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는 왜 들었대? 전공자의 점프업 연대기

취업하려면 개발 지식말고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백엔드 취업 스쿨 | 류현식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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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만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할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마다 너무 다른 커리큘럼은 막상 취업할 때 ‘내가 뭘 배운거지?’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식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점프업을 위해 오늘도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백엔드 취업 스쿨 수강생 류현식님의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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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취업 스쿨 류현식님

백엔드 취업 스쿨 류현식님

안녕하세요, 현식님.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류현식입니다.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고요. 교양으로 Java 수업을 듣다가 코딩에 흥미가 생겨 백엔드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전공을 하셨는데 어떻게 제로베이스를 듣게 되신 걸까요?

저희 학교의 정보통신공학과가 개발도 배우지만 반도체나 정보통신 쪽까지 배우는데요. 그러다보니 컴퓨터공학과보다는 좀 더 깊이있게 개발을 배우진 못했어요. 애매한 전공자라고 할까요?

그래서 부족한 지식을 채우려고 유료 강의를 4-5개월 정도 들었는데, 더 이상 여기서 취업을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부트캠프를 알아보고 제로베이스를 듣게 되었어요.

전공에, 강의까지 들으셨으면 어느 정도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요. 개발자로 취업을 하려면 개발 지식 외에도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면접 준비도 그렇고 코딩 테스트 준비도 해야하고… 단순히 Java, Spring으로 게시판 만들 줄 아는 것만으로는 취업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긴..ㅜ 요즘 취업 시장은 만만치 않으니까요.

맞아요. 혼자 코딩 테스트 준비하는 것도 되게 힘든 일이고요. 그래서 단순 강의보다는 취업에 맞춰 짜여진 커리큘럼을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국비나 다른 부트캠프도 많은데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국비 교육은 고려하지 않았어요. 돈을 내고 하는게 제 스스로 의지를 잡기에도 좋고, 그만큼 저를 확실하게 케어해 줄 것 같았거든요.

다른 부트캠프들보다도 제로베이스였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점입니다. 이동 시간을 줄이고 제가 유동적으로 학습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확실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있죠! 두 번째 이유는요?

두 번째는 입과 시험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트캠프였다는 점이예요. 사실 제가 코딩 테스트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코딩 테스트를 안보는 회사에 가고 싶을 정도로요.

전문적인 코딩테스트를 만드는 제로베이스 출제 위원단

전문적인 코딩테스트를 만드는 제로베이스 출제 위원단

그런데 좋은 회사를 가려면 코딩 테스트가 거의 필수적이거든요. 제로베이스는 매주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도움을 주는 커리큘럼이었기에 선택하게 되었어요.

실제 수강을 하시는 입장에서 제로베이스는 기대하신만큼의 돈 값을 하던가요? ㅎㅎ

네 ㅎㅎ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코딩 테스트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으니까요. 초반 한 달 동안 코딩 테스트를 중점적으로 배웠는데요. 그 때 확실히 많이 하다보니 두려움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기초 강의 퀄리티가 높아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오! 유료 강의에서도 배우지 못한 내용이 있으셨던 걸까요?

원래도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있긴 했어요. 그런데 다 배웠던 내용임에도 제로베이스 강의를 들으면서 안 보이던게 보였어요.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을 채워주는 강의라서 좋았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이 좋으셨나요?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들이 되게 좋았어요. 필요한 부분도 잘 알려주시고, 그림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기도 하니까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시중에 나와있는 강의보다도 퀄리티가 확실히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백엔드 취업 스쿨 강의 커리큘럼 일부

백엔드 취업 스쿨 강의 커리큘럼 일부

그리고 제가 CPU가 뭐고, 램이 뭐고, 이런 컴퓨터 구조론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었는데요. 전체적인 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큰 그림을 파악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런 부분은 이전에 들으신 강의에서도 없는 내용이었나봐요.

맞아요. 요새 취업하려면 Java랑 Spring을 필수로 해야한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만 들었죠. 그리고 컴공 강의나 코딩테스트 강의는 나와있는게 너무 많아서 뭘 골라서 들어야 할 지 몰라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제로베이스로 그런 기초 강의부터 Java, Spring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으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에 수강하셨던 강의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신게 있을까요?

하긴 했는데, 예제 코드를 그대로 따라해보는 형식이었어서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가 스스로 그 예제 코드를 적용해서 따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긴 했는데, 포폴에 넣기에는 부족한게 많고요.

백엔드 취업 스쿨의 실습 프로젝트

백엔드 취업 스쿨의 실습 프로젝트

지금은 이제 제로베이스에서 예제 코드도 없이 처음부터 모든 걸 다 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엇, 근데 그런 프로젝트는 대학에서도 진행하지 않나요?

네, 진행을 하는데 실무적인 부분과는 많이 달랐죠. 개발을 깊게 배우지도 않았어서 서버를 구축하고 이런 것도 아예 없었어요. 아마 컴공과 친구들이 하는 프로젝트와도 차이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컴공과도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Spring을 사용해서 어떤 서버를 짠다든지의 이런 것들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컴공 나온 친구들도 진짜 개발 직군으로 가려면 추가로 공부를 더 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고요.

제로베이스에서 이제 A to Z 개발 프로젝트를 하게 되신건데, 이전에 대학 전공과 유료 강의에서 배웠을 때와 달라진 점이 느껴지실까요?

코딩이 성장한게 체감이 되긴 해요.

백엔드 개발자는 객체 지향적으로 코드를 짜는 게 중요하고, 반복문을 덜 쓰는 부분들이 요즘 트렌드라고 많이 들었는데요. 혼자 하다보면 이런 걸 적용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멘토님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해 나가다보니까 전보다는 좀 더 객체 지향적인 코드를 짤 수 있게 되었다고 느껴져요.

멘토님 피드백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이 있을까요?

제가 혼자 패드를 짤 때 나름 로직을 깔끔하게 짜야겠다고 깊게 고민하면서 짰는데도 멘토님이 피드백을 주시면 잘못된 부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7년차 개발자인 현직자 멘토님이 제 코드를 보고 매일매일 리뷰해 주실 때마다 그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이미지

현식님이 생각하시기에 대학과 제로베이스의 가장 큰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모든 게 다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커리큘럼이 가장 다른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운 거는 좀 낮은 레벨의 개발을 배웠던 것 같고.. 이론을 중심으로 배웠다면,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을 위한 실무적인 커리큘럼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전공자분들에게도 제로베이스를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제 주변에 컴공과 나온 친구들 중 그렇게 코딩을 열심히, 잘하는 친구가 없어서 그런 걸수도 있는데요. 이제는 전공한 친구들도 따로 공부를 해야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제로베이스에서 더 공부하면서 실무적인 경험을 쌓는 것도 취업에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마지막 질문인데요. 전공자지만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혹은 개발자를 하고 싶은데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언 혹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한 1년 반 이상, 20기수의 수강생을 교육하면서 제로베이스도 그만큼 취업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쌓였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중간에 의문이 가거나 힘들더라도 일단 믿고 따라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커리큘럼이 정말 빡빡하고 어렵지만, 어떻게든 따라만 가면 마지막에는 많이 성장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길잡이가 필요하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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