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직무 1위 PM, 비전공자도 가능해?

제로베이스에서 인생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를 만들었어요.

PM 취업 스쿨 | 장소영 수강생

  • editor's note
    서비스를 책임지는 PM 중에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이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PM 취업 스쿨 18기 졸업생 장소영 님도 마찬가지죠. 슈즈디자인을 전공해 패션업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거쳐 신입 PM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IT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며 머뭇거리고 있다면, 두 번의 직무 전환을 거친 소영 님이 전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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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취업 스쿨 장소영 님

PM 취업 스쿨 장소영 님

안녕하세요, 소영 님.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장소영이라고 합니다. 슈즈디자인을 전공한 후에 패션 업계로 오랜 시간 일했고, 이후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어요. 지금은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을 통해 서비스 기획자로 직무 전환에 성공했어요.

이력이 다양하신데 어떤 계기로 PM이라는 직무를 접하셨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처음 일했을 때 SI 파견 업체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어요. 당시에 파견 나간 곳이 증권사였는데 당시에 기획자와 소통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레 서비스 기획이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어요. 그게 계기가 되어서 단순하게 화면을 구현하는 것보다는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PM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직무 전환을 결심했어요.

개발자에서 PM으로의 직무 전환이라니, 한 단계 더 멀리 바라보신 거네요.

네 맞아요. 사실 처음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하게 된 이유도 고유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막연하게 서비스를 만들려면 개발을 할 줄 알아야할 것 같아 시작한 거죠. 그런 이유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까 서비스 전체를 다루려면 PM을 해야겠더라고요.

사실 PM은 다른 부트캠프도 있었을텐데 왜 제로베이스를 선택하신 거예요?

다른 부트캠프와 비교해서 어떤 곳이 저와 잘 맞을지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제로베이스는 현직자 멘토 님들이 피드백을 해준다는 점과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빠른 직무 전환을 원했기 때문에 기수제로 매 달 운영되는 게 강점으로 다가왔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곳은 제로베이스 밖에 없겠다 싶었던 거죠.

합격률 2배 올리는 5주 완성 포트폴리오 반

합격률 2배 올리는 5주 완성 포트폴리오 반

어떤 커리큘럼이 마음에 드셨던 거예요?

업계 현직자 분들이 강의를 해 주시는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두 달 동안의 이론 과정을 거쳐 과제를 수행하고 우수생들을 선발해 포트폴리오 반에 입과하는 시스템도 좋더라고요. 포트폴리오 반에 입과하면 1:1 피드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까 스스로 자극제가 되어 꼭 해내고 싶었어요.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소영 님은 수강 초기에는 어떤 마음으로 스쿨을 시작하셨어요?

PM 취업 스쿨 과정을 모두 마치면 반드시 한 달 내에 취업에 성공하고 말겠다는 독한 마음을 품고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밤낮 없이 과제에 매달리며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웃음)

스쿨을 수강하는 4개월 동안 마음가짐의 변화도 많았을 것 같아요.

입과 초반에는 요일별로 해야 하는 과제의 양이 많았어요. 구글 시트로 공유된 진도표에 매일 체크하면서 해 나가는데, 수강생들이 매일 진도표에 열심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어요. 중간까지 왔는데 포트폴리오 반에 꼭 입과해야지 다짐하면서요. 포폴반에 입과했을 때는 동기 수강생들끼리 으쌰으쌰하면서 의지를 하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

동기 수강생들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경쟁 상대일 수도 있는데 함께 공부하면서 얻는 게 더 많았어요. 저 수강생이 하는 방식은 제가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니까 서로서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죠.

소영 님의 노션 포트폴리오

소영 님의 노션 포트폴리오

과정 속에서 걱정되었던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과연 커리큘럼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하지만 담임 매니저 님이 면밀히 케어해 주셨고 체계적인 수업 관리로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입과 초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온보딩을 위해 응원도 해주시고 격려 메시지도 보내주셨던 기억이 나요.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을 때는 PM이 보면 좋을 게시글을 많이 써주셨죠.

PM 취업 스쿨의 커리큘럼에서 가장 좋았던 과정을 뽑아주신다면?

현직자 멘토 님들의 피드백이 정말 좋았어요. 현직자로 일하고 계시니까 와닿는 피드백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애정을 가지고 섬세하게 피드백을 주신다는 걸 매번 체감했어요. 프로젝트를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 점부터 제가 잘하는 부분들을 말씀해 주셔서 저만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어요.

어떻게 피드백을 주셨는지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포트폴리오 반 입과 전에 받는 피드백은 주로 서면으로 주세요. 그 많은 수강생들의 과제를 다 보면서 코멘트도 다 다르게 장문으로 써주셔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피드백을 보면서 아직 학생인 입장에서 생각한 깊이와 현직자가 바라보는 깊이나 시선이 다르다는 걸 배웠어요.

소영 님을 변화시킨 PM 취업 스쿨의 이미연 멘토 님

소영 님을 변화시킨 PM 취업 스쿨의 이미연 멘토 님

포트폴리오 반에서 이미연 멘토 님이 소영 님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이미연 멘토 님이 라이브 피드백을 통해 잘한 부분, 부족한 점 등을 짚어주시고 각각의 특성에 맞춰 이야기를 해 주셔서 도움을 많이 됐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제가 프로젝트를 해서 보여드렸는데’ 피드백이 필요 없는 이미 완성된 포트폴리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에게는 최고의 칭찬이었어요. 미연 멘토 님이 주신 조언을 모두 디벨롭해 오면 모든 요소를 다 짚어서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그렇게 기억해 주시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제로베이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한 것 같으세요?

기간 내에 완수해야 하는 TASK를 딜레이 되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된 점이 성장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일의 우선순위를 신경쓰지 않았는데, 후반에는 어느 쪽에 더 힘을 실어야 하는지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시간이나 일정을 관리하는 스킬이 생겼다는 점에서 크게 성장했죠.

어떤 식으로 시간, 일정 관리를 하셨나요?

한 주 동안 해야 하는 일들을 미리 정리하고, TO DO LIST를 작성했어요. 우선순위에 따라 마감이 정해져 있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긴 시간을 투자해서 진행했죠. 이후에 비교적 적은 시간이 걸리는 과제들은 하루에 몰아서 하거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진행했어요. 전업으로 스쿨을 수강했기 때문에 헬스장을 등록해서 아침에는 운동하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후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는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소영 님의 취업 포트폴리오
소영 님의 취업 포트폴리오

소영 님의 취업 포트폴리오

결코 쉽지 않았을 4개월이라는 수강 시간.
혼자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 요소가 있었을까요?

PM 취업 스쿨을 듣기로 결심한 이후에도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졌어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지를요. ‘직무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없다면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던 그 날의 저 자신에게 면목이 없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죽기 살기로 임했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고 최단 기간 내에 취업에 골인하자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렸어요.

스쿨에서 배운 경험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체감했던 적이 있나요?

혼자 도전했다면 막막했을 과정을 제로베이스 덕분에 보다 많은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실제로 면접에서도 포트폴리오와 관련해서 좋은 평을 많이 받았죠. 이 안에서 배웠던 경험들이 실제 필드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걸 면접을 보면서 많이 체감했어요.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자기효능감도 들면서, 나만의 강력한 무기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새 마지막 질문이에요. 소영 님이 경험한 제로베이스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챌린지이자 전환점’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패션 업계에 있다가 직무를 전환한 게 프론트엔드 개발자였고, 두 번째로 전환한 게 PM이거든요.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할 때마다 부트캠프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제로베이스는 제 인생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였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로베이스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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