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인생역전! 꿈을 이뤘어요

대학 중퇴 후, 3년간 준비한 공무원 시험 포기하고 UIUX 디자이너로 새롭게 시작해요.

UIUX 디자인 취업 스쿨 | 김이서 수강생

안녕하세요, 이서님.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현재 UIUX 디자이너로 취업한 김이서라고 합니다.

UIUX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대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3년 이상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에 집중했었어요.

헉, 3년이요! 짧지 않은 기간인데, 어떻게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게 되셨어요?

이론 공부를 하는데 법률이나 개정이 정말 많이 됐어요. 제가 3년 공부하는 동안 3번이나 바뀌었을 정도니까요. 한창 시험 준비를 하는데 시험 과목도 많이 바뀌고 중간중간에 제도도 엄청 바뀌니까 점점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예 접고 빨리 취업이 될 수 있는 다른 직무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대학 중퇴까지 고려해서 준비한 시험인데 딱 놓으실 때 어떤 기분이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확 접고 나니까 오히려 미련이 없었어요. 아쉬운 마음보다는 ‘할 거 다 했다.’ 이런 느낌이라서 빨리 그만두고 다른 거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나이가 27살인데요. 가족 지인들도 그렇고 제 친구들이 빨리 취직해서 결혼한 애들도 있고, 어느 정도 다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더 아쉬워할 시간이 없었죠.

그럼 UIUX 디자인은 어떻게 알게 되신거예요?

일단은 나이도 좀 있다보니까 비전공자도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직무 위주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웹 디자인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논리적인 기획이 들어간 UIUX 디자인이 앞으로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으로 더 알아보게 되었어요.

알아보실 때 다른 부트캠프나 강의도 되게 많았을텐데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비전공자도 취업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저에겐 크게 와닿았어요. 실제로 수강 전에도 그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으니까요. 수강 후기도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전공자로 취업한 후기들을 많이 봐서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또 커리큘럼을 봤는데 정말 상세하게 짜여 있더라고요. 요일별로, 무슨 과제를 하는지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짜여있으니까 이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속에 팀 프로젝트같은 경험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커리큘럼을 보고 걱정됐던 부분은 없으셨나요?

그룹 프로젝트가 걱정이 정말 많이 되긴 했어요. 제가 비전공자니까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됐죠. 그룹 프로젝트 팀원들이 짜였는데, 시각 디자이너나 대학생 전공자분들도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히려 그 팀원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서 그 걱정이 다행으로 바뀐 것 같아요.

너무 다행인데요. 팀원분들과 잘 맞으셨나봐요.

네! 지금도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정말 서로 도움도 많이 되고 의지도 되었어요. 다른 학원에서는 알 수 없는, 직접 경험해 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저희는 그룹 프로젝트에서 그치지 않고 따로 스터디도 진행했는데요. 그 부분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아티클 읽고 소개하거나 북 리뷰도 하는 스터디였어요. 책 하나 정해서 파트별로 나눠 읽고 조사해서 소개했죠.

오! 너무 좋네요. 사실 이서님은 긴 시간 동안 혼자 공부하신 기간이 길었잖아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고 공유하는 이런 부분도 큰 차이로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맞아요. 서로 이야기하고 발전해 나가는 그런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사실 이런 얘기만 해도 좋았죠.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앞에서 지도해 줄 사람이 없어서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어찌보면 혼자만의 싸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제로베이스는 지도해주는 멘토님,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커리큘럼, 이렇게 서로 으쌰으쌰하는 팀원들이 있으니까 좋았어요.

정말 제로베이스로 시작하셨던 만큼 디자인 툴 사용은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모든 디자이너가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만 쓰는 줄 알았던 상태로 시작을 했다보니, UIUX 디자인에 필요한 툴은 정말 제로베이스에서 배웠어요.

여러가지 툴을 알려주면서 그에 대한 실습 과제가 있다보니까 정말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울 수 있더라고요.

처음 사용해보는 건데 배우는 게 어렵진 않으셨어요?

네, 쉽게 알려주신 것도 물론 있었지만 온라인 강의라 몇 번이든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해가 안되거나 기억이 안나면 다시 보고 그래서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룹 프로젝트 팀원 분들이 알려주시기도 하고요.

이제 툴을 쓸 줄 알아야 UIUX 디자인을 하고 포트폴리오까지 만들 수 있잖아요. 툴이 그렇게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걸리셨어요?

제가 피그마 위주로 사용을 했는데 능숙해지기까지는 두세달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과제 중에 클론 디자인이 있는데, 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처음 배워서 두세달이면 정말 빠르게 배우셨네요! 그렇게 빨리 성장하는데 제로베이스의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과제와 강의가 진짜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커리큘럼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과제가 끝나면 실력이 늘어있고,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이만큼 결과물이 나와있다보니 성장하는게 체감이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과제 양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하루에 공부는 어느정도 하셨을까요?

거의 종일했던 것 같아요. 낮에는 강의듣고 저녁에는 과제를 하는 식으로요. 또 학습일지를 쓰거나 그룹 프로젝트를 해야하는 주에는 조금씩 조사도 하고 준비도 하다보니 더 오래하는 날도 있었고요.

주에 한 번은 스터디 모임도 가졌는데요. 그러다보니 평균적으로 7-8시간은 한 듯해요. 그래도 계속 강의만 듣고 이론만 배우면 끝까지 못했을 것 같은데, 실습 과제도 있으니까 지루함은 없었어요.

취업하신지 3개월 정도 되었다고 들었어요! 실제 실무를 보시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되던가요?

저는 개발자분들이랑 일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하는 얘기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요. 저희 강의 중에 개발자와 협업할 때 쓰이는 용어 강의도 있었거든요. 입사 전에 한 번 더 듣고 갔는데, 실제로 써먹을 수 있으니까 신기했어요.

이서님은 제로베이스를 듣기 전과 후, 어떤 점이 가장 달라진 것 같으세요?

너무 많은데, 일단 멀리 보는 거 자체가 너무 달라졌어요. 그전에는 공무원으로 쭉 살거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으면서 공부하고 발전해 나가고 싶은 부분이 계속 생각해요. 5년 뒤, 6년 뒤에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미래를 그리는 게 많이 바뀌었다는 점 제일 크게 달라졌네요.

그렇다면 이서님의 친구나 가족에게도 제로베이스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빡빡한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취업이 되는 걸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추천할 것 같아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배우고 취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딱입니다.

이서님처럼 직무 전환을 고민하거나, UIUX 디자인을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수강생분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일단 나이가 좀 있고, 비전공자에서 시작하더라도 정말 취업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빨리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몇 달을 고민했는데, 후회되는 건 고민하는 기간, 그거 하나뿐이거든요.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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