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를 만드는 사람들

팬마케팅 담당자에서
교육상품 콘텐츠 마케터가 되기까지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터 황예진님

사진=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터 황예진 님

  • 제로베이스를 함께 만들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 제로베이스에 합류 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일하면서 변한 생각들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편에서는 콘텐츠 마케터 황예진님과 깊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일을 통한 배움, 성장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로베이스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상품 광고와, 웹페이지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있고요. SNS, Youtube 등 다양한 매체에 업로드할 홍보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엔터 회사에서 팬마케팅을 하면서 이직을 결심했다고 들었어요.


엔터테인먼트 팬마케팅은 즐거운 일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어떤 점이 아쉬웠을까요?


우선, 제가 하는 일이 직접적으로 매출과 연결되지 않았어요. 팬마케팅은 현장 중심 업무예요. 그러다보니 연예인들이랑 가까이 지내고 방송국에 가기도 했고요. (웃음)

아쉬웠던 건 제가 하는 일의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점이었어요. 일을 잘 하고 있는지 판단하기도 힘들었고요. 일을 하면서도 업무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부족했고, 제가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근본적으로 다시 고민하게 됐죠.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일을 통해 새로운 걸 배우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육회사 콘텐츠 마케터로 이직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교육업은 누군가를 배우도록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 또한 꾸준히 교육 상품을 공부해야 하고요. 마케팅 하려면 그 상품을 알아야 하는데 교육상품 마케팅을 한다면 계속 공부할 이유가 생기는 거니까요. 적어도 일을 하면서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 일을 해보니 그 가설이 맞았습니다.

|제로베이스는 ‘성장’에 진심 같아 보였어요.

제로베이스에 입사한 이유는요?


제로베이스는 누군가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 회사입니다. 물론, 마케터로서 강의를 많이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죠. 그럼에도 기획자 분들이 교육상품을 만들 때나, 제가 마케팅 할 때 의도는 똑같아요. 이 강의를 듣는 누군가를 성장하게 만들 수 있는 것, 외부에서 봤을 때도 그게 보였고요. 입사하고 좋았던 것 역시 내부 직원 분들도 모두 성장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마케팅을 하면서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요?


아직 업무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마케터로서 제가 취한 액션이 좋은 성과로 돌아왔을 때예요. 매출이 저조한 상황에서 기획자,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주시는 그로스 마케터 분들과 팀의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한 결과였어요. 또, 새로운 신규 상품을 런칭했을 때도 기분 좋았어요.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구매로 이어진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마케터로서 가장 중요한 것, 기본에 충실하기

매출을 올리는 보람을 느끼고 나서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매출이 저조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의 과정에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뻔한 말이지만, 결국 답은 ‘고객’이에요. ‘고객들이 왜 살까? 왜 안 살까?’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갈피를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제가 제로베이스에서 일하는 걸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제로베이스의 칭찬을 듣고 싶어요. 주변 지인이 저에게 와서 “제로베이스 알아?" "그 회사 강의 정말 좋더라”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로베이스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제로베이스와 함께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