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입사 지원만 500번, 안정적인 회사 대표가
신입 디자이너로 취업을 결심하기까지.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 김동규 수강생

프론트엔드 취업 스쿨 이유정 님
  • editor's note
    여러분은 취업과 창업 둘 중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오늘 소개할 UIUX 디자인 취업 스쿨의 김동규 님은 한 회사의 공동 대표이면서 신입 디자이너입니다. 안정적으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좋아하는 디자인까지 업으로 삼고 있던 동규 님이 제로베이스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심미적인 디자인이 아닌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고도화된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는 동규님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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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500개 이상의 이력서를 내며
신입 디자이너로 취업하기까지

동규 님은 입사지원만 500번 이상 하셨다면서요?

4~500개 정도 넣었으니까 500개는 그냥 넘죠. 요즘 디자이너 채용공고가 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좀 다른 방법으로 지원했어요.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신 거예요?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을 뽑을 때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보다 당장 회사에 들어와서 실무를 뛸 수 있는 신입을 채용하고 싶잖아요. 그래서 요즘 채용 시장도 신입을 굉장히 적게 뽑거든요. 보통 최소 1년 차 이상 아니면 보통 한 3년 차 이상 이렇게 뽑아요. 근데 저는 그 연차수를 안 가리고 다 넣었어요. 10년차 이상을 뽑는 곳도 그냥 넣은 거죠.

말이 쉽지..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한 방법이에요.

자신있었으니까 실력이 되면 뽑아주지 않을까 했어요. 당장 신입이 필요하지 않는 곳이라도 제가 마음에 들면 신입을 뽑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키우면 쓸 만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니어 지원 공고도 싹 지원했죠.

동규 님이 작업한 네이버 웨일 프로젝트

동규 님이 작업한 네이버 웨일 프로젝트

그런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 동규님의 필살기는 뭐였어요?

제 포트폴리오에 있는 프로젝트는 다 데이터 분석이 들어가있어요. 문제점이 무엇인지 추측하는 게 아니라 문제점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데이터를 수집해요.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로 풀어낼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죠. 그리고 도출된 개선안까지도 데이터를 통해 검증을 거친 작업 뿐이거든요.

주관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디자인을 한다는 걸 어필하신 거네요.

맞아요. 제 커리어가 사실 좀 복잡하잖아요. 전기전자공학 전공했는데 실사출력 창업을 하고.. 갑자기 UIUX 디자이너를 한다고 하니까요. 기업 입장에서 저를 채용하는 게 맞을지 의심이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지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포트폴리오에 담은 작업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제로베이스 기업 연계 프로그램 중에 네이버 웨일하고 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왜 기억에 남냐면 중도하차를 생각할 정도로 가장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프로젝트거든요.

웨일 프로젝트는 데스크탑 환경이라 정말 어려웠어요. 거기다 4인 1조 조별과제라서 더 힘들었죠. 또 발표도 자체적으로 제로베이스 내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네이버 웨일 분들이 참여하니까 더 떨렸어요. 네이버 현직자 분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요.

가장 힘들고 고통받는 프로젝트가 가장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 프로젝트가 주변 디자이너 분들이나 멘토 님들이 가장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면접에서도 많이 물어봐주셨고요. 다시 하라면 잘 모르겠지만요. (웃음)

동규님 네이버 웨일 포트폴리오 이미지

동규 님이 작업한 네이버 웨일 프로젝트 일부

Chapter. 2
안정적인 회사 대표가
다시 신입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

동규 님은 원래 창업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업종이고, 어떻게 하게 되신 거예요?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현수막, 배너를 디자인하고 출력하는 실사 출력 업체를 했어요. 어떻게 하게 된거냐면 2022년에 한창 스타트업 관련한 정부 지원 사업이 많을 때였어요. 그때 창업한 선배들을 비롯해서 국내 유명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화하는 세션을 들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나도 취업을 할 게 아니라 창업을 해야겠다 생각한 거죠.

오 신기하네요. 아직도 운영하고 계시는 사업체인거죠?

친형이랑 같이 동업으로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형이 전담해서 하고 있고, 저는 UIUX 디자이너로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럼 그때부터 디자인도 직접 하신 거예요?

그건 아니에요. 저는 회사에서 주로 영업을 하거나 상담하는 일을 담당했어요. 내부에 디자이너 분이 따로 계셨거든요. 어쨌든 저는 영업을 해야 하니까 상품을 잘 알아야 되잖아요. 설득력을 가지려면 디자인이나 종이 재질, 특성을 파악하고 있으면 좋으니까 공부를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편집 디자인을 했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더라고요.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소개 일부 발췌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소개 일부 발췌

필요에 의해서 했지만 동규 님에게 딱 맞는 일이었던거네요.

하다 보니까 재밌고 잘 맞았어요. 그 디자이너 분이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감사한데 제가 디자인한 작업물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셨어요. 그렇게 공부를 했고, 어느 정도 실력이 생기면서 공동 창업자이자 편집 디자이너로 2년 동안 일했죠. 그러다가 고도화된 디자인이 하고 싶어 UIUX 디자이너를 찾게 된 거고요.

많고 많은 디자이너 중에 왜 UIUX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해요.

제 성격 자체가 데이터 수집해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그걸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걸 좋아해요. 해결 방안을 검증하고, 유효한지 보고, 디벨롭하는 이 과정 자체에 흥미를 느끼죠. 편집 디자인을 할 때는 막연하게 예쁜 디자인을 많이 했었는데, UIUX 디자인은 논리와 설득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니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호 그럼 제로베이스는 어떻게 알고 수강하게 되신 거예요?

처음엔 독학을 3-4개월 정도 했어요. 그때는 방향성 없이 이것저것 다 배우려고만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처음 디자인을 공부하려고 가입한 커뮤니티에서 만난 디자이너 분들한테 물어봤는데 디자인 부트캠프를 추천해 주셔서 찾아보다가 제로베이스를 선택했어요.

담임 매니저 케어 소개

제로베이스만의 특별한 담임 매니저 케어

사실 디자인 과정은 저희 말고 국비도 있는데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거예요?

국비 교육을 들어볼까 고민했었는데 주변에서 뜯어말리더라고요.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말인거죠. 그래서 찾아보다가 온라인 부트캠프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오프라인은 현실적으로 힘들었거든요. 수강 후기를 정말 많이 봤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고, 수강료도 제가 생각한 적정 수준이라 딱 여기다 싶었죠.

커리큘럼 중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던 요소가 있다면요?

현직자 멘토진이 굉장히 많다는 것과 스쿨 과정을 마치더라도 취업할 때까지 수강생 케어를 해준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실제로 저는 2월 말에 수료하고 취업까지 6개월이 걸렸거든요. 그 과정에서 수강생 케어를 굉장히 저는 잘 받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점에서요?

이 인터뷰를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맹자혜 매니저님하고 안수빈 매니저님한테 정말 감사한대요. 취업 관련해서 한창 힘들 때 멘탈 케어를 잘 해주셨어요. 편하게 말하면 솔직히 징징거렸다고 해야 할까요. (웃음) 근데 그런 투정도 다 받아주시고 디자이너 채용 공고나 디자이너가 읽어보면 좋을 아티클도 공유해 주셨어요. 그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게도 제가 취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취업할 때까지 1:1 케어하는 제로베이스

취업할 때까지 1:1 케어하는 제로베이스

Chapter. 3
논리력과 설득력을 가진
UIUX 디자이너 김동규의 출사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동규 님은 서비스 기획 관점에서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게 창업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나의 회사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니까 좁은 시야만 가질 수 없거든요. 더 넓은 시야로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돼요.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레 체득되어서 디자인을 할 때도 그런 시각으로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동규 님이 생각하실 때, UIUX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게 있다면요?

프로젝트를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꼭 있어 보이려고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흔히 '있어빌리티 공장형 포트폴리오'라고 하죠. 비핸스나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따라하는 게 아니라 내가 이 프로젝트를 왜 했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담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동규 님이 경험한 제로베이스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저에게 제로베이스는 네비게이션이었어요. 네비게이션은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가고자 하는 길을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잖아요. 암흑 같이 어두운 길을 혼자 헤쳐나가면 외롭고 막막한데 제로베이스가 있어서 그 여정이 수월했던 것 같아요. 디자이너로서의 업무적인 스킬도 높아졌지만 사람 김동규 자체가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죠.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커리큘럼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커리큘럼

마지막으로 UIUX 디자인 취업 스쿨을 망설이고 계시는 예비 수강생을 위한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제로베이스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돈 벌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자기가 원하는 게 명확하기만 하면 생각하는 모든 걸 다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예비 수강생 분들이 굳은 의지를 가지고 스쿨에 임했으면 좋겠어요. 막연하게 어떤 과정을 경험한다던지, 돈만 내면 알아서 해 주겠지라는 마인드라면 안 듣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무슨 일을 하던 자신만의 확신이 분명한 분들이라면 분명 저랑 똑같이 생각할 거예요. 단순하게 수강료가 비싸다고만 생각할 게 아니라 이 안에서 얻어가야할 걸 스스로 생각해보고,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를 그려보셨으면 좋겠어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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