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스쿨 수강 후기
저에게 커넥to는 ‘끝이 보이는 터널’입니다 | 커넥to 수강후기
커넥to 수강생 김O원님
커넥to 수강생 TALK
사진= 커넥to 수강생 김O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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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커넥to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의 촘촘한 수강 일정은 막바지에 다다랐는데요. 오늘은 15인의 최종 선발자 중, 중학교 졸업 후 디자이너로 생계에 뛰어들어 이제는 개발자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김O원 님을 만났습니다. 학력, 전공 상관 없이 ‘개발자를 향한 열정과 잠재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커넥to 수강생의 첫 수강후기를 전합니다.
part 1. 커넥to로 함께하기까지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O원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했고, 커넥to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커넥to 선발 전, 어떤 삶을 살아오셨나요?
초등학생 때부터 디자인 툴을 다루는 걸 좋아했어요. 당연히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저는 개인사 때문에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포기하고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 당장 돈을 벌어야 하니까 포토샵을 사용하는 일을 찾아서 이력서를 무작정 넣었어요. 감사하게도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해볼 수 있게 됐죠. 그 뒤로는 편집디자인, 영상디자인, 웹디자인까지 경험하게 됐습니다.
개발자라는 목표를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웹디자인을 하게 되면서 JavaScript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 그때 흥미를 느꼈어요. 처음에는 그냥 웹사이트를 확장하는 게 재밌었는데 생각대로 로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코드를 짜는 것도 꽤나 재미있었어요. 디자인과 달리 개발은 코드로 객관적인 평가를 얻는 것도 좋았어요. 흥미를 이어 오다가, 작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커넥to를 신청한 이유가 있을까요?
개발 공부는 독학으로 뼈대를 쌓을 순 있지만, 결국에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해외 자료도 많다 보니까 자료를 얻기도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정말 필요했어요. 비전공자고, 네트워크도 없는 상태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여기에서는 실력 좋은 강사님께 배우고,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part 2. 커넥to, 어떻게 배우냐면요…
커넥to의 수강 여정에 대해 들려주세요.
처음에 알고리즘을 먼저 배우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알고리즘은 베이스가 없었으니까요. 이해가 안 돼서 주눅도 들었었죠. 매니저님께서 주신 강의를 보면서 공부했고, 매일 배운 내용을 노션에 기록했어요. 그 시간들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개발자에게 왜 중요한지 확실히 알 수 있던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HTML/CSS는 디자인 일을 해봐서인지 자신있었는데, 김데레사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 보니까 제가 알고 있었던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제서야 진짜 HTML/CSS를 알게 되었죠.
JavaScript는 굉장히 기대가 컸어요. 제가 독학할 때 보던 강의 자료를 만든 이웅모 강사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만나는 것처럼 기대가 됐죠. 지원할 때도 가장 많이 기대했었고요. 실제로 강의를 들으니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JavaScript를 정말 깊게 공부할 수 있었고, 앞으로 배울 프론트엔드 기술에 대한 베이스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어요.
특히 ‘러버덕 프로젝트’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잠깐 설명드리자면, 개발자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때 문제를 처음부터 스스로 설명하면서 찾아나가는 것을 ‘러버덕 디버깅’이라고 합니다. 커넥to에서는 러버덕 프로젝트를 매일 아침,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했어요. 배운 걸 다시 한 번 발표하면서 잘못 알고 있던 부분도 고칠 수 있었고, 다른 수강생의 발표를 통해 또 다시 배웠죠. 협업하는 것도 배웠고요.
사진= 커넥to 수강생들의 러버덕 프로젝트 현장
김정원 님에게 ‘커넥to’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커넥to는 끝이 보이는 터널입니다. 흔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독학할 때 그런 기분을 많이 느꼈었는데, 커넥to에서는 끝이 보이는 터널을 그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커넥to, 도전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나요?
‘커넥to 수강생을 모집할 때는, 단순히 마케팅 수단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겪어보니, 강의도 정말 좋았고 커리어 상담을 맡아주시는 커리어 매니저님이 정말로 저희가 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그런 케어를 받다 보니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뢰도도 생겼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했나요?
힘든 순간을 버티는 방법은 단 하나예요. 그냥 버티는 겁니다. 저는 확실히 커넥to를 통해서 ’버티기’를 배운 것 같아요.(웃음) 버틴다는 게 어떻게 보면 단순무식해 보이지만, 버티는 일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거든요.
part 3. 커넥to, 그 이후의 이야기
커넥to 수강 이후,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됐어요.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좋은 개발자는 어떤 개발자인지’ 같은 질문들요. 그리고 이제는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개발자로서 내가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 발견했고,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갈피를 잡았어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려주세요.
커넥to 수업은 지금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는데요, 잘 마무리해서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회사에 가고 싶어요. 커넥to 과정에 지원할 때만 해도 괜찮은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경력부터 쌓을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네카라쿠배’라 불리는 기업의 개발자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요?
기술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좀 거창하게 들리긴 한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끝으로, 마무리를 앞둔 소감을 들려주세요.
돌아보면 이 정도로 몰입하고 열심히 한 순간이 있나 싶어요. 개발자로서의 큰 성장을 커넥to 덕분에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만약 저 혼자서 공부를 했다면 지금의 반도 못하지 않았을까요?
패스트캠퍼스에서 6년간의 교육 경험을 통해 만든 ‘네카라쿠배 스쿨’이 '커넥to'로 변경되었습니다.
커넥to 김O원 님의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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