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어렵다는데 비전공자인 나도 할 수 있을까?
온라인 교육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준 제로베이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났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이수광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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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로는 비전공자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해답을 내려줄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21기 수강생 이수광 님과 만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해 방위산업체, 공기업 준비 등 방황을 하다 만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수광 님은 개발자가 되는 과정에 전공보다는 오히려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어떤 점이 전공보다 개발자 취업에 더 중요했을까요? 아래 수광 님의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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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이수광 님
안녕하세요, 수광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스터고에서 기계과를 전공한 26살 이수광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21기에 입과 해서 2주 차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참여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제가 졸업한 마이스터고는 대학교처럼 3년 동안 전공 수업을 듣거나 자격증을 준비해서 바로 취업할 수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요. 저도 졸업 후에 군 복무까지 대체 가능한 방위산업체에서 6개월 정도 일했어요. 하지만 미래가 불투명해 퇴사하고 공군으로 입대했죠. 전역 후에는 주변에서 권유하는 공기업을 준비하다 여러 사정으로 그만뒀어요. 이후에 국비 학원에서 6개월간 웹 디자인을 배웠어요.
원래는 웹 디자이너를 준비하셨던 거예요?
쇼핑몰 관련 홈페이지 제작, 상세페이지 등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어요. 6개월 동안 자격증도 따고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 취업까지 했죠. 막상 일해보니 상세페이지를 공장처럼 찍어내는 업무만 하더라고요. 고민하던 중에 웹 사이트의 외관부터 인터페이스까지 만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접했어요. 이 직무라면 주도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신 거면 무료 국비 교육도 많지 않아요?
국비 교육은 강사 뽑기 운이 있다고 할 정도로 강의 퀄리티가 들쭉날쭉해요. 그리고 국비 학원은 3-4개월 풀 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이 정말 많거든요. 그걸 보고 ‘그 짧은 기간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서버까지 어떻게 배우지? 그걸 한 번에 흡수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어요. 제 기준에서는 짧게 배워서 취업할 수 있는 직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가르치는 부트캠프를 가고 싶었죠.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커리큘럼
그럼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해요.
제로베이스는 백엔드면 백엔드, 프론트엔드면 프론트엔드 등 하나의 과정에 집중하니까 전문적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기간이 6개월로 길어서 좋더라고요. 만약에 기업에서 똑같은 실력을 가진 부트캠프 출신 신입을 뽑는다면 6개월 동안 깊게 많이 배운 사람을 뽑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고졸에 비전공자로 말 그대로 제로베이스니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선택했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 입과 하기 전에 어떤 마음이었어요?
가고 싶은 회사들을 리스트업해서 우대사항, 필요한 기술 스택을 정리했어요. 6개월 동안 필요한 스킬을 공부하고 취업할 때 한 번 지원해 보자는 마음으로요. 제로베이스 커리큘럼을 보면 프레임워크, 리액트, 뷰, 깃허브 등 다양한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으니까 실제로 요건에 해당되는 게 많아서 기대가 됐어요.
실제로 수강해 보니 어떤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는 무작정 코드를 따라치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본격적으로 코딩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컴퓨터 공학 지식이나 개념들을 배워요. 무조건 암기를 시키기보다 전체적인 흐름과 중요 개념을 알려주시죠. 예를 들면 HTML/CSS에 다양한 태그와 속성이 있다고 가르쳐 주시지만 암기를 요하진 않아요. 그런 다음에 실습으로 혼자 코딩을 해볼 수 있으니까 차근차근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수광 님의 필기노트 일부
가장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요?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 게시판에 올려두면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세요.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강의 못지않게 실시간으로 케어 받는 기분이 들어요. 강의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학습 로드맵을 그려주고 피드백까지 즉각 주니까 불안하지 않죠. 그리고 최근에 슬랙에 멘토 님이 들어왔는데 격려도 해 주시고 매일 개발자로서 필요한 정보글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다 뿌듯해지는 답변이네요. 담임 매니저 케어는 어떠셨어요?
담임 매니저님이 함께 스터디를 진행할 팀을 편성해 주세요. 공부할 주제도 디테일하게 매일 다르게 공유해 주시죠. 그러다 보니 팀원들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모이고 미팅하면서 자연스레 공부까지 하게 돼요. 어떻게 온라인 기반으로 이렇게까지 케어해주는 거지 싶을 정도로 신기하죠.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덕분에 이전에 가지고 있던 부트캠프에 대한 고정관념이 한 번에 깨졌어요.
비전공자가 경험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의 난이도는 어땠어요?
마냥 쉽지는 않지만 오히려 좋았어요. 혼자 공부하면 해이해질 수 있는데 허들이 있어서 멘탈을 잡아주더라고요. 매 수업마다 미션이나 탈락 제도 등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동기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나요. 개개인마다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가 다른데 제로베이스는 온라인이라 개인 일정에 맞춰 혼자 복습하고, 예습하면서 잘 따라갈 수 있어서 좋다고요.
스쿨에서는 같은 직무를 공부하는 동기가 있으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맞아요. 취업 준비는 멘탈 싸움이라고 하잖아요. 동기도 있고 멘토 님과 담임 매니저님까지 있으니까 심적으로 안정이 되죠. 실제로 동기들과는 타이머를 재면서 공부하고, 코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요. IT 개발 스터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그 블로그를 쓰면서도 서로서로 소통을 많이 해요. 특히 담임 매니저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면서 답변도 30분 이내로 달아주시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프론트엔드 스쿨 슬랙 커뮤니티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도 많을 것 같아요.
제가 모르던 부분을 하나둘씩 알아갈 때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실제로 커리큘럼의 전 과정에서 이걸 왜 배우는지부터 기초 원리, 개념 등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강사님이 많으니까 하나를 배우더라도 기초-기본-심화 등 여러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알려주니까 더 많이 배우게 돼요. 혼자서 공부했다면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외우는 데 급급했을 것 같거든요. (웃음)
주변 친구나 가족이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고민한다면 추천할 의향이 있으실까요? 추천한다면 그 이유도 궁금해요.
정말 만족하고 있어서 추천해 주고 싶어요. 어느 일이나 자기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듣는다고 누구나 개발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할 각오가 있다면 성장 로켓을 태워줄 곳이라고 이야기해 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광 님처럼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예비 수강생분들께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건 누구나 처음엔 어렵지만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해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어요. 현재의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그 안에 나를 가두지 마세요.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제로베이스에서는 처음부터 알려 주니까 믿고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들어 보시길 응원해요.
제로베이스에서 새 출발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프론트엔드 직무를 꿈꾸는 누구나
취업은 제로베이스.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된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