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PM 스쿨 취업 후기

디자인 팀장에서 PM으로의 이직, PM 스쿨이 답이었어요.

PM 스쿨 | 이정민 수강생 인터뷰

  • editor's note
    이전 직장에서 팀장으로 일했지만 다양한 시도로 성장하고 싶어 PM으로 이직을 선택하신 정민님!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텐데, 어떻게 PM으로 이직을 결심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하게 된걸까요?
    정민님이 생각하는 PM과 취업을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셨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 2기 수강생, 백남헌님 사진

△ 제로베이스 PM 스쿨 수강생, 이정민님

Chapter. 1
디자이너 팀장이었지만,
성장하는 PM이 되고 싶어서.

안녕하세요 정민님. 제로베이스를 통해 취업되신 것 너무 축하드려요!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업디자인 전공 디자이너로서 약 3년간 공공디자인 회사의 기획팀에서 근무하다 퇴사하고, PM스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여 현재는 멘탈헬스케어 기업의 웹기획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팀장이셨는데, PM으로 이직을 선택하셨어요.
쉽지 않은 선택이셨을 것 같은데 PM으로 이직하고 싶으셨던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불안하기는 했지만 이전 직장이 아무래도 공공기관이랑 일을 하던 회사라 디자인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제가 디자인 전공생 때부터 가진 생각이 디자인 프로세스 중에서 가장 잘한다고 평가 받는 부분이 기획단계였어요.
그래서 제 기획적 역량을 살리면서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일지 고민하다 개발자인 친구가 IT 쪽에서 개발자들이랑
함께 일하는 기획자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그 때부터 PM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무엇보다 시장에서 새로 생기는 이슈들을 즉각 반영하고 흐름을 타는 직무라는 것이 제가 고려하고 있는‘끊임 없는 성장’이 되게 만드는 것 같아 이 직무로 이직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성장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셨군요!
그럼 PM 취업을 결심하고 처음에 어떻게 취업 준비를 시작하셨나요?

오히려 개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표로 일할 때는 자금관리와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 업무에만 매진하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났죠. 특히, 저 혼자 개발을 해서 다른 팀원들의 피드백이나 코드 리뷰를 받을 수도 없었어요. 문제가 생겨도 구글링만 하던 이전과 다르게 ‘메셔’에서는 주위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PM으로 취업 가능한 다양한 방법 중에 특별히 부트캠프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그 중에서도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대부분의 부트캠프들이 커리큘럼도 튼튼하고 궁극적으로 다소 허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빠르게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제로베이스가 아닌 타 국비지원 과정을 처음에 2회 지원을 했으나, 각종 테스트/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하다보니 그 과정속에서 너무 지쳤고 2회 모두 떨어질 만큼 경쟁률도 높다보니 내가 PM 직무와 맞지 않는 인재상인건가?, 난 PM을 시도조차 못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들이 많았을 때 ‘누구나',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믿을 수 있는 현업 강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수업
할 수 있다는 제로베이스만의 특별한 부트캠프 구조가 저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수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로 PM 직무를 도전한다는데 부담이 크셨을 것 같은데, 그런 부담감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네 정말 부담이 크고 불안했었어요. 게다가 오프라인과 관련된 업무만 했다보니까 온라인 관련 직무로 이직한다는 것 자체가 ‘신입’으로 시작하는 것과 같아서 스스로 굉장한 각오를 가지고 시작해야했어요. 하지만 그런 불안감 속에서도 함께하는 7기 동기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항상 과제 제출 전에 구글밋으로 모여서 지금까지 진행된 과제 내용들을 서로 설명해주고 피드백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 이게 어떻게 보면 현업의 네트워크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제가 가진 불안함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어요. 불안함은 모두가 동일하고 누가 더 그 불안감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더 고민하고 성장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더욱 빠르게 다가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Chapter. 2
PM으로 이직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PM 스쿨

△ 제로베이스 PM 스쿨 수강생, 이정민님

입과 초반 서비스 기획에 대해 학습할 때 진도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아무래도 IT 지식이 없는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요즘 IT, 커피팟, 뉴닉 등 다양한 IT 업계 소식이나 뉴스레터로 요즘 시장의 흐름들이 어떤지 다양한 방향을 파악하려고 했어요. 원래도 일반 뉴스레터나 기술 혁신 같은 이슈들을 종종 봤었는데 포트폴리오반 입과 후에 아티클 스터디하면서 IT 관련된 뉴스레터들을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평소 시장 흐름이나 요즘 각광 받는 기술이 무엇인지 알게 되니 자연스럽게 과제 주제가 나오면 ‘아! 저번에 어떤 기술이 요즘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던데, 내 과제에 적용해볼까?’ 하고 컨셉도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스쿨의 여러 과정 중 가장 만족 하셨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었을까요? 이유도 말씀 부탁드릴게요!

동기들과의 소통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 비중이 더 높은 수업이다보니, 이전의 직장 혹은 지인들과는 현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로베이스를 통해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고 저에게는 현업자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니 그 부분에서 가장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에 가장 만족 하셨군요!
그럼 그 다음으로 포트폴리오반에 입과 후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이 과정에서 구글밋 발표, 멘토님 피드백이 많이 도움되셨나요?

저는 포트폴리오반에서 GC케어의 ‘어떠케어' 라는 헬스케어 앱에 최근 각광받고 시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의료챗봇 기술을 도입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종강발표회를 통해 발표할 수 있게 만들어준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마지막 주차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쳐 이렇게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PM스쿨 과정을 밟아오며 PM 역량 중에 중요한 것은 결국 실현 가능성과 제공가치가 무엇인가라고 생각이 들었고 발표회때 선배 현업자분이 ‘짧은 시간만에 이렇게 챗봇 로드맵을 구성한다는 것이 놀랍고,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라는 말씀주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짧은 시간 내에 제게 필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제 포트폴리의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PM 스쿨의 커리큘럼이 굉장히 빡빡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빡빡한 학습과정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해요.

‘빡빡한 학습과정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지쳐 주저앉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작년 11월(22년 11월)부터 시작된 PM스쿨과의 인연으로 PM의 길로 들어서게 됐지만 IT시장이 얼어버리고 구인구직난이 시작되면서 정말 많이 불안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이렇게 시장이 얼어버리면 난 도대체 언제 취직할 수 있을까, 취직은 정말 할 수 있을까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만큼 가만히 주저앉아 있기에는 시간과 여유는 없고, 그 경쟁 속에서 내가 뽑힐 수 있으려면 내가 그 만큼 역량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주 우수수강생 사례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이 불안함 속에서 내가 제출한 과제가 매주 우수사례로 올라온다면 내가 꽤나 PM으로서 가능성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기 증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과정에 충실히 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노력하셔서 취업하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렇다면, 직접 경험한 PM 스쿨을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이직을 하려면 이렇게'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로베이스에 좋은 사례들은 많지만 대부분의 다수들은 현업 지식이 거의 0에 가까운 상태로 시작하고, PM의 직무는 결국 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관리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입을 뽑기 어려운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입 같지 않은 신입이 되려면 적어도 이 PM스쿨 커리큘럼처럼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제작한 기획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문맥상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내 기획의 논리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아무래도 신입으로서는 만들기 어려운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PM 스쿨이라고 생각합니다.

PM 스쿨 강사님들의 강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떤가요?
10점 만점에 몇점인지 이유와 함께 말씀해주세요!

9점 입니다! 정말 현업 시각에서 무엇이 내 포트폴리오에 필요한지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워낙 강의가 좋다보니 들었던 것보다도 더 많이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습니다!

Chapter. 3
마지막 과제와 연관된 분야로
PM 취업 성공!

△ 제로베이스 PM 스쿨 수강생, 이정민님

취업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취업한 회사와 직무에 대해 자세한 소개 부탁드려요.
현재 회사에 합류하게 된 과정도 함께 말씀 부탁드려요.

저는 현재 ‘멘탈헬스케어' 회사의 ‘웹기획팀'으로 합류해 일하고 있습니다. 원티드, 사람인, 잡코리아 등등 제로베이스 졸업 후 거의 50개가 넘는 이력서를 제출했던 것 같아요. 다양한 곳에 면접을 봤었지만 다소 이전 회사의 경력이 준대리급인 사람이다보니 회사 측에서는 유관경력이 아니라서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멈추지않고 이력서도 넣고 공개해둔 상태에서 제 포트폴리오를 보고 제안을 주셔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헬스 케어 분야로 취업하게 된 이유는 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마지막 과제였던 헬스케어 관려 분야인 어터케어 서비스였고 이전에도 헬스케어 관련된 디자인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다보니 제 경험과 지식을 고려했을 때 가장 취업하기에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 취업하게 된 회사에서도 저의 이런 경험을 보시고 합류할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D

PM으로 취업하기 까지 보셨던 면접들에서 어떤 질문을 받으셨나요?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PM에 도전하려고 하느냐'는 무조건 다 여쭤보셨던 것 같습니다. 같은 동기들끼리 톡방에서 면접을 다 보고나면 받았던 질문들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러면 꼭 겹치는 질문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PM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 또 왜 하고 싶은지 등의 질문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컬쳐핏이 맞는 가에 대해 알아보는 질문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PM은 개발자부터 디자이너까지 유관협업 부서와 소통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회사의 분위기와 맞는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Chapter. 4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PM 스쿨 추천해요

만약 주위에서 PM 부트캠프를 고민 중인 지인이 있다면, 스쿨을 추천해 주실건가요?
더불어 어떤 사람들에게 PM 스쿨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네 추천해줄 것 같습니다. PM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해야할 지도 모르지 않나요? 그렇다면 제로부터 취업까지 가능한 PM스쿨에서 끝내세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은데 어떤 내용을 포트폴리오에 녹여야할지 무엇부터 공부를 해야할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면 PM 스쿨이 답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이론적인 개념 같은 것만 배우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었다면 다른 부트 캠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PM 스쿨 포트폴리오반에 들어가게 되면 제가 기획한 기획안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는가를 논리적인 흐름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강생님이 생각하는 PM이라는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 것 같나요?

아무래도 내가 기획하고 고민한 것들이 시각적으로 보여지고 고객 리뷰를 통해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수강생님을 따라 PM 스쿨을 도전할 다음 수강생에게 응원 혹은 격려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고민보다는 go이고, 멈춰있기 보다 우선은 하는게 중요합니다! 무엇이든지 빠르게 도전하고 고민과 생각이 많을 때 일단은 뭐라도 하는 것이 그 공허한 시간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전에 없던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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