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컴공 졸업 예정자, 전공 지식만으로는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 김진솔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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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제로베이스 스쿨’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비전공자에서 시작하는 수강생분들도 많지만, 컴퓨터 전공자임에도 제로베이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전공자는 왜 제로베이스를 찾는 걸까요? 오늘 백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김진솔님을 만나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대학 전공과 제로베이스는 얼마나 다른 것일지, 대학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은 무엇이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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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취업 스쿨 김진솔님
안녕하세요, 진솔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 정보공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자 김진솔이라고 합니다. 기본 지식이나 실력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확실한 IT 업계 취업을 위해 백엔드 취업 스쿨을 수강하게 되었어요.
전공을 하셨는데 부트캠프의 필요성을 어떻게 느끼게 되신걸까요?
학과 지식만으로는 취업하기 힘들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전공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잖아요. 직무 경험이나 프로젝트 경험같이 실질적인 경험을 더 중시하는 시대가 왔는데, 학과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대학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나요?
물론 진행을 하는데, 전 주로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쪽 프로젝트를 했어서 개발 프로젝트 경험은 거의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 프로젝트는 실무랑은 좀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다보니까, 포트폴리오에 넣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럼 전공자로서 부트캠프를 선택하실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셨나요?
일단 학교에서 배운 기본기가 있으니까, 부족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에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했어요.
실제 배포까지 진행하는 프론트엔드 협업 프로젝트
백엔드 취업 스쿨 커리큘럼에는 프론트엔드와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을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취업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프로젝트나 취업 관리 쪽을 많이 살펴보셨군요!
CS 기초나 자료구조/알고리즘 같은 기본기는 그래도 다 알고 계셨나보네요?
네, 기본기는 전공에서 배웠기 때문에 충분했죠. 그래도 옛날에 배워서 가물가물한 내용도 있다보니 복습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로베이스는 비전공자 들을 수 있을 만큼 정말 기초적인 강의부터 시작하는데, 다소 지루한 부분은 없으셨나요?
지루한 부분은 전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전공자들도 무조건 들어야 하는 내용이니까요. 기본기가 무너지면 안되니까, 저는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Spring 같은 부분은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얻을 수 있는게 많았어요.
전공자면 Spring도 당연히 배우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조건 그렇진 않군요?
같은 컴퓨터 공학 전공이라도 학교마다 커리큘럼도 다르고,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도 다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완전 웹을 중심으로 하는 학과면 Spring을 배웠겠지만, 저희 학교는 그러지 않았어서요.
각 학교마다 쓰는 프로그램이나 언어도 천차만별이다보니까 정말 내가 모르는 부분이면 완전 모르게 돼요.
전공했어도 취업을 위해선 공부를 계속해야 겠네요.
그렇죠. 그리고 제가 어디서 주워 들은 말로, IT 업계에서는 기술 스택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공부를 멈출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대학 커리큘럼은 기본기일 뿐이고 현업에서는 어차피 계속 배워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기초 강의 말고도 제로베이스의 여러 학습 요소들이 있잖아요.
여기서 가장 도움이 되신 부분은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해요.
코딩테스트가 지금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보니까, 제 실력을 점검하기 좋더라고요.
전문적인 코딩테스트를 만드는 제로베이스 출제 위원단
대학교에서 중간, 기말고사 때 보는 쪽지 시험 수준의 코딩테스트가 아니라 전문적인 코딩테스트는 처음이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강의만으로는 부족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외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맞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취업 관련한 라이브 특강도 있잖아요. 그 특강들은 빠짐없이 다 좋았어요. 공부를 하면서 취업 관련된 정보도 계속 얻을 수 있으니까 중간중간 동기부여도 되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이력서나 면접 관련한 취업 지식을 채워갈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오히려 저희가 감사한데요!
그럼 진솔님이 생각하시기에 대학과 제로베이스의 가장 큰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대학은 기본적으로는 교육 기관이니까 학생들의 취업에 완전 100%로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모든 커리큘럼 A부터 Z까지 다 취업에 맞춰서 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런데 제로베이스는 기초를 가르치는 것부터 수강 이후까지 오직 취업에만 집중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대학교가 작업복 같은 느낌이라면, 제로베이스는 나만을 위한 맞춤 정장이랄까요? 수강하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취업을 위한 맞춤 정장! 너무 좋은 비유인데요. ㅎㅎ
진솔님은 어떤 분들에게 그 정장을 추천해주고 싶으세요?
저는 정말 저 같은 사람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어요. 명확한 가이드라인 대로 잘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요.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길을 찾고 싶은 사람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제로베이스는 ‘이대로만 따라오면 너는 취업이야’라는 강한 신뢰를 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벌써 마지막 질문인데요. 전공자지만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혹은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수학이나 코딩 같은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거나 재능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누구나 도전해 보세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두렵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해보고 포기하는 게 더 낫잖아요.
해보고, 해보고, 또 해봤는데도 안 되면 그때가서 포기하는 게 낫습니다. 그래도 그 길을 뚫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보세요.
성장을 위해 제로베이스를 수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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