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수강 중간 점검! 직접 해 보니 어때요?

컴퓨터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개발자의 첫 걸음,
제로베이스에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 시작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신상우 수강생

  • editor's note
    전공과 경력, 나이를 떠나 새롭게 도전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오늘은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제로베이스를 통해 개발자에 도전한 상우 님을 만났습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다지만 여전히 개발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높고,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도 많지요. 비전공자라서 개발자 도전이 망설여진다면, 상우 님의 이야기를 만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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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신상우 님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신상우 님

안녕하세요, 상우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8살이 된 신상우라고 합니다. 환경학과를 전공했고 현재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19기를 수강하면서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우 님은 어떤 계기로 개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처음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꾼 건 아니었어요. 제가 재수를 하면서 로봇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환경학과를 전공했지만 제 적성과는 맞지 않았죠. 하지만 부모님의 설득에 무사히 학업은 마쳤어요. 대학교 졸업 후, 아버지가 하시는 컨설팅 회사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요. IT 업계와 관련이 있어서 그때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다 보니 C언어나 자바를 조금씩 배우면서 개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여러 개발자 중에서 프론트엔드가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타 국비 교육도 많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국비 지원 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있어요. 국비 학원 특성상 무료이다 보니 열정적인 사람도 적고, 중도 포기자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몰라 찾아보긴 했지만 제 선택지엔 없었어요.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데 있어 금액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프론트엔드 스쿨 커리큘럼 일부

프론트엔드 스쿨 커리큘럼 일부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것처럼 들려요.

네 맞아요. 첫 번째로는 공부 방식인데요. 타 부트캠프는 9시부터 6시 등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제 생활패턴과 맞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정해져있으면 강제로 해야 되는 압박감이 생기잖아요. 그래서 자율성을 가지고 제 라이프 패턴에 맞춰 공부하고 싶었어요.

두 번째는 비전공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HTML/CSS, 자바스크립트에 더해서 리액트, CS 지식, 자료구조, 알고리즘까지 다양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TO DO LIST도 있어서 매일 공부 할당량을 채우기 좋았어요. 세 번째는 백엔드 과정과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팀 프로젝트까지 가져갈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책으로 유명하신 이웅모 강사님과 북 스터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4가지의 이유로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선택하게 됐어요.

독학으로 프론트엔드 공부를 시작할 때는 어떤 마음이었어요?

제 성향 자체가 계획적인 스타일이에요. 독학을 결심할 때도 다양한 영상이나 자료를 보면서 어떻게 성장하면 좋을지 그려나갔어요. 예를 들어 HTML/CSS를 먼저 배우고,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리액트를 배우는 식으로요. 저만의 커리큘럼을 세웠죠. 그리고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걱정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혼자 해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었어요.(웃음)

그렇다면 반대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신 거예요?

저는 어떤 일을 할 때에 목표를 높게 잡는 편이에요. 마음가짐도 그만큼 열정이 넘치죠.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수강하면서 스크럼 주장을 맡았어요. 그래서 열정 있는 수강생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함께 그룹 스터디를 하면서 과정에 임했어요. 그러다 보니 혼자 공부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외롭지 않게 처음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상우 님이 정리한 개발일지 일부

상우 님이 정리한 개발일지 일부

독학을 하시다가 제대로 배운 건 처음이었을 텐데,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았던 적도 있어요?

아직 비전공자이고 많이 부족하지만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개발자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꿈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는 컴퓨터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스쿨을 잘 마치고,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겠지만 언젠가 저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해보고 싶거든요. 언젠가부터 하고 싶은 일이 없었는데, 개발자라는 직무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다시 가슴이 뛰더라고요. (웃음)

중반부를 지나오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과정이 있다면 어떤 파트였나요?

이웅모 강사님과 함께한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북스터디가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저의 첫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스크립트인데 문법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스스로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몰랐던 거죠. 북 스터디를 하면서 900장이 넘는 이 책을 과장을 조금 보태서 10번 정도 읽었어요. 많이 읽어보니까 이제는 코드를 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이웅모 강사님 저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이웅모 강사님 저

이웅모 강사님과의 북 스터디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나 봐요.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은 많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리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조급하게 공부를 하더라고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 스크럽 조장을 진행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느꼈어요. 사실, 빠르게 가는 방법은 오히려 더 돌아가는 길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누군가 제로베이스를 수강하게 된다면 북 스터디를 꼭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북 스터디 외에 스쿨 초중반에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강의를 뽑자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는 TO DO LIST를 제공해 주는 게 큰 강점이거든요. 처음에는 짜여진 플랜대로 공부를 했었어요. 전체적으로 강의를 한 번 듣고, 정리를 해나가면서 차근차근 책, 공식 문서 등을 함께 보면서 학습했죠. 강의 중에서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모든 것을 담은 자료구조 알고리즘>이라는 강의가 가장 좋았어요.

혼자 3-6개월 가량 공부를 지속하면서 터득한 공부 꿀팁도 있을 것 같아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 제공해 주는 TO DO LIST 외에도 공식 문서도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해요. 실행, 브라우저의 랜더링 등 자바스크립트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서 계속 언급한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웃음)

상우 님의 스터디노트 일부

상우 님의 스터디노트 일부

입과 초반과 비교했을 때 성장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스크럼 조장을 담당하면서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많이 늘었어요. 또 북 스터디를 성실히 임했더니 자바스크립트와 연관된 개념들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어려운 개념에 대해서는 100% 이해하지 못했지만 70% 정도 이해가 됐어요. 개발에 대해서 차근차근 공부해왔다 보니까 배움에 있어서 아득하게만 보이던 장벽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많이 성장했어요.

스크럼 조장을 하셨으면 성격적으로도 많이 변화하셨을 것 같아요.

맞아요.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스크럼 조장도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해서 자진해서 하게 된 거거든요. 제 성격 자체는 과묵하고 말이 적은 편이에요. 그런데 막상 스크럼 조장을 담당하니 나름의 책임감이 생겨서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제 공부를 하기에도 바쁘지만 저만의 방식으로 다른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드리면 열심히 하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성격적으로도 많이 변화했어요.

앞으로 남은 과정에 있어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나 동기 수강생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도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무경력/비전공자로 부트캠프를 경험해 보니 자신도 모르게 남들과 비교하게 돼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거나 코딩 경험이 있는 타 수강생들하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옆 사람이 나보다 잘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연연하지 않고 정진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개발자가 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에 집중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새 출발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프론트엔드 직무를 꿈꾸는 누구나

취업은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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