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취업 후, 직접 해보니 어때요?
UXUI 디자인 경험으로 진짜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PM 취업 스쿨 | 이소민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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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소민 님은 영어영문학과 서비스 디자인을 전공해 졸업 후, UXUI 디자이너로 근무했다고 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연차가 쌓이기 시작하면 직무를 바꾸기 쉽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PM 취업 스쿨을 찾아주셨다고 해요. UXUI 디자이너로 유사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부트캠프 수강을 망설였지만,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입과 하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디자이너에서 PM으로 직무 전환에 성공한 소민 님의 PM 취업 스쿨 후일담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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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취업 스쿨 이소민 님
안녕하세요, 소민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UXUI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PM 취업 스쿨 13기를 졸업하고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 중인 이소민이라고 합니다.
UIUX 디자이너 경력이 있으셨군요! 어떻게 PM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신 걸까요?
스타트업에서 UXUI 디자이너로 일하다 보면 디자인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그려나가는 기획까지 맡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서비스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구축해 나가는 데에 흥미를 느껴 PM으로의 직무 전환을 결심했어요.
오호.. 어느 정도 PM에 대해 알고 계셨을 것 같은데 왜 굳이 부트캠프를 듣게 되었나요?
맞아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굳이 유료 수업을 듣고 취업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어요. PM에 대해 알고 있고, UXUI 디자이너 출신으로 유사 경력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쿨을 입과 하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배워보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이 부분을 PM 스쿨에서 보완할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또 그 부트캠프가 제로베이스인 이유는 뭐였을까요?
실제로 다른 국비나 유료 부트캠프를 알아봤어요. 타 부트캠프들은 강사진 인원은 많아 보이는데 그 커리큘럼이 좋을까 확신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제로베이스는 강사진의 이력을 투명하게, 가장 눈에 띄도록 공개해 놓으니까 믿음이 갔어요. 그래서 제로베이스의 PM 취업 스쿨을 선택했죠.
실제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로 구성된 강사진
소민 님은 스스로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궁금해요.
서비스 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나 스킬이요. 이전에는 모르는 게 생기면 보통 브런치나 미디엄 같은 사이트에서 리서치를 많이 했어요. 스쿨을 졸업하고 나니, 서비스 기획에 관련한 지식이 많이 쌓이더라고요. 이제는 리서치를 길게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알게 됐고 몰랐던 부분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스쿨을 졸업하신 후에 실제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낄 때가 있으세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어요. 마켓컬리를 예시로 들자면 식품 사업 외에도 뷰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걸 보고 ‘이 비즈니스는 KPI나 수익을 위한 건가? 아니면 더 많은 유저를 흡수하기 위함인가?’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 팀장님도 저를 채용한 이유에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컸다고 들었어요. 포폴 하나만으로도 보이는 지식, 직무 이해도, 경험이 있으니 실무에서 제가 더 열심히 배운다면 성장시킬 수 있어 채용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포트폴리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포폴반은 어떠셨어요?
포트폴리오는 입과 전부터 혼자 계속 만들었어요. 그 포트폴리오로 여러 회사에 지원했었는데 많이 낙방했거든요. 스쿨을 듣기 전에는 PM 포트폴리오에 문제를 발견해서, 어떤 문제를 정의했고, 어떤 인사이트를 발굴했는지 등의 흐름을 구성해야 한다는 걸 몰랐어요. 이 부분을 입과 후에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개선하면서 채워나갔어요.
어떻게 개선해 나갔는지 궁금해요.
포트폴리오반에 입과 하면서 멘토 님과 진행한 프로젝트도 넣고, 날카롭게 지적해 주시는 피드백을 받아서 디벨롭시켰어요. 혼자였다면 진행하지 못했을 다양한 과제를 진행하면서 지원하는 회사의 산업에 맞는 프로젝트로 구성할 수 있어 좋았죠. 그렇게 만든 포트폴리오로는 합격 통보를 많이 받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회사를 선택해 입사했어요.
합격하는 포트폴리오가 된 거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멘토님의 피드백이 있다면요?
이전 포트폴리오는 목차를 다 똑같은 플로우로 구성했었어요. 그런데 멘토 님께서 이 부분을 캐치해서 ‘모든 목차를 일관된 형식으로 구성하면 동일한 생각의 프로세스만 가져가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이 피드백이 저한테는 생각의 틀에 갇히지 않고, 범위를 넓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던 계기였어요.
소민 님의 스터디 플랜 일부
인터뷰 전에 소민 님에 대한 스토리를 짧게 들었는데 PM 취업 스쿨이
<물음표를 점으로 바꿔 준 수업이었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디자이너로 재직하던 중에 PM, PO분들과 같이 협업할 기회가 있었어요. 하지만 어깨너머로 보고 듣는 부분이 많다 보니 명확히 PM에 대해서 감이 잘 안 왔거든요. 스스로 확신이 없던 부분을 스쿨 과정에서 배우고, 공부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현직자 분들이 멘토링을 해주시니까 PM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흐름은 물론 함께 일하는 개발자나 디자이너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 등 여러 실무 스킬도 알려주셔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포폴반 외에도 소민 님이 생각하는 PM 스쿨의 강점이 있을까요?
우선 저는 옆에서 누가 하라고 해야 열심히 하는 타입이거든요. (웃음) 그 점에 있어 세세하게 짜인 PM 취업 스쿨 자체의 커리큘럼이 강점으로 다가왔어요. 또 담임매니저님이 JD도 많이 올려 주시고, 서비스 기획자가 자주 사용하는 JD 템플릿도 공유해 주셔서 많이 참고했어요.
PM 취업 스쿨이 소민 님의 커리어적 성장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ㅎㅎ
그럼 소민 님은 친구나 가족이 제로베이스 강의를 고민한다면 추천해 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네 그럼요! 디자이너로 일할 때는 비주얼 같은 보이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4개월 만에 사용자에게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려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전보다 확실히 더 넓은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만족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소민 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PM을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필수 기초 지식부터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님의 1:1 피드백까지 이렇게 다채로운 강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제로베이스가 유일무이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말 그대로 멱살 잡고 이끌어 주시니까 걱정은 덜어내고 함께 서비스 기획자로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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