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PM 스쿨 취업 후기

"친구들은 모두 개발자이지만, 저는 PM으로 취업했습니다."

제로베이스 PM 스쿨 | 최수용 수강생

  • editor's note
    경영정보학과 출신이었던 수용님은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개발자로 취업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개발은 자신의 적성과 절대 맞지 않는다고 느낀 수용님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PM'이라는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PM을 도전한 수용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사진 = PM 스쿨 수강생 최수용님

안녕하세요 수용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M 스쿨 3기 수강생 최수용입니다. PM 스쿨 수강 전에는 소프트웨어,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기획자로 일을하다 PM으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였고, 지금은 신입 PM으로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직무로 일하셨군요! 이전 직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첫 번째로 취업했을 때는 공공 입찰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기획자로 일했었는데요. 이 회사가 판교에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네이버, 카카오 같은 IT 기업이 있는 판교에 있는 회사는 모두 혁신적이로 자유로운 분위기일 것 같았거든요. 막상 근무해보니 체계가 굉장히 딱딱한 회사여서 탑다운 방식의 업무 성향이 강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주도적으로 일하지 못한다는게 많이 아쉬워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두 번째는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기획 업무를 맡았었는데요. 스타트업이라면 제가 주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서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선택했어요. 하지만 회사의 본업 때문에 신사업을 기획하기 보다는 마케팅 업무를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쳐내면서 업무를 진행하는 일에 답답함과 부족함을 많이 느꼈었어요.이대로 계속 일한다면 기획자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용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계속 기획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원래부터 ‘기획’이라는 직무를 목표로 하셨었나요?

이전 회사에서도 기획자로 일했듯이 저는 예전부터 기획이라는 직무에 관심이 많았어요. 제 전공이 IT쪽 이어서 다양한 모임에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앱 서비스를 만들려고 한 적이 많았는데, 그 당시 친구들은 다 개발자 쪽이고 반대로 저는 개발에 너무 관심이 없었어서 아이디어를 주로 냈었어요. 개발이 저랑 너무 안맞았었거든요. 그때 기획을 하는게 너무 재밌었고 계속 이런 일을 하고 싶어 기획 분야를 목표로 했습니다.

수용님이 PM이라는 직무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PM이라는 직무를 알게 된 건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서비스 기획자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유튜브나 여러 강의에서 PM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되고, 책이나 다른 기획자 커뮤니티에서도 PM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받게 되면서 PM이라는 직무를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주도적으로 하나의 프로덕트를 관리한다는 것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여러사람들과 이끌어낸 내 기획이 많은 유저들에게 보여진다는게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개발자인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 때 장난식으로 ‘나는 너네를 내 밑에 둘거야’라고 말을 종종 했었는데, 모든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개발자와 소통하며 리딩하는 것도 PM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 중 하나였어요.ㅎㅎ 이렇게 PM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 끌려 PM으로 커리어를 전환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 = PM 스쿨 수강생 최수용님

PM으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고, PM 스쿨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이전에 다른 곳에서 서비스 기획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부끄럽지만 이때는 강의를 듣고나서 가볍게 준비만 하고 제대로 기획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많이 안했었어요. 뒤돌아보니 이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PM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찾던 중 제로베이스 스쿨을 알게 되었어요. PM 스쿨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더불어 포트폴리오반,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여기서라면 PM 취업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낼 수 있을 것 같았죠. 그리고 그때는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수강을 해야하는 상황이였었는데, PM스쿨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온라인으로 내가 원할 때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이었어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겐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선택하게 된 PM 스쿨, 실제로 수강해보니 어떠셨나요?

우선 강의로 배운 것을 기초로 가져가면서 멘토님께서 계속 피드백 주시고, 설명을 해주셨던게 가장 기억에 남고, 여기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의를 들을 때는 꼭 포트폴리오반에 들어가서 피드백을 받으려고 더 노력했었어요. 이게 수강할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되어주더라고요.

덕분에 포트폴리오반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총 두 번 받았었는데 첫 번째 피드백에서는 거의 한시간 내내 부족한 것만 들을 정도로 많이 지적을 받았었어요.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한 것들이 현직자의 시선에서 보니 괜찮은게 아니였더라고요.멘토님께서 이 부분은 왜 부족한지 설명해주시면서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알려주셔서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었어요. 멘토님이 피드백이 모두 납득이 가는 피드백이여서 역시 현직자는 다르다고 많이 느꼈어요.ㅎㅎ 취준생 신분으로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사진 = PM 스쿨 수강생 최수용님 포트폴리오 중 일부

수용님은 PM 스쿨 과정 끝에 PM으로 취업하게 되었는데요! PM 스쿨이 수용님의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요?

도움이 된 정도를 점수로 매기면 10점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어요. 이게 PM으로 취업이 되었으니 좋게 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우선 저는 PM 스쿨을 수강하기 전에 수강하면서 얻어가야 할 것들을 리스트업했었는데 그걸 90% 이상은 얻어갔거든요.

그리고 사실 스쿨 수강 전에 기획 분야에서 일을 했다보니 기획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수강해보니 저에게 부족한 점이 많더라고요. 제가 부족한 것들을 알게 되니 커리큘럼이 더 눈에 들어올 수 있었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어요. 저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도록 저를 움직이게 만들어줘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용님이 신입 PM으로 취업하게 된 회사는 어떤 곳인가요? 회사에 합류하게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제가 취업한 회사는 ‘영어 교육을 개혁한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어 에듀테크 기업이에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알려진 곳인데요. 영어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M 스쿨을 수료한 뒤, PM 스쿨을 통해 만든 포트폴리오 덕분에 원하는 회사에서 제안을 받을 수 있었어요. 원래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에듀테크 기업에 관심이 많았었고, 회사 문화를 먼저 설명해주셨어서 이 기업과 잘 맞겠다고 생각해 지금 회사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었던 분야의 회사로 취업하게 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수용님이 생각하는 PM 직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PM의 가장 큰 매력은 내 생각이 서비스에 반영되고, 그게 개발이 되고 런칭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느껴요. 그리고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PM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요. PM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조율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힘을 얻거나 점점 기획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재밌다고 봐요.

만약 소통하는 걸 좋아하고, 내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PM이라는 직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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