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대학교만 졸업하면 꽃길 걸을 줄 알았는데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어요.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 유나경 수강생

  • editor's note
    올해 졸업한 유나경 님은 코로나 학번입니다. 팬데믹 시기에 대학 생활이 겹쳐 대면 수업을 비롯한 각종 대·내외 활동에 지장을 겪은 세대를 말하죠. 실제로 나경 님도 1년을 휴학했음에도 학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나경 님과 함께 대학 전공과 제로베이스는 얼마나 다른지, PM 취업 스쿨 수강 경험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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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유나경 님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유나경 님

안녕하세요, 나경 님!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컴퓨터정보과를 졸업한 유나경이라고 합니다.

올해 졸업한 컴퓨터학과 전공자인데 어떤 계기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을 찾으신 거예요?

저는 대학생이 되자마자 팬데믹을 맞이한 코로나 학번이에요. 학교가 2년제라 1학년 때 배운 걸 토대로 2학년에 졸업 작품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비대면으로 강의를 듣다 보니 수업의 질이 많이 떨어졌어요. 1년을 쉬고 복학했음에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결과적으로는 졸업 작품 대신 퍼블리셔로 조기 취업을 택했어요. 3개월 일해보니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제대로 배워보고자 수강하게 되었어요.

그럼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했는지도 궁금해요.

학교에서는 백엔드 위주의 수업을 많이 들었어요. 프론트엔드는 HTML/CSS 정도만 배웠죠. 그래서 프론트엔드와 관련된 교수님도 안 계시다 보니 아무리 혼자 공부하려 해도 배우는 데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는 기초 지식부터 자바스크립트를 배울 수 있고, 개인-협업 프로젝트까지 할 수 있으니 딱 좋겠다 싶었어요.

그럼 입과 전에 걱정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입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지만 한편으로 걱정되긴 했어요.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다 보니 내가 이걸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직접 수강해 보니 슬랙 커뮤니티, 질문 게시판 등 운영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안심했죠.

개발자 필요 역량을 채운 제로베이스 커리큘럼

개발자 필요 역량을 채운 제로베이스 커리큘럼

어떤 면에서 운영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나요?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데일리 투두리스트를 제공해 주니까 정말 좋았어요. 매일 스터디 플랜을 계획하는 것도 일이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대신해 주니까 정말 편했어요. 실제로 아침마다 수강생끼리 모여서 공부하는 게 도움이 많이 돼요.

전공 강의와 제로베이스 강의의 차이도 궁금해요.

학부에서는 교과서적인 강의를 많이 들었어요. 고등학생 때 내신을 따기 위한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크죠. 그런데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에서는 실무에서 이게 왜 필요한지부터 이 개념이 나중에 어떻게 응용되는지까지 알려주니까 그 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전공 강의는 오래된 내용이 많은데 제로베이스에서는 트렌디한 기술을 배운다는 차이도 큰 것 같아요.

전공 수업 보다 스쿨 강의가 더 좋았다는 이야기로 들려요.

전공 수업은 교수님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지식을 쌓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면담을 받기도 했는데 방향성을 잡아주시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이에 반해 스쿨에서는 현직자 멘토님들이 실제 경험들을 바탕으로 피드백과 조언을 아낌없이 주세요. 하나를 질문하면 둘셋을 알려주시니까 그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로베이스의 여러 학습 요소들 (매주 코딩 테스트, 과제, 슬랙 커뮤니티, 라이브 특강 등) 중 나경 님께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어떤 걸까요?

온라인 부트캠프지만 혼자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멘토 님이 먼저 중간 과제 점검으로 라이브 세션도 열어주신 적이 있어요. 평소에는 질문하기 어려운데 이때는 한 명씩 꼭 해야 하니까 그 점이 좋았죠. 수강생 인원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한 명씩 세심하고 꼼꼼하게 과제를 피드백해 주셔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동기 수강생 분들의 과제를 보면서도 자극도 많이 받고 동기부여가 돼요.

나경 님이 공부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스터디노트

나경 님이 공부한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스터디노트

그렇다면 반대로 입과 전 기대가 되는 부분은 무엇이었고 실제 수강 후 그 기대가 충족되셨는지 궁금해요.

입과 하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코드를 짰던 것 같아요. (웃음) 근데 스쿨에서는 기초 개념들을 하나씩 배우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알려주시니까 매번 새롭고 재밌게 느껴져요. 전공 수업 때 배웠던 부분도 여러 강사님이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주시니까 기반을 더 잘 다지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제로베이스를 수강한 게 나경 님께 좋은 선택이었는지 궁금해요.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강의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배워도 실무에서는 어떻게 쓰고, 응용하는지를 알려주시니까 정말 많이 배웠어요. 그뿐만 아니라 강의를 듣고, 동기 수강생들과 공유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되죠. 모르는 게 생기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전보다 발전적으로 변화한 것 같아요.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 수강생 유나경 님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 수강생 유나경 님

스쿨 수강 전 VS. 후를 비교하면 실제로 많이 성장하셨을까요?

아직 부족하지만 이전보다 시야는 확실히 넓어졌어요. 단순히 포털 사이트를 보면 어떻게 구현했을까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채용 공고를 봐도 요구사항에 이게 왜 필요하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 이해가 돼요.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많이 성장할 것 같아 기대가 돼요.

스스로 부족하다고는 하시지만 정말 많이 성장한 게 느껴져요. 마지막으로 개발자를 준비하는 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제로베이스를 알기 전에는 혼자 공부하려고 했었어요. 실제로 다른 회사의 인강을 구입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근데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은 같이 공부하는 동기도 있고, 현직자 멘토님, 담임 매니저까지 있으니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나 걱정이 없었어요. 실제로 협업 프로젝트까지 와보니까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번 해보기로 했다면 끝까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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