 과정을 듣기 시작했는데 포토샵, 일러스트를 배워야 한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까 프론트엔드 과정이 아니라 웹 퍼블리셔 과정인거에요. 강사들도 퍼블리싱인지 프론트엔드 인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가르쳤더라고요. 정말 사기당한 기분이었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수업 퀄리티는 어땠어요?

국비가 보통 무료인데 200만 원을 더 내면 강사진의 퀄리티가 다르고 더 좋대요. 저는 어떻게든 잘 배우고 싶었고 커리큘럼이 그럴듯하게 보이니까 추가 금액을 결제했어요. 그런데 강사가 3번이나 바뀌기도 하고, 커리큘럼에는 나와있는 강의가 안 열리거나 없어지기도 했어요. 제로베이스에서 일주일이면 배웠을 내용을 거기서는 두 달 과정으로 늘려놨더라고요.

지형 님은 국비 학원을 얼마나 수강하신 거예요?

원래는 6개월 과정인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추가 과목을 더 결제했어요. 실제로 수강한 시간은 8개월인데 아직 2개월이 더 남았거든요. 총 10개월 과정을 등록한 셈이죠. 당시에 마음이 급해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섣부르게 수강한 것 같아요.

비전공자도 가능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비전공자도 가능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국비 학원에서 한 번 쓴맛을 봤으니 두 번째 부트캠프는 신중했을 것 같아요.

10개 이상의 부트캠프를 리스트업해서 가격부터 커리큘럼까지 꼼꼼하게 비교해 봤어요. 그때 컴퓨터공학 전공자인 남자친구가 백엔드 취업 스쿨을 듣겠다고 하더라고요. 제로베이스가 현직자 기반의 강사진이라 퀄리티가 가장 좋을 것 같다고, 과정이 끝나면 커리어 코칭까지 해 준다고 하니 결정하는데 쉬웠죠. 전공자가 추천하는 부트캠프니까 의심 없이 제로베이스로 선택하게 됐어요.

그럼 무료 국비 교육과 유료 부트캠프. 두 곳을 모두 경험해 본 지형 님이 느낀 차이점이 있을까요?

국비 학원에서 처음에 어렵고 모르는 게 많으니까 질문을 많이 했어요. 근데 자꾸 물어본다고 신경질적으로 대하시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슬랙을 통해 질의응답도 할 수 있고, 조원끼리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라 좋았어요. 하나의 강의를 여러 명의 강사님들이 기초-심화-응용으로 나눠서 가르쳐 주시니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질문을 싫어하는 강사라니 처음 들어봐요.

배워도 배운 것 같지 않았어요. 국비 학원은 수업만 듣고 끝이에요. 이에 반해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과목마다 미션이 있죠. HTML/CSS,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사이사이에 과제가 3개 있어요. 그 이후에 개인 프로젝트로 넘어가거든요. 과제를 하면서 모르는 게 생기면 강의를 다시 듣고, 미션을 해야 되니까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이끄는 전현직 개발자 강사진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이끄는 전현직 개발자 강사진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전과 후, 가장 많이 달라진 게 있다면요?

이전에는 강의만 듣다 보니까 코딩 자체가 어려웠어요. 근데 지금은 자바스크립트는 많이 부족하지만 HTML/CSS는 꽤 곧잘 하는 것 같아요. 미션 과제를 하면서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가도 하다 보면 완성하죠. 아직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나중에는 더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이 제공하는 다양한 요소 중에 취준생의 입장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뭐였어요?

국비에서는 열심히 해서 1등을 해도 취업을 절대 못할 것 같았어요. 국비 출신 포트폴리오는 똑같이 찍어내니까 취업할 때 회사에서 보면 다 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제로베이스는 제가 하고 싶은 관심사를 토대로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종종 현직자 라이브 세션을 해 주시는 것도 꽤 유익했어요.

수강생들끼 서로 영감 받는 팀 스터디 운영

지형 님은 친구나 가족이 제로베이스 강의를 고민한다면 추천해 주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제가 다른 부트캠프 여러 군데를 비교해 보니까 비싼 곳은 천만 원도 넘더라고요. 그거에 비하면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에요.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 현직자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강의 퀄리티도 좋더라고요. 과제를 하면서 실습도 해볼 수 있고 후반에는 포트폴리오 제작, 백엔드 협업 팀 프로젝트까지 있으니 추천할 이유는 많죠. 의지만 있으면 커리어 코칭도 해 주니까 취업 준비는 제로베이스 하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형 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마음의 중심을 잘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개발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급해서 국비 학원에서 8개월이라는 시간과 기회비용을 썼어요. ‘3개월, 6개월 등 단기간에 취업하겠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개발자는 오래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하니까요. 마음을 다잡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 섣부르게 실행하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제로베이스에서 새 출발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프론트엔드 직무를 꿈꾸는 누구나

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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