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고졸 출신으로 공장 취업, 영업 사원을 거쳐 31살에 신입 개발자가 되기까지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이기문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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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 '나이'는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기문 님은 오래전부터 개발자를 꿈꿔왔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10년 전에는 대학을 졸업해야만 개발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사정상 대학교에 진학할 여건이 되지 않아 기숙사가 있는 공장에 취업해 생계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개발자에 대한 꿈은 꺾이지 않았죠. 혼자 고군분투한 끝에 제로베이스를 만나 늦깎이 신입 개발자가 된 기문 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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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이기문 님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이기문 님

안녕하세요, 기문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 출신으로 공장에서 근무했었던 31살 이기문입니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3기를 수강한 뒤, 현재는 신입 개발자로 일하며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고졸, 공장 취업, 비전공자 출신의 늦깎이 신입 개발자라니! 기문 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요.

개발자는 오래전부터 꿈꿔온 직무였어요. 제가 취업을 해야 했던 10년 전에는 개발자가 되려면 대학 학위는 필수였어요. 당시에 사정상 대학교에 진학할 여건이 되지 않았거든요. 남들처럼 대학교에 가는 게 아니라 기숙사를 제공하는 공장에 취직해 생계에 뛰어들어야 했어요.

공장에서 일했을 때도 계속 개발자에 대한 꿈을 놓지 않으신 거예요?

네 맞아요. 오히려 공장에서 일할수록 개발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퇴근 후에는 컴퓨터 학원에 가서 C언어를 배우기도 하고 틈틈히 혼자 코드도 짜봤죠. 학위도 없고 전공자도 아니지만 혼자 해보려 많이 애쓰던 시기였어요.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게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맞아요. 개발 공부를 하기에 결코 좋은 여건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고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찾았어요. 이런 저런 일을 살펴보다가 조립 PC 영업 직무로 이직했죠. 정말 단순하게 컴퓨터를 좋아하니까 이 일자리를 선택한 거였어요.

개발자,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정말 깊었네요.

진심으로 좋아했으니까요. 영업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20대 후반, 30대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 즈음 되니, 개발 업계 채용 문화가 많이 바뀌었죠. 학력, 전공을 떠나 개발자로서 능력만 갖추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바뀐 거예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을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제로베이스를 찾았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커리큘럼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커리큘럼

개발자가 되기 위해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오셨네요.
궁금한 게 개발 취업 교육은 다른 곳도 많은데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해요.

30대가 마지막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어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죠. 그 시기에 운명처럼 제로베이스를 알게 됐어요.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만큼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찾아야 했는데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때마침 만난 거죠.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의 어떤 부분을 보고 수강해야겠다고 결심하신 거예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다른 부트캠프에 없는 이론 강의가 많다는 게 강점이었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거든요. 가장 기초적인 지식부터 프레임워크,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강사님이 강의에 없는 부분을 과제로 내주시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좋았어요. 라이브 특강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막막한 과제는 직접 도움받을 수 있었죠.

슬랙 커뮤니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개발에 관심이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혼자 공부하려면 어려움이 많은데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슬랙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스터디를 구해서 스터디원들과 공부하기도 하고, 각자의 고민이나 앞으로 어떻게 할지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죠. 온라인 교육이다 보니 마인드 셋을 잡기가 어려운데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이기문 님

지금 회사는 어떻게 취업하게 되신 건지 궁금해요.

사실 지금 회사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이었어요. 그럼에도 채용될 수 있었던 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태도를 어필한 덕분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30대에, 고졸 등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보여질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그 모든 경로 속에서도 개발자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을 어필한 결과, 없던 T.O를 만들어서라도 채용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채용 계획이 없는 회사에서 자리를 따내다니, 정말 멋있어요!
30대, 고졸 출신, 비전공자 출신 신입 개발자로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해주시겠어요?

막막하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길이 보인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어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어요. 세상에 개발을 잘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데, 고졸에 비전공자, 나이까지 찼으니 고민이 정말 많았죠. 그런데 제로베이스를 만나고나서 실력적으로나 외적으로 많이 성장했어요.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슬랙 커뮤니티를 통해 해결할 수 있고, 동기 수강생들과 관계를 쌓아나갈 수도 있었죠. 그러니까 너무 스스로를 벼랑에 몰지 말고,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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