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직무 1위 PM, 비전공자도 가능해?
30년 인생 첫 취업 준비를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에서 시작해요.
PM 취업 스쿨 | 전해리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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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평생직장의 개념이 흐려진 요즘 진로 변경, 건강 상의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경력단절과 이직을 빈번하게 겪습니다. 오늘 소개할 해리 님도 그런 상황이었죠.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이 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사정이 생겨 수료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회생활이나 취업 준비를 실제로 해본 경험은 전무했다고 합니다. 3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제로베이스를 만나 신입 PM으로 도약을 꿈꾸는 해리 님의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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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취업 스쿨 전해리 님
안녕하세요, 해리 님.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으로 30살인 전해리입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취업 준비는 사실 제로베이스가 처음이에요. 사회생활 경험이 있다거나 취업 준비를 한 경험은 없어요. 지금은 PM 취업 스쿨 20기 8주 차 과정을 마치고 포트폴리오 반에 입과 했습니다.
언론정보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PM을 알게 되셨는지 좀 궁금해요.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했었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사정이 생겨 수료는 못했어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IT 업계가 전도 유망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여러 직무를 찾아보다가 PM이라는 직무가 문과생도 도전할 수 있는 직무라고 하길래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문과 탑, 연봉 탑이라는 타이틀이 PM 취업을 결심했던 요소에도 혹시 있었을까요?
없었다면 거짓말이에요. (웃음) 사실 처음에는 퍼포먼스 마케터를 생각한 적도 있어요. 이전에 꿈꿨던 진로와 비슷해서 고민을 많이 했죠. 아무래도 마케터 취업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좁은 문에 뛰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점에서 저는 스펙이 전무한 상황이다 보니까 겁이 났어요. 그런데 비교적 PM 직무는 개발자와 협업을 하면서 동시에 IT 업계에 속해있는 직무니까 이 부분을 잘 보완하면 문과 연봉 TOP 직무라는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3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겁났을 것 같아요.
고민이 많았어요. PM은 개발 지식도 있어야 하고, 디자인적인 요소도 고민해야 하잖아요. 다른 문과생도 했다고는 하지만 그 사람들은 IT 지식이 있었던 거 아닐까? 의심도 들었어요. 그런데 제 친구가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에 성공했거든요. 그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일단 취업을 하고, 부딪혀가면서 배우는 거라는 말을 해줬어요. 그 말을 듣고 한 발자국이라도 빨리 내딛는 사람이 이기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굳혔어요.
무경력/비전공자도 4개월만에 취업하는 커리큘럼
PM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나서 부트캠프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친구가 제로베이스 스쿨을 수강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어요. 실제로 보니까 스쿨의 전 과정에서 수강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서포트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친구와 대화해 보니 부트캠프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혼자 준비하기보다는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독학은 직무에 필요한 충분한 지식을 쌓은 후에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의 소개로 제로베이스를 알게 되신 거네요- 혹시 국비 교육은 선택지에 없었어요?
친오빠가 국비 교육을 들었는데 수업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져 보였어요. 실제로 취업을 준비할 때 다시 바닥에서 시작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거든요. 수업을 들은 경험은 있지만 보이는 결과물이 없는 상태인 거죠. 그걸 보니 국비 교육은 공장형으로 찍어내는 기분이 들어서 쳐다도 안 봤어요. 부트캠프는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니까 속된 말로 ‘돈값’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것도 있어요.
돈이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죠. (웃음)
해리 님이 보시기에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커리큘럼도 있었을 것 같아요.
가장 관심 있게 봤던 건 전현직 멘토 강사진 구성이었어요. 그리고 등록하기 전에 라이브 세션을 신청해서 미리 들어봤어요. 세션을 듣다 보니 이렇게 열정이 가득한 멘토 님과 함께 4개월을 함께 하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PM 취업 스쿨 라이브 세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어요?
스쿨에 입과 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을 얼리 스타트 코스를 진행하면서 해소했어요. 앞으로 스쿨을 수강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PM으로 일하면서 개발자랑 협업하고, 문서화를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를 알게 되면서 학습 의지를 자연스레 다졌어요. 걱정되는 부분은 4개월 동안 충분히 배울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수강하시면서 재밌게 들었던 강의도 있으세요?
실제로 기획 문서를 작성하는 게 재밌었어요. 스토리보드를 만든다거나 IA 구조를 설계하는 일이 재밌게 느껴졌어요. 애자일 같은 실무 관련 이론 강의만 들을 때는 와닿지 않았거든요. 제가 직접 과제를 진행하면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연스레 다시 공부가 되니까 재밌게 느껴졌어요.
무경력/비전공자로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렵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어요?
얼리 스타트 코스를 진행하면서 PM 직무를 한 번 접하다 보니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직무 강의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반면에 해내야 하는 과제가 방대하다 보니 일정을 관리하는 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M 취업 스쿨 얼리 스타트 코스
다행이네요. 해리 님이 공부하시면서 ‘PM 취업 스쿨을 듣기를 잘했다’ 생각했던 순간도 있었을까요?
어느 순간 앱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앱을 바라봤다면 업데이트되는 부분을 캐치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스스로 혼자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아져서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서비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넓어지셨네요.
한 예시로 과제 중에 노션으로 앱 스터디를 하는 과제가 있거든요. 처음에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1차원적으로 분석했어요. 어떤 기능이 있고 써보니까 어떤 점이 좋고 하는 식으로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UX, UI, 메뉴 구조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앱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졌어요. 버튼 하나를 보더라도 이렇게 구성하면 유저의 피로도를 증가시킬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죠.
슬랙 커뮤니티를 통해 현직 멘토님과 나눈 대화 일부
아무래도 공부하다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보이게 되죠.
맞아요. (웃음) 처음에 작성한 앱 스터디와 마지막 주차에 작성한 걸 보니까 정말 천지 차이더라고요. 1주 차 때는 뭐 이런 걸 분석이라고 해놨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허투루 강의를 듣고만 있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켜서 하는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깊게 고민하고, 디벨롭 시킨 결과니까요. 단순하게 과제 하나를 하더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그때 하게 됐어요.
오늘 포트폴리오 반에 입과 해서 첫 피드백을 들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인생 첫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거니까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김희정 멘토님께 피드백을 듣고 앞으로 논리적인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 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 어렵지만 스쿨 졸업 후에는 혼자서 해내야 하니까 이 부분을 트레이닝 시켜주시는 것 같아요.
스쿨을 수강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으셨어요?
8주 동안 치열하게 임했더니 성장했다는 게 느껴져요. 종종 버겁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PM 직무를 공부하면서 실제로 현업에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취업에 성공해서 스쿨에서 배웠던 것들을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전해리 님이 작성한 앱 분석 일부
힘든 순간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PM이 하고 싶다는 말씀이겠죠.
맞아요. 처음 하는 일이니까 어려운 건 당연하잖아요. 쉽게 포기할 수 없죠. 저희 기수에도 이미 마케팅이나 비슷한 동종업계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을 보면 경험이 없는 저보다는 비교적 더 수월하게 진행하는 부분이 있을 테니까 위축이 되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해보자는 생각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아직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능숙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일단 해 봐야지, 부딪혀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해리 님은 희망하시는 직무나 희망하시는 업계가 있으세요?
아직 가고 싶은 도메인을 정하지는 않았어요. 직무 경험이 없다 보니까 도메인이나 업계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접근하게 되더라고요. 어느 곳이든 입사해서 경력과 직무 경험을 차근차근 쌓으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길을 넓혀가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스쿨을 수강하시면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지점이 많았을 것 같아요.
이전에 논문을 주로 쓰다 보니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시각을 바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예를 들면 학술적으로는 어떤 현상에 대해서 수치가 나오고, 인사이트를 내는 걸로 끝나요. 하지만 취업을 하려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누가 원하고, 왜 하는지, 어떻게 이익 창출까지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죠. 데이터도 다양하게 볼 줄 알아야 하고요. 실제로 다른 수강생분들을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인사이트를 가져오는 분들을 보면서 또 한 번 배워요. 내가 원하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이렇게 접근해야 하는구나 하고요.
현재 해리 님의 상황에서 제로베이스 강의를 수강한 게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저는 이 과정 자체가 희망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어요. 왜냐하면 커리어가 단절되는 것에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저처럼 진로 변경, 건강 상의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커리어가 단절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은 커리어가 단절되지 않도록 도와주니까 그것만으로 든든하게 느껴졌어요.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된다는 걸 배운 거죠.
주변 지인에게 제로베이스의 PM 취업 스쿨을 추천 해 본적도 있으세요?
저는 실제로 전기공학 분야를 준비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도 추천해 줬어요. 자격증만으로 취업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 그 분야에서는 자격증이 필수거든요. 하지만 전기공학 업계 점차 자동화가 되는 상황이에요. 그런 점에 있어서 개발, 자동화 이런 분야로 다시 공부해 보면 어떻겠냐하고 추천했었어요. 현직자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배울 수 있는 게 큰 메리트지만 아직 완벽히 설득되진 않았어요. (웃음)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새로운 길을 도전하거나 여러 다양한 이유로 수강을 고민하실 분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해주시겠어요?
‘일단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모르는 게 생기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물어볼 수 있거든요. 과거의 저처럼 ‘개발, IT, 코딩’ 이런 단어들에 매몰되어서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쿨에 들어오면 누구나 금방 익숙해지니까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한 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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