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선순환, ‘pay it forward’에 동참할 사람을 찾습니다
제로베이스를 만드는 사람들
| 커넥to가 시작되기까지
개발자 취업 교육과정 커넥to는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6개월 만에 IT 대기업 개발자 만들어주겠다, 그것도 무無조건으로.’라는 대대적인 광고를 내걸었고, 4천 명이 넘는 분들이 지원했습니다.
커넥to는 신입 개발자로 일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드리는 교육 과정입니다.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사진을 초빙해 실무 위주로 강의를 구성했고, 자기소개서 첨삭, 커넥to 전현직자의 모의면접 등 커리어 코칭을 지원하고 있죠.
수강료는 취업 후, 연봉의 1%. 제로베이스는 왜 커넥to를 만들었을까요? 인건비, 강사료, 임대료, 부대비용을 추산해 보면 상당 비용을 손해보는 셈일 텐데 말이죠. 그 이유는, 눈앞의 성취만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6년간의 교육 경험을 통해 만든 ‘네카라쿠배 스쿨’이 '커넥to'로 변경되었습니다.
취업 후 수강료를 기부받는 형식은 일반적인 교육 시스템과는 조금 다릅니다. 1%의 기부금은 다음 후배에게 장학금으로 돌아가, 이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사실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취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한 발짝 더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취업 교육을 통해서 말이죠.
| 커넥to에 담긴 ‘pay it forward’라는 가치
사실 커넥to에는 ‘pay it forward’라는 가치가 숨어있습니다. 혹시 pay it forward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일 겁니다. 직역하자면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 보면 ‘내가 베푸는 작은 선행은 다음 사람에게, 그 다음 사람에게 전달된다. 그러니 작은 것부터 선행을 베풀어보라’는 마인드인데요.
ⓒunsplash
미국에서는 스타벅스 같은 일상적인 곳에서 이 pay it forward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앞 사람이 다음 사람의 커피를 대신 결제하고, 다음 사람은 기꺼이 그 다음 사람의 커피를 결제하는 거죠. 누군가 기분 좋게 시작한 선행이 다음 사람, 가게를 들른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한편 스타트업의 보고,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
에는 이 pay it forward라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한 기업의 수장이 평범한 회사원을 만나서 아무런 대가 없이 고민을 들어주고 경험을 나눠주는 거죠.
우리는 pay it forward를 한국의 취업 교육 시장에 적용해보자 합니다.
| 지금, 한국의 취업 교육 시장은 어떤가요?
여러분은 ‘직업 선택’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취업 교육 시장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분야’는 더욱 그렇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등 IT 업계를 이끄는 기업은 자사의 기술력을 발전시킬 개발자,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개발자를 원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취업 교육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역부족입니다.
ⓒunsplash
대졸자의 50%는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합니다. 이는 IT 업계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실제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해에만 8천 명의 비전공자 개발자가 사회에 진출하고 있죠.¹ 최근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은 비전공자를 뽑아 자체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개발자는 기존의 대학 교육으로 충당하지 못한다는 점을 뜻하며, 개발자로 일하는 데에는 컴퓨터공학 졸업장이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개발자 교육 시장의 변화, 우리가 시작합니다
이처럼 IT 인재를 키우는 교육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현재 커넥to 프론트엔드 1기 수료생의 90%는 취업에 성공했고, 올 1월 말 종강한 2기의 경우 40%는 취업을 마쳤으며, 종강 이후에도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며 지속적으로 IT 기업 개발자 취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꿈꾸던 회사, 원하는 모습의 개발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현업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선배로서 후배 개발자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unsplash
지금 이 순간에도 제로베이스에서는 잠재력 있는 수강생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더 많은 분들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등 IT 업계의 새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론트엔드, 데이터 사이언스 등 전문 교육을 온, 오프라인으로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 경험의 선순환에 동참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커넥to에 숨어 있던 ‘pay it forward’라는 가치.
개발자 취업 교육시장의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전에 없던 성장을 경험해보세요.
취업 후에는 연봉의 1%를 기부하고, 개발자로서의 고민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문화를 일구어보세요.
우리는 pay it forward로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개발자 취업 시장은 물론, IT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첫걸음, pay it forward에 함께해주세요.
제로베이스와 함께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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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커넥to 강사가 코딩의 재미를 강조하는 이유커넥to 강사님이 궁금하세요?제로베이스 커넥to Github 최우영 강사님은 전기전자공학과를 전공하고 군대에서 처음으로 파이썬을 독학했습니다. 코딩을 작동할 컴퓨터가 없었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미를 느꼈던 이유, 그리고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강의 철학은 무엇일까요. Github 활용법 및 네카라쿠배 스쿨 커리큘럼과 강사님만의 강의 철학을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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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에 가까워지는 방법은
‘교육’이라고 믿어요제로베이스를 만드는 사람들‘교육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교육상품 기획자 강호준 님은 “그렇다”고 단언합니다. ‘커넥to’ 기획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면서, 개발자라는 목표를 향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수강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을 고민하는 기획자 강호준 님의 이야기, 조금 더 들어보실래요? -
‘온라인 강의’ 듣고서,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다면제로베이스를 만드는 사람들오늘은 제로베이스에서 교육상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최상아님을 만나 업계에서 찾는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그 역량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얘기 나눠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