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까지 앞으로 한 걸음, 제로베이스 수강 회고

협업 경험이 없던 풀스택 개발자에서
팀을 이끄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까지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최보성 수강생

  • editor's note
    지금 당장 실행하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건 시간이 걸려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던 최보성 님은 제로베이스에서 6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누구나 끝까지 가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보성 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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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최보성 님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최보성 님

안녕하세요, 보성 님.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14기를 수강한 28살 최보성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스쿨 졸업 후에 원하던 기업에 최종 합격까지 되어서 첫 출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 취업 축하드려요! 보성 님은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의료 솔루션 기업에서 1년 9개월간 웹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 주로 병원을 클라이언트로 상대했고, 제가 만든 솔루션을 납품하는 업무를 담당했어요. 전체 개발 과정 중에 절반은 백엔드, 절반은 프론트엔드를 겸한 풀스택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클라이언트로부터 UI/UX 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느꼈어요. 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성향적으로 더 잘 맞았죠. 그때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을 결심하고 제로베이스를 찾았습니다.

보성 님의 스터디노트 일부

보성 님의 스터디노트 일부

오호 신기하네요. 프론트엔드라면 다른 강의도 많은데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거예요?

초반 3개월은 직장과 병행해서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과정이 포함된 부트캠프는 참여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그 점에서 제로베이스는 100%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니까 제게 큰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완하는 시스템이 갖춰있는 곳은 제로베이스가 유일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병행하실 때는 진도나 학습 면에서 걱정되었던 부분은 없으셨어요?

큰 걱정은 없었어요. 이전에 부트캠프를 한 번 경험해 봤고 웹 개발자로 근무한 경험도 있었으니까요. 3개월간 커리큘럼을 보고 이 정도면 회사와 병행해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만 잘 해내면 그만큼 되돌아오는 건 많을 테니까요.

반대로 수강 전에 가장 기대되었던 점은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약점이 팀 단위로 업무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팀 프로젝트가 기대됐어요. 결과물의 퀄리티는 어떻게 나올지, 어떤 과정을 거칠지 궁금했죠.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편이라 어떻게 보완할지 막막했는데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 북 스터디를 통해서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보성 님의 포트폴리오 일부

보성 님의 포트폴리오 일부

6개월간의 스쿨 과정 중에 가장 재밌게 들었던 강의를 소개해 주신다면요?

이론 강의에서는 순수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가 재밌었어요. 후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리액트와 뷰,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쇼핑몰을 제작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쇼핑몰은 개발자들이 어떤 기술이나 이론, 문법을 배우고 난 다음에 가장 먼저 시도해 보는 프로젝트거든요. 당시에도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제공해 주셔서 기획 부분에서 시간을 아끼고 개발단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스쿨 커리큘럼에서 가장 돈이 아깝지 않았던 과정은 뭐였어요?

팀 프로젝트 과정 내내 멘토님들께서 적극적이고 디테일한 피드백을 주셔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각종 DevOps 툴을 활용하고 실무와 비슷한 애자일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거든요. 현업에서 주로 많이 쓰는 개발 방법을 처음 경험하다 보니 초반엔 어려움을 겪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제로베이스에서 어떻게 개발을 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금방 해소됐어요. 완성된 팀 프로젝트를 보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스케일도 커지고 완성도도 높아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어요.

처음에는 어떤 마음으로 제로베이스를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6개월간의 과정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 블로그, 깃허브 등을 통해 이력을 남기고 싶었어요. 다행히도 지금까지 그 습관을 유지하고 있죠. (웃음) 제로베이스에서 블로그 작성을 적극 장려해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커리큘럼이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개발자라는 직업은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인데,
혼자 6개월가량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던 동기 부여 요소가 있으셨어요?

네 맞아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압축적으로 프론트엔드 과정에 몰입하고, 몰두해야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중간에 면접을 준비하고, 코딩 테스트를 보는 등 힘들었던 점도 분명 있었어요. 하지만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죠. 그런 면에서 끝까지 가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로 임했어요.

제로베이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한 것 같나요?

기술적으로도 많이 성장했지만 무엇보다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그리고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배웠어요. 이 요소들은 채용 공고의 자격요건이나 우대사항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척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결코 쉽지 않았을 6개월이라는 시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보성 님만의 비결이 있다면요?

부트캠프 특성상 진도가 밀리면 복구하기가 힘들어져요. 그래서 처음에 제공해 주시는 주차별 TO DO LIST 커리큘럼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힘들었지만 대시보드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진행률과 레벨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죠. 또한 커리큘럼을 최대한 지키되 같은 주제로 여러 강의가 있기 때문에 그 과정들 중에 나에게 맞는 강의로 취사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었어요.

단계별로 학습하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단계별로 학습하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스쿨에서 배운 경험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체감했던 적이 있나요?

기술 면접에서 자바스크립트 관련 질문이 정말 많이 나왔어요. 단순히 외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 북 스터디를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의 동작 원리부터 이해하는 과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어요. 이후에 코드를 구현할 때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기술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죠. 충분히 기초를 잘 다지고 프로그래밍을 하니까 결과적으로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 거죠.

첫 출근을 앞둔 시점에서 제로베이스를 친한 친구나 지인, 가족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까요?

개발에 진심인 이들이 있다면 추천해 줄 것 같아요. 단순히 연봉만을 보고 개발자라는 직무를 택하곤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는 적성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나 저처럼 직장을 병행하고 있다거나 지방에 계셔서 오프라인 수강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제로베이스에서 가지고 있는 100% 온라인 운영 방식이나 관리 시스템이 많이 유용했거든요.

어느새 마지막 질문이에요. 보성 님처럼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분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요즘 취업 시장이 많이 힘들어졌다고 하지만 늘 기회는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저도 실제로 100개 넘는 기업에 지원을 했어요. 그만큼 힘든 상황이 맞지만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4년을 압축해서 배우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몰입하고, 몰두해 보시길 바라요. 스스로 얼마큼의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반드시 따라올 테니 끝까지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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