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를 만드는 사람들

‘온라인 강의’ 듣고서,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다면


제로베이스 Java 백엔드 개발자 완주반 담당 PM 최상아님

▲ Java/Spring Boot 완주반 담당 PM 최상아 님

  • 오늘은 제로베이스에서 교육상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최상아님을 만나 업계에서 찾는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그 역량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얘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원컴퍼니의 제로베이스에서 교육 상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최상아입니다. 데이원컴퍼니는 ‘패스트캠퍼스’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교육 기업입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로베이스라는 신규 서비스로 강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본 강의를 만들면서 Java 백엔드 개발자 100명을 컨택했다고 들었어요.


회사에서 당장 필요한 개발자가 ‘어떤 개발자’인지 알고 싶었어요. 이론 강의가 아닌 실무에 필요한 주니어 개발자의 역량을 충족해주는 과정을 기획하고자 했습니다. 현직 개발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만 뽑아서 이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었어요

현업자들이 원하는 ‘백엔드 개발자’란 어떤 개발자이던가요?


현직 백엔드 개발자분들께 여쭤보니, “지원자 대부분은 남이 한 것을 따라 한 프로젝트를 이력서에 작성해서, 면접 때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현업에서 개발자는 수많은 요청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많이 한 것보다 자신이 한 프로젝트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죠.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세스를 알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현업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요청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본 강의가 개발자로서 중요한 역량을 어떻게 채워줄 예정인가요?


커리큘럼의 경우, 채용 공고에 있는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알아야 할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업 개발자 분들이 중요하게 보고 있는 ‘문제 해결력’을 갖출 수 있게 강의를 만들었어요. 커리큘럼의 마지막 파트에서는 Java 백엔드 개발자가 실무에서 기획자에게 요청 받는 케이스를 과제로 드리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회사 서비스에 변화가 생겨서 이전과 다른 시스템에서 정보를 관리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때 백엔드 개발자에게 개발을 요청해요. 해당 케이스를 수강생 분들이 직접 해결해 보는 겁니다.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과, 코드를 답습한 사람은 코드에 대한 이해력이 다릅니다. 과제만 잘 수행해도, 실무에서 꼭 필요한 핵심 기술 스택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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