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PM 스쿨 취업 후기

다시 돌아간다면 국비 대신, PM 스쿨을 수강할 것 같아요.

제로베이스 PM 스쿨 | 이창희 수강생

사진 = PM 스쿨 수강생 이창희 님

창희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M 스쿨 7기 수료생 이창희입니다.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UIUX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PM이라는 직무에 관심이 생겨 PM 스쿨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Chapter. 1
UX 디자인을 공부하던 취준생이
PM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원래 UX 디자인을 공부하셨다고 하셨다고 했는데, 처음에 UX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IT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있다는 걸 느끼며 나도 IT 산업에 가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IT 산업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직군을 찾다가 UX 디자이너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죠. 이 직무라면 문과생인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UX 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대학생이다보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지원 과정을 들었는데 국비과정의 학습 방식이 맞지 않았던 탓인지 이 직무를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이때 들었던 국비과정의 학습 방식이 어땠길래 직무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나요?

국비 과정의 운영 방식은 강의를 오픈해놓고 기간 안에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하는 구조였어요. 그 기간 내에 80% 들으면 수료 하는 방식이었죠. 따로 학습을 독려하기 위한 운영매니저나 커뮤니티가 있지 않아서 제가 강의를 꾸준히 수강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요소가 없었어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는 시스템 없다보니 스스로 학습하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ㅎㅎ 강의를 벼락치기로 듣는 일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강의만 제공되었기 때문에 제가 국비과정을 들으며 할 수 있었던 건 단순히 강의에서 보여주는 걸따라 하는게 다였어요. 그러다보니 수강 후에 남는 결과물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UX 디자인 국비 과정을 듣던 중 PM이라는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국비 과정을 들으며 UX 디자인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이전에 UX 디자이너 관련 콘텐츠를 찾으면서 알게 된 PM라는 직무가 떠올랐어요. PM에 대하여 다시 자세히 알아보니 하나의 앱/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설계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이 직무야 말로 내가 하고 싶었던 ‘ IT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직무라고 생각했죠. PM이라는 직무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렇게 UX 디자인 공부를 그만두고 PM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Chapter. 2
PM 스쿨, 국비 과정은
생각도 안 들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PM 준비를 시작한 뒤, 왜 다시 국비 과정을 선택하지 않고 PM 스쿨을 선택하신 걸까요?

비록 다른 직군에 대한 국비 과정을 수강했지만 다시 국비 과정을 들으면 제가 원하는 강의 퀄리티, 강사진 퀄리티,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돈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서 PM이 될 수밖에 없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자고 생각했죠.

다양한 유료 과정을 비교하면서 수강생들이 블로그에 쓴 과제나 후기를 중점적으로 찾아봤었어요. 그 중 제로베이스 pm 스쿨은 한 과제를 수행하더라도 포트폴리오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하더라고요. 다른 곳은 단순히 블로그에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줄글로 정리하는 과제를 한다면, PM 스쿨은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기까지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과제를 한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PM으로 빠르게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강했어서 한번에 취업 포트폴리오 까지 만들 수 있는 곳을 찾았었는데 그곳이 바로 제로베이스 PM 스쿨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 = 창희 님의 노션 포트폴리오(바로가기)

취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니 정말 기쁘네요.ㅎㅎ 그렇다면 국비 지원과 비교하여 PM 스쿨의 강의와 강사진의 퀄리티가 어떻게 달랐는지 궁금해요!

저는 취업 강의일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 강사님이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PM은 기업별로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사례를 듣는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들었던 국비 지원은 한 명의 강사님이 커리큘럼을 짜고 강의를 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반대로 PM 스쿨은 카카오페이, 야놀자, 쏘카 같은 현직 PM으로 일하고 있는 여러 명의 강사분들이 계셨고,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죠. 취준생이 다양한 분야를 자세히 접하는게 굉장히 어려운데 PM 스쿨은 각 기업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내가 어떤 분야가 맞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현재 업계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지식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죠!

앞에서 국비 지원은 학습 관리가 따로 없었다고 말씀 주셨었는데, PM 스쿨의 학습 관리는 어땠나요?

사실 PM 스쿨 수강을 시작하고 학습 스케줄을 받았는데 이게 사람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국비 과정도 벼락치기로 들었던 내가 이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PM 스쿨에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는지 체크하는 관리 시트가 있더라고요. 이게 재밌는 게 제 학습 현황만 보는 게 아니라 수강생 모두의 현황을 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보니 은근히 경쟁심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이렇게 체크를 하면서 '계획을 잘 못 세우는 나도 해낼 수 있구나'라는 성취감을 많이 느꼈고, 덕분에 힘든 스케줄의 PM 스쿨을 끝까지 수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운영 매니저님께서 매주 멘토님께서 선정해 주신 우수 과제를 공유해 주시는데, 이것도 동기부여가 크게 됐어요. 왜냐면 제가 3주 차까지 계속 우수 과제로 선정이 못됐었거든요.ㅎㅎ 초반 과제들은 밤새워서 열심히 했는데도 계속 선정이 안되더라고요. 이랬던 제가 4주 차부터 실력이 확연히 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었는데, 우수 과제로 선정된 다른 수강생들의 케이스를 분석하고 제 과제에 적용하면서부터였어요. 이렇게 우수 과제를 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성장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진 = 우수사례로 소개된 창희 님의 과제

Chapter. 3
미치도록 PM이 되고 싶다면
PM 스쿨을 도전해 보세요.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던 창희님이 생각하는 PM 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제가 생각하는 PM 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반'이에요. 포트폴리오반은 내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현직자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거든요! 포트폴리오반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방향 설정부터 세부 기획까지 내가 어떤 시각으로 기획했는지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요. 이런 흐름을 가진 포트폴리오가 기업에서 신입 PM에게 기대하는 포트폴리오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생각을 흐름을 가지면서 현직자와 커뮤니케이션하며 만든 포트폴리오는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반이 PM 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국비 과정을 들었을 때는 포트폴리오를 봐주는 시스템이 전혀 없었어서 포트폴리오반의 소중함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만약에 주위에 국비 지원 과정과 PM 스쿨을 고민하는 지인이 있다면 뭐라고 말씀해 줄 것 같나요?

PM이 미치도록 되고 싶다면 PM 스쿨을 들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실제로 지인에게 PM 스쿨을 추천하면서 그렇게 말하기도 했고, 만약 국비 과정을 듣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국비 과정을 다시 듣지 않을 것 같거든요.ㅎㅎ PM 스쿨에서의 4개월이 제 남은 인생에서 오랫동안 자산이 될 거라고 느낄 만큼 PM 스쿨은 정말 힘든 과정이지만 견딘 만큼 보상이 오는 과정이에요. 절실히 PM이 되고 싶다면 PM 스쿨을 듣는 걸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